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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소수의 사람이 남았다. 그들은 낯선 땅에서 뿌리를 박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과거를 들려줄 이들은 사라졌지만 과거를 기억하는 이를 통해 과거는 전승될 것이고 현재와 미래는 그들의 몫이 될 것이다.
역시 풍경을 묘사한다거나 재치 있는 표현들은 원서로 보는 것이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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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uentista : Winner of the Newbery Medal (Paperback, 영국판)>
2022-12-24
북마크하기 이상이 없는 맹목성은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을 위태롭게 만든다. 환이와 길상이를 보면서 둘은 다른 궤적을 그리며 살았지만 그런 면에서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김훈장과 강포수, 월선이가 떠나갔다. 이동진의 조국에 대한 고뇌,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세월이 흘렀음을 깨닫는다. (공감16 댓글0 먼댓글0)
<토지 8>
2022-12-22
북마크하기 동방의 애인.불사조 (공감18 댓글0 먼댓글0)
<동방의 애인.불사조>
2022-12-18
북마크하기 사람의 연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서로를 사모한다고 해서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처럼, 때론 질투가, 분노가 연이 되곤 한다. 개인의 책임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으로만 이어지질 않는다고 해도 어떻게든 약자인 여자 탓만 하려하는 윤이병과 송영환은 참 못났다. (공감18 댓글0 먼댓글0)
<토지 7>
2022-12-01
북마크하기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공감25 댓글10 먼댓글0)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2022-11-05
북마크하기 불완전한 아름다움 (공감26 댓글10 먼댓글0)
<빌레뜨 2>
2022-11-01
북마크하기 이성의 구속에서 벗어나 상상을 향해 달려가는 일 (공감30 댓글10 먼댓글0)
<빌레뜨 1>
2022-10-26
북마크하기 반상의 구분은 사라졌다는데 한쪽은 지시하고 다른 한쪽은 수용할 수밖에 없는건가. 결국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고 마는 두 사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는데 풀칠을 위해서라지만 동족을 잡기 위해 앞장서는 건 아니지 않니. 형과 동생의 반대로 가는 행보가 뒷맛이 개운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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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6>
2022-10-25
북마크하기 신하와 백성의 벌을 두려워하라 (공감23 댓글6 먼댓글0)
<흑뢰성>
2022-10-23
북마크하기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 (공감30 댓글19 먼댓글0) 2022-10-21
북마크하기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은 터전을 잃고 모였던 마음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조각난 마음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망망대해를 떠돈다. 낯선 땅이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부자와 빈자로 나뉜 불평등한 세계를 맞닥뜨리고 절망에 빠진다. 선택의 이유는 다르지만 최선일까 묻게 한다. (공감18 댓글4 먼댓글0)
<토지 5>
2022-10-18
북마크하기 어린 시절은 누구에게나 있었다 (공감20 댓글16 먼댓글0)
<어린 시절>
2022-10-15
북마크하기 갇혀 있는 욕망 (공감24 댓글10 먼댓글0)
<실크 스타킹 한 켤레>
2022-10-13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우리가 누군가를 기억하려고 애쓸 때 이 우주는 조금이라도 바뀐다 (공감38 댓글36 먼댓글0)
<이토록 평범한 미래>
2022-10-10
북마크하기 토지 4권을 읽고 - 떠나는 자와 남는 자 (공감23 댓글4 먼댓글0) 2022-09-30
북마크하기 토지 3권을 읽고 - 내우외환 (공감21 댓글0 먼댓글0) 2022-09-29
북마크하기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나서야 하는 일이 있는 법. 달걀로 바위치기였기에 뒤집을 수 없었던 결과. 어쩔 수 없이 고향 평사리를 떠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 사람들. 선한 자는 죽거나 다치고 비열함도 악(惡) 앞에서는 무력할 뿐이었다. (공감20 댓글12 먼댓글0)
<토지 4>
2022-09-28
북마크하기 현실과 환상의 버무림 (공감22 댓글9 먼댓글0)
<노생거 사원>
2022-09-27
북마크하기 역병과 흉년이 빚어낸 결과는 사상자들만 빚어낸 것이 아니었다. 인간의 이기심을 극대화시켜 서로를 갈라놓게 만들었다.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세상, 이곳이 바로 지옥이 아닐까. 난리통에 살아남은 자들은 줄타기를 잘한 비열한 이들 뿐이었다. (공감16 댓글0 먼댓글0)
<토지 3>
2022-09-20
북마크하기 맨스필드파크 - 성장형 주인공을 보는 즐거움 (공감29 댓글10 먼댓글0)
<맨스필드 파크>
2022-09-19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하얼빈 - 청춘, 가난, 살아있는 몸 (공감26 댓글22 먼댓글0)
<하얼빈>
2022-09-03
북마크하기 토지 2권을 읽고 (공감24 댓글10 먼댓글0) 2022-08-30
북마크하기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공포 (공감28 댓글20 먼댓글0)
<저주토끼 (리커버)>
2022-08-14
북마크하기 기후위기. 계급과 자본 (공감41 댓글16 먼댓글0) 2022-08-10
북마크하기 토지 1권을 읽고 (공감24 댓글16 먼댓글0) 2022-08-07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다이브 - 고통이 다른 시간의 발판이 된다는 것 (공감32 댓글29 먼댓글0)
<다이브 (반양장)>
2022-08-06
북마크하기 이욘 티히의 우주일지 - 우주를 구하자 (공감24 댓글8 먼댓글0)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2022-07-25
북마크하기 몇십년전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우주를 구하자는 말은 지구를 대입시켜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기발한 상상력에 놀라다가도 군데 군데 지구의 현실이 보여서 공포로 다가오기도 했다. 인간의 지나친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해 망가질 지구의 안타까운 미래를 엿보게 한다. (공감22 댓글0 먼댓글0)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2022-07-24
북마크하기 발 없는 새 - 비극 앞에서 위로가 된 몽상 (공감30 댓글4 먼댓글0)
<발 없는 새>
2022-07-22
북마크하기 회색인 - 갇힌 세대의 이상과 현실 (공감19 댓글6 먼댓글0)
<회색인>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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