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엄마 2003-11-13  

아이들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엄마에요
서평읽다가 님의 서재에 들렸답니다.
저희 아이는 8살 , 5살이구요, 저도 아이들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엄마입니다. 여기서는 '아영엄마'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어요.
님의 서재에 낯익은 책도 보이고, 앞으로 구입하고 싶은 책들도 보여서
참고가 될 것 같아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님의 아이 연령이 궁금하네요.
 
 
아영엄마 2003-11-1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의 아이들의 연령을 명예의 전당이랑 리스트 보면서 알았어요. 님의 나이두요... 저는 88학번이에요..^^*

프레이야 2003-11-13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안녕하세요.
역시 아줌마라 그런지 누구엄마, 하고 부르니까 친근감이 더 드네요.
님의 서재에는 저도 들리곤 했었는데...정말 반갑습니다. 리뷰를 참 많이 쓰셨더군요. 명예의 전당은 2년전 5월에 처음 쓴 것이 그대로 올라 있어서 사실 좀 고치고 싶은 부분도 있어요. 지금은 큰 딸이 4학년, 작은 딸이 여섯 살이랍니다. 공부에 바쁜 큰 딸 바라보며 어제는 이런 말을 했어요. "바쁜 중에도 틈을 내어 책을 읽는 모습이 아이고 어른이고 제일 좋더라" 이러니까 얼른 제 속이 보였는지 "학원 가는 차 안에서 읽어도 괜찮은데..." 이러대요. 작은 아이는 요즘 제가 신경을 덜 쓰는 것 같아 미안해서, 반성하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주려고 노력하려고 해요. 미운 여섯 살다운 짓을 종종 하지만 그래도 착한 딸이거든요.. 엄마 마음도 잘 헤아려주구요. 말이 많아지네요.
그럼, 다음에 님의 서재에 가면 차 한 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