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시대명사 '이/그/저'도 하나의 단어이고, '때'도 보통 명사로 하나의 단어이므로, "모든 단어는 띄어 쓰되 조사만 앞 말에 붙여쓴다."는 규정에 따라 '이 때'로 띄어 씀이 원칙입니다.
2. 그런데 '이 때'를 원고지에 쓰다보면 그것의 배열이 너무 떠 보이지요. 그래서, 단음절(1음절) 두 단어는 '이때'처럼 붙여 씀을 허용합니다. (이 집=이집, 저 곳=저곳)
3. 1) '이때/이 때' 다 씁니다. 2) '이 사람'은 '1음절+2음절' 관계이므로 붙여 쓰지 않습니다.
자료 출처 : 옛이야기 사랑방(손주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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