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츄리 2007-07-12  

댓글중에 파란여우님이 "여전히 단정하시군요"라고 쓴걸 보고 제가 이 서재에서 받은 인상을 단박에 정리하게 됬습니다. 각기 다른 작품들 대해서 쓴 글들인데도 이상하게 일관된 차분한 시선을 느끼게 됩니다. 어머님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7-07-12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체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글의 주제마다 문체가 달라야하는데 전 그런
난점이 있습니다. 일관된 차분한 시선,이라는 말은 제 글의 장점이기도 하면서 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해요. 기질과 성품이 글에 나타나는게 참 신기하지만, 그게 또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어쩌면 부분일지도 모른다는 건 더 신기하지요^^
고맙고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