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06-08-15 '와인 선택, 잘 모른다고요?' 중 발췌함.

‘와이니즈’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와인’ 중 칠레와인, 프랑스 보르도AOC와인, 미국 캘리포니아와인과 백포도주 리슬링와인 및 디저트와인 톱5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칠레와인

1. 칼리테라 아르볼레다 카베르네 소비뇽(Caliterra Arboleda Cabernet Sauvignon) 1999
2. 카시제로 델 디아블로 메를로(Casillero del Diablo Merlot) 2001
3. 카르멘 리저브 메를로(Carmen Reserve Merlot) 2001
4. 카르멘 카베르네 소비뇽(Carmen Cabernet Sauvignon) 2002
5. 칼리테라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Caliterra Reserva Cabernet Sauvignon) 2000

*프랑스 보르도AOC와인

1. 두르트 뉘메로엥 루주(Dourthe Numero 1 Rouge) 2000
2. 샤토 라 물리니에 루주(Ch. La Mouliniere Rouge) 2000
3. 샤토 드 라쿠르 다르장(Ch. de la Cour d’Argent) 2001
4. 미셸 린치 리저브(Michel Lynch Reserve) 2000
5. 칼베 리저브 보르도(Calvet Reserve Bordeaux) 2001

*미국 캘리포니아와인

1. 나이트 아울 피노 누아(Night Owl Pinot Noir) 2001
2. 로버트 몬다비 나파 밸리 피노 누아(Robert Mondavi Napa Valley Pinot Noir) 2003
3. 블랙스톤 프레스티지 메를로 나파 밸리(Blackstone Prestige Merlot Napa Vally) 2003
4. 트린체로 패밀리 카베르네 소비뇽(Trinchero Family Cabernet Sauvignon) 2003
5. 클로 뒤 발 진판델(Clos Du Val Zinfandel) 2003

*리슬링와인

1. 닥터 루젠 에드너 트렙첸 리슬링 카비넷(Dr Loosen Erderner Treppchen Riesling Kabinett) 2003
2. 하디스 노타지 힐 리슬링(Hardys Nottage Hill Riesling) 2001
3. 르윈 에스테이트 아트 시리즈 리슬링(Leeuwin Estate Art Series Riesling) 2000
4. 얄룸바 Y 시리즈 리슬링(Yalumba Y Series Riesling) 2003
5. 다인하드 그린 레이블 리슬링(Deinhard Green Label Riesling) 2004

*디저트와인

1. 그랜트 버지 에이지드 토니(Grant Burge Aged Tawny) 2001
2. 어터니티 보트리티스 세미용(Eternity Botrytis Semillon) 2002
3. 템퍼스 투 보트리티스 세미용(Tempus Two Botrytis Semillon) 2002
4. 월스 킹스 토니 포트(Warre’s King’s Tawny Port)
5. 다우 레이트 바틀드 빈티지(Dow’s Late Bottled Vintage) 1999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루(春) 2006-10-25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20000

앗싸~
20000 되기 되게 힘드네. 5분도 더 기다렸다.


날개 2006-10-26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20015

게다가 그 20000이 어제의 마지막이었군요..^^
오늘 끝자리 숫자 보셔요.. Today랑 Total이랑 똑같이 따라가요~
20000 축하드려요!


하루(春) 2006-10-2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맙습니다.
날개님 반입니다. 며칠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

가시장미 2006-11-0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하루님. 왜이리 오랜만에 오셨어요~!! 제가 글 올라오길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잠수복 오래 입고 있었더니. 예전 분들이 별로 안 계셔서 서운해요. ㅠ_ㅠ
다들 잠수타셨나봐요. 으흑. 그리워라.. 하루님은 잠수 타신거 아니죠? ㅋㅋ

여기 있는 와인들 다 비싸죠? 전 1500짜리 진로 와인만 먹을꼬예요. 으크크크

하루(春) 2006-11-0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있는 와인들은 안 비싼 게 대부분일 걸요? 보통 3만원쯤 하는 거예요.

가시장미 2006-11-0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3만원이라뇨........... 너무 비싸요. ㅠ_ㅠ 아흐... 그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책도 24000원 이던걸요. 어찌 그리도 비쌀까나~~~!!! 전 아직도 책사는 돈이 아까운가봐요. -_-; 아직 알라디너가 되려면 멀었어요. ㅋㅋㅋ

하루(春) 2006-11-02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찬가지예요. 보통 와인은 백화점에서 할인한다고 쿠폰 올 때 있거든요. 그럴 때 주로 사요. 7-8천원 할인해줄 때요.
 

