라로님 헌정 울 둘째 책읽는 사진 ㅋㅋ

지역에서 운영하는 북카페가 3군데 있다. 그중 한 곳은 말 그대로 북카페고 두 곳은 도서관카페이다. 차이라면 책을 빌릴 수 있나 없나의 차이. 세 곳 모두 가까운 곳이 아니라 반납이 어려워서라도 안 빌리고 싶은데 그건 너무 어려운 일.

다행인 건 1인 1권만 대출 가능.
그래서 히가시노게이고의 근작과 아들이 빌린 하늘 100층 책을 빌려왔다. 또 언제 갖다 주나 하는 걱정 따윈 없는 아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오늘 하루도 잘 먹고 보냈지 않냐 물으니 행복하게 자냈다고 답해 준 아들. 책은 도서관이랑 북카페에서만 읽는 아들. 길 가다말고 춤추는 아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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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8-10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고~ 예뻐라~ 첫번째 사진엔 얼굴에 행복함이 보이고 두번째 사진은 제법 진지하게 책을 읽네요~👍👍

그렇게혜윰 2021-08-10 22:46   좋아요 1 | URL
딱1권만 빌릴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고르더라구요^^

라로 2021-08-13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 일하러 가기 전에 잠깐 들렀는데 완전 폭풍 감동합니다!!!! 넘 이뽀요~~~!!
혜윰님 좋으시겠어요.^^ 근데 손가락이 완전 피아니스트 손구락 아닙미꽈???@@ 저 손은 악기 하나는 마스터할 손이라고 외칩니다. 이름 살짝 알려주세요.^^;;

2021-08-13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