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의 원작 아니 박찬욱 감독에게 영감을 준 소설. 새라 워터스가 쓴 영국 빅토리아 시대 배경 소설 셋 중 하나인데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영화와 비교해 보면 후반으로 가면서 흥미로운 차이를 알 수 있다. 박 감독의 관점도 꽤 좋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