비가 꽤 내리던 지난 일요일 오전. 아침을 간단히 과일로 해결하고 '퀴즈 대한민국'을 보다가 부모님과 집을 나섰다. 우리의 목적지는 고양 KINTEX. 킨텍스가 뭐하는 덴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마침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하고 있다.

부모님이 최고로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가 시장이 아니던가. 별의별 걸 다 팔고 있다. 시식하는 재미에 다들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다른 사람들이 물건 사는 거 구경하고... 희한하게 우리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따라온다. 그래서, 물건값 엄청나게 깎고. 우리 엄마의 물건 사는 비결은 무조건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 그래서 가마에서 구운 그릇 세트는 되게 싸게 샀다.

시장을 좋아하지만, 그 중 특히 안 좋아하는 것이 있으니 고기집. 횡성 한우, 언양 한우 중 하나를 샀으면 싶었지만, 시식만 좀 하는 척 하더니 금세 다른 데 정신을 팔고 계신다.

YMCA에서 나와 파는 동티모르 커피는 종류에 상관없이 무조건 2천 원.  내가 늘 가던 곳이 아니면 대부분 커피(혹은 아이스커피)를 시키곤 하는데 맛은 좀 진한 편이었지만,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갑자기 급히 갈 데가 생겨서 바리바리 싸들고 나와서 배를 채우려고 보니 눈앞에 바로 '물회'를 파는 포항에서 올라온 식당이 보인다. 배는 고프고 시간은 없고, 먹고 싶은 건 많고... 어쩔 수 없이 물회를 먹는데 꽤 맛이 있다. 배가 들어 있어서 더 달짝지근하고 좋았다.

저쪽에선 마산인가 어디서 온 '홍어 삼합' 파는 집이 있었는데 아빠가 잽싸게 가셔서 그걸 사오셨다. 가끔 TV에서 나온 걸 보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맛이 있을까 싶었고, 특히 삭힌 홍어 맛이 강할까봐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 묵은지와 삶은 돼지고기, 삭힌 홍어를 함께 들고 한입에 넣었는데 오오~ 이건 내가 상상도 못한 정말 독특하면서 자꾸 먹고 싶은 맛이다. 1만 원 어치가 얼마 되지 않아 아쉬울 정도로 좀 더 먹고 싶었다. 가끔 집에서 찐 홍어를 아빠가 드시는데 그 때마다 냄새가 싫어서 안 먹곤 했었다. 삭힌 홍어에서도 그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오돌뼈처럼 씹히는 홍어는 정말 별미였다.

지난 추석 때 TV에서 남도 음식,을 주제로 한 방송 중에 홍어를 삭히는 방법이 나왔었다. 옹기에 짚을 깔아서 홍어가 물에 젖는 걸 방지하고, 켜켜이 쌓아서 삭히는 거였는데 그런 정성을 들인 건 아니더라도 우리가 먹은 홍어 삼합 역시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 생각하니 웬만해선 음식에 선입관을 갖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솟아올랐다.

돌아오는 길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했으면 멀어서 안 갔을 텐데 고양시 많이 좋아졌다고 내심 흐뭇해했다.



네이버에서 가져온 그림.


우리가 먹은 묵은지는 훨씬 더 묵은 김치여서 더 맛있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6-10-2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어는 그 냄새 때문에 차마 먹어보지 못했는데.. 그게 그렇게 맛나단 말이죠?
갑자기 군침이........^^

하루(春) 2006-10-2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삭힌 홍어를 그냥 먹으라면 저도 망설일 것 같은데요. 세가지를 함께 들고 먹으니까 정말 맛나더라구요. 기회를 만들어서 시도해 보심이... ^^

세실 2006-10-28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두 그 독특한 향 땜에 먹지 않았는데 님이 이리도 맛있다고 하시니....살짝 먹고 싶어 집니다~~

가시장미 2006-11-0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홍어를 이렇게도 먹는군요~!! 보쌈 같아요. 으흐흐
 

처음엔 그냥 재미있었다. 조금 앞서나가는 듯한, 아니.. 하고 싶은데 선뜻 못하는 얘기를 대신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윤여정이 추천해서 함께 하게 됐다는 고현정의 푼수역할도 기대됐고, 조금은 기대하고 있는 왼손잡이 천정명의 매력도 좀 끌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질질 끄는 게 눈에 확 보여서 드라마 전체의 매력은 별로 못 느끼고 있다.

이 드라마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음악이 아닐까 싶다.
매회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노래 듣는 재미에 드라마 본다. 처음 듣는 노래도 있고, 기존의 유명한 곡을 넣는 경우도 있다. 쎄시봉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간혹 '야한 잡지 야한 잡지 야한 잡지...'하는 노래도 재미있다.

