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피포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엔 마유미 간호사도 안 나오고, 이라부도 안 나온다.

허섭쓰레기처럼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들이 여섯 명 등장하는데,
한결같이 섹스에 굶주린 이들이고, 돈에 눈이 뒤집힌 인종들이다.

여섯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가 꼬이고 꼬이는데 스토리 전개는 제법 흥미진진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이야기 수준이 지나치게 도색잡지 수준이어서 별로였다.

내가 수준이 높아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나도 수준이 비슷하게 맞긴 하지만)
오쿠다 히데오를 골랐을 땐 바라는 바가 따로 있었다는 것이지.

정신적으로 막힌 부분을 확 틔워주는 소설.

비타민 주사 한 방을 탁 맞은 듯한 소설을...

라라피포는 a lot of people을 빨리 발음한 거란다.
많고 많은 인간들... 삶에 별 거 있어? 이런 뜻으로 붙인 제목이겠지.
최근에 다시 제목을 붙였더만... 내 인생, 니가 알아? 던가?
이거 도서관에서 빌려주지 말라고 해야겠다. ㅋ 아이들이 내용을 알면 눈을 뒤집고 빌려갈 책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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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0-2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 글을 읽는 아이들, 벌써 이 책을 찾고 있을 것 같은데요?

글샘 2007-10-28 11:35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이 글을 읽을까요? ㅎㅎㅎ

하늘바람 2007-10-27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바라던 거 저도 바라는데 음

글샘 2007-10-28 11:36   좋아요 0 | URL
그래요. 오쿠다 히데오의 새 소설... 저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