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유스또 2006-09-07  

혜경님...
하루에 한뼘씩 가을이 오고 있어요.... 어제도 옆지기에게 끌려 어디 갔다 오느라 서재도 못 들어왔는데... 요즘은 님께서 안보이시네요... ....................가을을 타고 계신가요? 한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이 계절에 님이 쓰시는 글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든다는 가을 입니다... 몸과 마음의 짙은 빛깔을 떨구고 옅은 색으로 갈아 입어야 겠어요... 님... 보고 싶어요....
 
 
프레이야 2006-09-07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정말 하루에 한뼘씩 오고 있네요. 가을이요.. 오늘도 은비늘 반짝이는 바다에 한참 눈을 주다 왔어요.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가을엔 써야지 하는 글이 몇 있어요. 그걸 제대로 낳아야하는데 고민이네요^^ 행복한 고민이죠.. 또또님 저도 보고 싶어요. 에고고 가을 타는 우리 또또님 어떡하나요. 팔짱이라도 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