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16권을 샀다. (좀 많다) 


- <임신중지> 읽고서 읽어봐야지 했던 <숭배와 혐오>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하나도 못 읽음)


- 여성주의책같이읽기 책 <여성, 인종, 계급> <페미니즘 이론의 비평> <러스트벨트의 밤과 낮> - 러스트벨트~는 어제 샀다  


- 오후의소묘에서 나온 그림책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 <다락방의 미친 여자>와 관련하여 <사랑과 우정> <벗겨진 베일> <교수> 


- 계속되는 로맨스의 시도: <헤이팅 게임> <아웃랜더> 


- 정희진의 글쓰기 1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 전자책 구독서비스로 읽었던지라 종이책으로 다시 샀다 


- 셰익스피어 희곡-소설 읽기 - <맥베스> 


- 아니 에르노 하나씩 모으기 - <빈 옷장> 


- <근원의 시간 속으로> 그린란드와 탐험, 지질학. 궁금하기도 하고 일하고도 좀 관련되어 원서와 병행해보려고 생각. 



사실 어제 한나 아렌트 책을 더 샀는데, 제대로 올지 잘 모르겠어서... 이건 10월로 넘기려고 빼 놓았다. 

9월 읽으려 했던 책은 아직 많이 남았고... 29-30일은 자제해보자 하며 미리 올린다. 


9월은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마구 질렀는데... 요즘 내가 장바구니에 넣은 중고책들이 쏙쏙 사라지고 있다.

(의심가는 분들이 몇 분.. 응?)

10월도 스트레스의 달이 될 예정이지만, 중고책 페이퍼 효과 때문이라도 조금 덜 지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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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9-29 09: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9월 책탑 최고의 도서들만 담았네요! 몇권 담아 갈께요.~@@@@ 떙! TO YOU ^^

건수하 2022-09-29 10:42   좋아요 3 | URL
최고의 도서들을.. 읽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
땡스투 감사합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9 10: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사고 싶은 책들이 몇 권 눈에 띕니다.
다음 달에..^^
중고책이 금방 비나요?
음...전 그냥 하던대로 새 책으로 사야겠네요.
그럼 또 몇 권 못 사는데..ㅜㅜ

건수하 2022-09-29 10:43   좋아요 4 | URL
중고책 재고가 계속 바뀌어서요.. 일단 담아두고 살 때쯤 다시 또 체크하고 한답니다 ^^
몇 번 해보시면 감 잡으실거예요.

다락방 2022-09-29 10: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오 제가 산 책들도 보이네요. 후훗.
저는 이번주에는 한 권도 사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그냥 10월부터 다시 태어나야겠어요. 흠흠.

건수하 2022-09-29 10:44   좋아요 3 | URL
여성주의책같이읽기 지분이 큽니다 ^^
저도 이번주에는 더 이상 안 사려고요 :)

건수하 2022-09-29 13:38   좋아요 1 | URL
댓글 달고 다시 읽어보니...
10월부터 다시 태어나야겠어요- 는 이번주에 사신다는 뜻이군요 ㅎㅎㅎ

다락방 2022-09-29 13:53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2-09-29 10: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많이 사셨네요!!
사라진 중고책의 행방은 ㅋㅋㅋ 누가 가져갔나 가끔 궁금하더라고요 ㅋㅋ
10월도 스트레스의 달이라니 ㅠㅠ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책은 적당히 사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건수하 2022-09-29 10:45   좋아요 3 | URL
올해 중 가장 많이 산 것 같아요 ㅎㅎ
사라진 중고책 진짜 가끔 궁금해요.

10월이 지나가면 좀 평안해질 것 같습니다. 독서괭님도 바쁘신 것 같던데 응원합니다 ^^
(스트레스 받으실땐 좀 지르셔도..)

거리의화가 2022-09-29 10: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짜 수하님 그동안 책 구매 중 가장 많이 사신 듯 싶은데요~? 헌데 다 좋은 책들만 사신 것 같아요. 사고자 한 중고책들의 행방은 역시 서재에 몇몇 분들일듯한데~ㅎㅎ
저 9월달에 많이 사긴 했는데 너무 못 읽어서 슬픕니다. 물론 몸이 안 따라줘서 그런 거지만~ 그래도 사고 싶은 책들이 대기중이라 이달 가기 전에 살까 고민하고 있어요. 커피도 살겸!ㅋㅋ

건수하 2022-09-29 11:31   좋아요 2 | URL
저도 못 읽으니까 더 (왜?) 산 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저는 10월부터 다시 살거예요 ㅎㅎ 오늘도 기대별점 적립금 주던데 넘어가지 않을거예요…. (왜 말을 흐리는가)

수이 2022-09-29 11: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많이 지르셨습니다! 스트레스는 조금만 받고 읽기는 많이 많이 하자구요!!

