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읽기를 아직 그리 즐기지 않는다면 고학년 책은 무리가 될 듯해요. 하지만 골고루 올려볼게요. 엄마들의 생각엔 이것쯤이야 싶어도 고만고만한 아이들 입장에선 그게 그리 만만치 않아요. 3학년이면 3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무리없이 읽는 정도를 권하는 게 제일 바람직하지요. ^^ 정말 조심스레 말씀드리지만, 여러 해 독서지도 경험에 비추어보아 확실히 그렇습니다. 간혹 두 학년 정도 위의 책을 읽는 아이들이 있는데 독해력이 아주 뛰어난 경우입니다. 하지만 소화를 제대로 했다고 볼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아요. 독서는 결코 무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학년에 읽으면 좋은 책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골고루 넣어볼게요.^^
참, 전집은 제가 별로 권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조야한 편집과 감흥이 업는 삽화 때문에 읽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많고 글의 내용에도 문제 있는 경우가 많아요. 3학년 정도가 읽으면 좋은 인물시리즈도 단행본으로 많이 있답니다.^^ 리스트는 참고하시고 한 권을 샀다가 괜찮으면 시리즈로 구입하여 하나씩 내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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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모두 좋아요. 인물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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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풍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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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이야기를 담아놓았어요. 시리즈 모두 좋을 듯해요. 이야기를 좋아하면 옛이야기를 많이 읽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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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도서관 2- 열세 번의 종소리
노영수 지음, 김지윤 그림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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