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6 - 2부 2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로니에북스) 6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반상의 구분은 사라졌다는데 한쪽은 지시하고 다른 한쪽은 수용할 수밖에 없는건가. 결국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고 마는 두 사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는데 풀칠을 위해서라지만 동족을 잡기 위해 앞장서는 건 아니지 않니. 형과 동생의 반대로 가는 행보가 뒷맛이 개운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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