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Koni > 3월의 마지막 날
오늘의 문장 : 그러나 요괴의 감각은 역시 사람과는 미묘하게 달라서, 오늘처럼 곤란해질 때가 있다.
- 하타케나카 메구미, <샤바케>
요즘 계속 끼고 살고 있는 <샤바케>. 잠잘 때도 머리맡에 두고 잡니다.
알라딘 마을에 '23쪽의 다섯째줄' 놀이가 유행하는 모양이네요. '미묘하게 달라서' 어리둥절.
그리고 조금 다른 이 놀이의 포인트는 그 한 줄로 책이름을 맞추는 것.
왕래가 활발한 서재라면 그런 놀이가 더 재미있겠죠.
게다가, 책이름을 맞추는 놀이라니, 과연 대단한 내공들이라고 감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