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겨울엔 눈썰매 타는게 재밌어요. 

현준이가 제법 컸다고 혼자서 타고, 아빠는 현수 책임져주고, 저도 신나게 타고 왔어요. 눈썰매 타는데 정신 팔려 사진도 달랑 두장 찍어왔네요.ㅎㅎ 

 

완전무장하고 눈썰매 탔어요. 조카들이랑 독서논술 수업하고 함께 왔어요. 역시 여럿이 와서 노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눈썰매 신나게 타고 저녁은 갈비, 무지하게 많이 먹고 배 두드리며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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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1-0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귀여운 현준이 현수~ ^^
오늘 무지 추웠는데 잘 다녀오셨네요?

꿈꾸는섬 2011-01-09 21:29   좋아요 0 | URL
생각보다 안 추웠어요. 오히려 땀이 나더라구요.^^
코알라 스케이트 타는 거 보고 부러웠어요.ㅎㅎ
아이들도 저도 마구 흥분하며 놀았어요.^^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1-09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오늘 바람 많이 불고 무척 춥던데...
눈썰매 타고 갈비 드시고...정말 정통 코스인데요?ㅎㅎㅎ

꿈꾸는섬 2011-01-09 21:29   좋아요 0 | URL
현맘님도 어제 눈썰매 타고 갈비 드시고 오셨나요? ㅎㅎㅎ
생각보다 안 추웠어요. 해가 쨍쩅하던걸요.^^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1-10 14:04   좋아요 0 | URL
ㅋㅋ 전 갈비는 안 먹고 순두부찌개 먹었어요..

꿈꾸는섬 2011-01-10 17:07   좋아요 0 | URL
순두부찌개..우리 식구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었겠어요.
아, 순두부찌개 먹고 싶다...

세실 2011-01-09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맞아 겨울엔 눈썰매가 최고죠~~
규환인 이제 컸다고 타러가자는 얘기 안하네요. 현수도 많이 컸네요

꿈꾸는섬 2011-01-10 16:58   좋아요 0 | URL
ㅎㅎ아이들 크면 눈썰매 타러 가자 소리도 안하는군요. 아쉬운걸요.
자라기 전에 많이 다녀야겠어요.^^

아이리시스 2011-01-09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다.. 진짜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결혼은 별로 안중에 없는데..
눈썰매 타는 거 애기들이 많이 좋아하나봐요.
지방에 살다보면 눈이랑 관련된 건 좀 뒷전인 경우가 많은데
스키는 물론이고, 눈썰매도 종종 딴세상 놀이가 되곤 해요.
이거 저도 탈 수 있는 거예요?ㅋㅋㅋ

꿈꾸는섬 2011-01-10 17:00   좋아요 0 | URL
딸은 정말 필요해요.^^ 애교 덩어리에, 엄마 마음도 잘 알아주는 귀염둥이에요^^
부산도 요샌 춥지 않나요? 눈 오면 엄청 반가우시겠어요.^^

루체오페르 2011-01-10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두 명이 모두 정말 귀요미! 입니다.ㅎㅎ
귀엽귀엽 열매 복용자들이라고도 하죠.^^ㅋㅋ

꿈꾸는섬 2011-01-10 17:00   좋아요 0 | URL
ㅎㅎㅎ열매 복용자...
고마워요.^^

sslmo 2011-01-10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진짜 많이 컸어요.
지난 번 여름엔가 사진 봤을 때보다...훨 많이 크고 야물어졌어요.
전 얼마 전에 스키장 가서 줄만 서다 왔는 데 말이죠.
눈썰매장 같은 델 가야지, 못 이기는 척 하고 동심을 부려볼텐데 말이죠.
왕 부럽~^^

꿈꾸는섬 2011-01-10 17:01   좋아요 0 | URL
네, 아이들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ㅎㅎ
스키장과는 다른 눈썰매장의 매력이 있죠.ㅎㅎ

후애(厚愛) 2011-01-10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이 현수 넘 귀여워요~!
많이 자란 것 같아요.
현준이 현수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꿈꾸는섬 2011-01-10 17:01   좋아요 0 | URL
후애님 건강하시죠?
아이들 많이 자랐어요.^^
후애님도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전호인 2011-01-1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썰매 타기 딱 좋아할 나이죠. ㅎㅎ
우리애들은 이제 스키도 추워서 주저주저합니다.
작년 연말에는 스키도 한번 못탔습니다. ㅠㅠ

꿈꾸는섬 2011-01-10 17:03   좋아요 0 | URL
날이 정말 많이 추워요. 아이들 크면 저희도 자연스레 스키로 넘어가겠지요. 전 좋아하는데 남편이 스키를 썩 좋아하질 않아요.ㅜㅜ 그래도 아이들이 원하면 가긴 하겠죠.ㅎㅎ
겨울 가기 전에, 아이들 방학에 스키장 한번 다녀오셔요.^^

순오기 2011-01-1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이들 어릴땐 눈썰매를 원없이 타야 해요.^^
어른이 타도 재밌으니 애들은 얼마나 신나겠어요.ㅋㅋ
현수 현준이는 거뜬하겠지만 엄마는 몸살 안 나셨을까?^^

꿈꾸는섬 2011-01-11 12:35   좋아요 0 | URL
ㅎㅎ몸살 안났어요. 너무 재밌었지요.ㅎㅎ
어른도 재밌는데 아이들은 당연 신나고 재밌었을거에요.
겨울 가기전에 한번 더 다녀오려구요.ㅎㅎ

책가방 2011-01-12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뎅....ㅋ
아이들 덕분에, 혹은 아이들 핑계로 엄마아빠가 더 즐거웠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꿈꾸는섬 2011-01-13 22:12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어릴때 가능한 놀이군요. 아이들 핑계로 엄마는 정말 즐거웠어요.^^

라로 2011-01-12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썰매 무서워서 못 타요,,,작년에 스키장가서 해든이 썰매 끌어주느라 죽는 줄 알았다는,,,그런데 저런 썰매가 있군요!!! 올해는 저도 해든이 혼자 타라고 할???
그런데 현준이도 아기인데(제 생각엔,,^^;;) 여동생이 있으니 으젖하게 혼자 탔군요!!!!

님의 단란한 가족 이야기를 읽으면(아무리 간단한 것일지라도) 맘이 훈훈해져요!!
일년 내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한해가 되시길요~~~. 물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꿈꾸는섬 2011-01-13 22:14   좋아요 0 | URL
저희가 갔던 곳은 튜브썰매라 안전감이 있더라구요. 저희 5살된 남자 조카(현수와 동갑)도 혼자 탔어요. 정마 잘 타더라구요.^^

저도 무서워서 높은 곳에선 못 타고 아이들 노는 곳에서 놀았어요.ㅎㅎ 그런데도 즐겁더라구요.^^

같은하늘 2011-01-13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 현수가 정말 신났겠어요.
전 날씨가 너무 춥다는 핑계로 방학동안 거의 방콕신세로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집 아이들이 불쌍해지는데요.ㅎㅎ

꿈꾸는섬 2011-01-13 22:14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눈썰매장 한번 다녀오세요. 겨울엔 눈썰매 타야해요. 얼마나 신난다구요. 남자아이들은 특히나 더 좋아할거에요. 제발 데려가주세요. 부탁이에요.ㅎㅎ

실비 2011-01-13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언니들하고 눈썰매장 가자고하는데
너무 춥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ㅎ

꿈꾸는섬 2011-01-13 22:15   좋아요 0 | URL
눈썰매장은 추워도 걱정없어요. 열심히 타면 땀이 나는걸요.^^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