요즘 내 방 TV 상태가 별로 안 좋다. 가끔 MBC 화면이 선명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요즘 그런 시기다. '황진이'를 틀었더니 한복 특유의 원색 덕에 화면이 완전 예뻐서 그걸 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난 아직 음악 때문에 '여우야 뭐하니'를 못 버리겠다.

참, 박병각 엉덩이에 뭐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blowup 2006-10-2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박병각 아저씨의 연기 때문에!

하루(春) 2006-10-2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현주 참 깜찍하게 변신했죠. 귀여워요. ㅋㅋ

chaire 2006-10-2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손현주 때문에 봐요. 아니, 보게 되요.

하루(春) 2006-10-22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현주 상복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뭔가 특별한 게 있어요. 그쵸?

세실 2006-10-22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전 주몽이외에는 안보는데 여우야 뭐하니 궁금해 집니다.

하루(春) 2006-10-22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우야 뭐하니만 보는데 그냥 볼만해요. 근데 벌써 10회 했는데... ^^

가시장미 2006-11-02 0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오늘도 봤는데. 연하남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아니되는데!
9살 여하면.......... 이제 막 수능을 보려는 그 아이들. 으흐흐흐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_-;

하루(春) 2006-11-02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죠? 저도.. 이상하게 요즘 천정명 표정이 귀여워 보여서 큰일이에요. ^^;
 

빨랑 결혼하라고 결혼식 갔다가 가져오신 꽃

누가 뭐라건 백합 향은 끝내준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06-10-2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신부 부케면 받은지 6개월 안에 가야한다죠.. ^^

실비 2006-10-1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뻐요....

조선인 2006-10-20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보기만 해도 전 일순간 숨을 못 쉬겠어요. 심리적 공포라는 건 참 대단해요.

세실 2006-10-2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무언의 압력이군요~~ 백합향 맡으면 황홀해요~~

하루(春) 2006-10-2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다행히 부케는 아니예요. 그냥 꽂혀 있던 거. ^^
실비님, 같은 꽃인데도 더 예뻐 보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조선인님, ㅋ~ 그래도 예쁘지 않나요?
세실님, 또 선 보라구... 슬퍼요.
 
Richard Yongjae O'Neill - Lachrymae (눈물)
리처드 용재 오닐 (Richard Yong Jae O'Neill)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Lachrymae. 라크리메.
라틴어로 눈물을 흘리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 그래서 한글로는 '눈물'이라 붙였다고.

비올라든 바이올린이든 활로 켜서 소리를 내는 악기에 관심을 깊이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러다 작년에 우연히 TV에서 본 오닐의 모습에 반했다. 얼굴은 아직 어린 티를 못 벗은 듯 귀여움과 장난끼가 가득해 보였는데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라디오에서 나온 자기 음악을 들으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심취한 모습을 보곤 그 자리에서 팬이 되어 버렸다.

음악은 1집에 비해 대중적인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크로스오버냐고 물으니까 자신은 그냥 클래시컬 뮤직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하는 걸 들었다. 유려한 비올라 음색이 좋다. 특히, 마지막 트랙의 '섬집아기'는 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닐 자신이 슬픈 한국인의 가족사를 떠안고 있으면서 이 슬픈 동요를 비올라로 연주한다는 것. 한국의 대중에게, 또 세계의 애호가들에게 커다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할 거라 믿는다. Grammy Awards에 후보로 올랐다는데 이왕이면 상도 탔으면 좋겠다.

우스개 소리로 시즌을 겨냥한 음반이 아닌가 싶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아직 한반도는 스산한 가을바람이 불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 아닌가.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는 이 음반으로 내 몸까지 흠뻑 젖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우연히 알아챈 건데, 1,2집 모두 오닐의 오른쪽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은 단 한 장도 없다. 오른쪽 얼굴에 결점이라도 있는 걸까? 진작에 알았으면 이번 음악회에 가서 확인해 보는 건데... 나는 정보가 너무 느린 게 흠이라면 흠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haire 2006-10-19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첼로는 좋아하는데, 바이올린은 별로 안 좋아하죠. 하지만 비올라라면... 한번 흠뻑 젖어볼 만하겠군요. 라크리메, 라는 제목도 맘에 들어요.

moonnight 2006-10-1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앗. 안그래도 요즘 클래식한 연주음악이 땡기던데.. 바로 들어봐야겠네요. 저도 홀딱 반하는 거 아닐지.. 두근두근. ^^;;;

하루(春) 2006-10-1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요기 클릭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