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방식 이야기 듣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우울증 환자이야기는 좀 힘들기는하다.
손가락 들 힘도 없는 처지의 사람들을 어떻게
찾아낸건가 싶다가도 살펴보면 또 굉장히 많을것도같고.
그치만 치부를 남앞에 드러낸다는것 자체가 쉽지않은 일일텐데 이런 작업에 나서준 인터뷰이들, 이야기 들어준
작가가 고맙기는 하다.
어느곳에서나 마찬가지지만 이야기하고 나누는게
정말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란걸 느낀다.

100명의 우울증 환자가 있다면, 이야기 또한 100개가 있다. 제각각 모두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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