건수하 2022-09-29 11:31   좋아요 3 | URL
네 10월엔 사기보다 읽기~ ^^

단발머리 2022-09-29 11: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이번주에 <교수> 샀어요 ㅋㅋㅋ 중고책 사려다가 아이… 제인님인데 ㅋㅋㅋ 하면서 새 책 샀습니다. 11월 전에 숙제 도서 차근히 읽는게 목표인데 가능할까요? ㅋㅋㅋㅋㅋ
암튼 9월의 책들, 축하드립니다!!!

건수하 2022-09-29 13:39   좋아요 1 | URL
저는 <교수> 지난주 전자책으로 ㅎㅎㅎ
11월 전에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아요...
단발머리님 밀턴의 <실낙원> 읽으셨나요? 그게 지분이 크다고 하던데...

다락방 2022-09-29 13:54   좋아요 2 | URL
저 밀턴 <실낙원> 가지고 있어요!! 가지고는 있습니다.. 흠흠.

건수하 2022-09-29 14:11   좋아요 2 | URL
락방님/ 여윽시.. 준비되신 분! 저는 책부터 사야하는데... 안(못) 읽을 것 같은데...

단발머리 2022-09-29 14:19   좋아요 2 | URL
저 실낙원 읽을거에요 ㅋㅋㅋ 도서관 책으로요. 다 제가… 계획이 있는 사람입니다. 빌레뜨, 노생거 : 재독, 실낙원, 교수 읽기가 목표입니다. 푸하하하하! 시간 되면 제인에어 읽을 수도 있고요 ㅋㅋㅋㅋ

건수하 2022-09-29 14:28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님은 읽으셨거나 읽으실거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ㅎㅎ
저는.. 음... 음... <폭풍의 언덕> 읽고 있고

<미들마치> 축약본을 빌려왔습니다.

mini74 2022-09-29 11: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 아웃랜더 ㅎㅎ전 9월에 자제한다고 했는데
13권 ㅠㅠ 수하님보다 적군요 ㅎㅎㅎ 다 읽지도 못했는데 곧 10월입니다 ㅠㅠ 이제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 ~

건수하 2022-09-29 13:40   좋아요 2 | URL
자제하셨으니 저보다 적으신거죠... 저는 플렉스 했습니다 ㅎㅎ
이번주 다음주 연휴에 좀 읽을 수 있을까요? ^^

미미 2022-09-29 12: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역시 취향이 많이 겹치네요ㅋㅋㅋ미니님도 아웃랜더 읽으셨다는데 저도 사두었어요. 얼마나 야한지 궁금궁금ㅋ 책구매욕은 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수하 2022-09-29 13:41   좋아요 3 | URL
여성주의책읽기 책 + 파생된 책이 대부분이라 ㅎㅎ
미미님도 아웃랜더? 그러고보니... 전에.. 막 나가겠다고 하셨던 적이
이제 보여주시는건가요! ㅋㅋ

미미님의 9월 산책도 궁금합니다~

다락방 2022-09-29 13:54   좋아요 4 | URL
미미님 수하 님, 아웃랜더 읽으시면 수시로 감상 글 부탁드립니다. -이상 음란마귀 씀.

건수하 2022-09-29 14:12   좋아요 2 | URL
락방님/ 저는 겨울 양식을 모아두는 다람쥐의 마음으로..

공쟝쟝 2022-09-29 12: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후 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2-09-29 14:12   좋아요 1 | URL
쟝님 웃음 포인트는 어디에... 좀 자세히 써줘요 ㅋㅋㅋ

공쟝쟝 2022-09-29 14:14   좋아요 3 | URL
다 웃겨요 ㅋㅋㅋ 사지 말자는 거여 사자는 거여 ㅋㅋㅋ 그래놓고 중고 왜 아쉬워하고 ㅋㅋㅋㅋㅋ 페미니즘책 싹끌어 모아서 인증한 사람들이ㅋㅋㅋㅋ로맨스 음란마귀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와서 우리좀 말려줘 ㅋㅋㅋㄹ

건수하 2022-09-29 14:17   좋아요 2 | URL
페미니즘 책 너무 많이 사서 (그러고 못 읽어서) 이제 좀 천천히 사도 될 거 같은데 ㅋㅋ
서재와 북플을 끊을 수가 없어서 ㅋㅋㅋ

공쟝쟝 2022-09-29 14:19   좋아요 2 | URL
여기 페미니즘으로 시작해서 푸코 남친이 쓴 소설과 양자역학까지 사고 있는 서재에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