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마광수 교수, 1998년 송우혜 교수 이후
더욱 쉽고 편안하게 윤동주의 시와 삶을 풀어낸다. 경어체를 쓰고 있다는 것도 겸손함과 편안함에 한몫.

 이야기하듯 쓰므로 반복되는 내용이 간혹 있지만 들을 만하다.
명동, 용정, 경성, 교토, 도쿄, 후쿠오카, 다시 용정으로.

 디아스포라로서의 동주 그리고 일본문학인이 보는 동주와 동주의 시까지,

 다각적인 시선으로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려내려 하여,

  윤동주의 시를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ㆍ몇군데 오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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