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2007-06-18  

이제 막 시험문제를 다 출제하였습니다.

주사의 뒤끝이 남기는 몸의 불편 속에서도

빠지고 싶지 않은 자리가 있는 것은

좋은 사람들끼리 나누고 싶은 마음씀씀이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로 마시지 않은 술이었는데도

집에 돌아와 찻물을 데워놓고선..

그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ㅎㅎ

 
 
글샘 2007-06-18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별로 마시지 않은 술이라뇨... ㅋㅋ 그날 제법 많이 마셨는데요.
그날 몸이 불편하셨군요.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면서 뭔가 통~하는 듯한 착각이 드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듭시다.^^

몽당연필 2007-06-1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잖아도 지난주 모임 어떠셨는지 여쭤보려고 들렀는데...
뭔가 통~하는 얘기....저도 이담에 꼭!!! 하고 싶습니다. ^^

글샘 2007-06-19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엔 세 명이 모여서 그야말로 쐬주 한 잔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시면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