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하도 후지단 소리를 많이 듣게 되니 데스크탑을 좀 바꾸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홈쇼핑GShop에서 노트북을 싼 값에 파는 걸 보고는 남편이 노트북을 구입했다. 물론 노트북은 나를 위한 선물이다. 배송일이 2월 27일까지였는데, 그게 오늘 도착했다. 

노트북을 받고 바로 인터넷 접속했더니 손에 익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 빠르고 좋다. 

올 해에는 좋은 글을 써보는게 어떠냐는 남편의 응원에 힘입어, 노트북도 선물받았으니 한번 써볼까하는 마음도 동한다.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생각을 해야겠지만, 이대로 영영 쓰기로 진입하지 못할까하는 걱정이 드는 걸 보면 이제는 정말 글을 좀 써야겠다. 

2010년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 다잡고 글을 좀 써봐야겠다. 

 

막상 휴대가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데스크탑이 손에 익어서 그런가 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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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6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2-26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으시겠어요.

실사컷도 한번 올려주세요 ㅎ

꿈꾸는섬 2010-02-26 14:37   좋아요 0 | URL
ㅎㅎ사진 올렸어요.^^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겠어요.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3-01 21:24   좋아요 0 | URL
우와! 멋지다~

순오기 2010-02-26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친숙한 화면이 떴어요.^^

꿈꾸는섬 2010-02-26 15:28   좋아요 0 | URL
ㅎㅎ 모두 함께 기뻐해주시니 행복해요.^^

blanca 2010-02-2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랑스러운 선물이라니요^^ 책읽고 쓰고 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물인 것 같아요.

꿈꾸는섬 2010-02-26 15:28   좋아요 0 | URL
ㅎㅎ너무 좋은 선물이죠.^^

무스탕 2010-02-26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습니다 :)
울 집에는 애들 때문에라도 노트북은 힘들거에요. 게임을 해야하거든요 -_-

꿈꾸는섬 2010-02-26 16:14   좋아요 0 | URL
ㅎㅎ노트북은 공유하는 것보다는 혼자쓰기 편한 것 같아요.^^

2010-02-26 1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7 0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10-02-2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이걸로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래요.^^

꿈꾸는섬 2010-02-27 04:49   좋아요 0 | URL
ㅎㅎ고맙습니다.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해야죠.^^

水巖 2010-02-27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더 멋진 신랑이군요. 좋은 글, 정겨운 글 남기시길 바랄게요.

꿈꾸는섬 2010-02-27 04:50   좋아요 0 | URL
ㅎㅎ수암님 고맙습니다. 신랑 칭찬에 또 으쓱으쓱해요.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후애(厚愛) 2010-02-27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옆지기님 너무 좋으신 분이세요. 글 열심히 쓰세요~!!

꿈꾸는섬 2010-02-27 07:47   좋아요 0 | URL
후애님 옆지기님도 참 좋으신 분이죠.^^
우리는 옆지기 잘 만나 좋은 일들이 많아요. 가끔 아닐때도 있지만요.ㅎㅎ

소나무집 2010-02-27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축하 드려요. 그리고 꼭 좋은 글 쓰세요.
그냥 막연하게 글을 쓰는 것보다는
창비 신인문학상 같은 신인을 발굴하는 문학상을 목표로 해서 글을 써 보세요.
그러면 좀더 치열한 글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더 욕심을 내서 글쓰기를 정식으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문학상 시상식에 다녀와 보니 저도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치더라구요.

꿈꾸는섬 2010-02-27 17:25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신인문학상 같은 문학상을 목표로 글을 써볼까 싶어요.
님이 다녀오신 시상식 모습보고는 더 욕심이 생기네요.ㅎㅎ
소나무집님도 저랑 올해 글 한번 써보면 좋겠어요.^^
전 좀 더 공부가 필요하긴 하지요. 예전에 문예창작 수업을 종종 들었는데 무조건 자기 글을 써야 글이 늘더라구요. 근데 요 몇년동안 글쓰기랑 담을 쌓고 살았죠.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써보려구요.^^
옆에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막 힘이 넘쳐요.ㅎㅎ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보려구요.^^

비로그인 2010-02-27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앞으로 글이 더 자주 올라오시겠네요~

저도 기대기대 합니다. +_+ 좀 늦었지만 놋북 선물!!!!!! 넘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닷!!

꿈꾸는섬 2010-02-27 17:34   좋아요 0 | URL
앗, 전 지금 바람결님 서재에 다녀왔어요.^^
ㅎㅎ고맙습니다.ㅎㅎ

gimssim 2010-03-01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트북 장만하신 것, 저도 축하드려요.
일단 저질러 놓고 봐야 그 다음 일이 추진되더라구요.
공부 잘 할려면 '나는 공부 잘한다'라고 소문을 내라구요.
그래야만 자신의 그 말에 책임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한다는 이론(저의).
좋은 글 기대합니다.^^

꿈꾸는섬 2010-03-02 14:50   좋아요 0 | URL
중전님 고맙습니다. 여기저기 소문을 내놓고나니 덜컥 겁도 납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보려구요. 그럼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님의 이론을 저도 믿습니다.ㅎㅎ

같은하늘 2010-03-02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옆지기님의 이런 응원이 있었군요.
글 많이 쓰셔서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어요.^^

꿈꾸는섬 2010-03-02 14:52   좋아요 0 | URL
ㅎㅎ고맙습니다. 사실 알라딘에 계신 분들의 책읽는 것에 비하면 저는 읽는 것도 아닌데, 남편은 제가 책을 참 많이 읽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때는 작가를 꿈꿔왔는데 남편이 그 꿈을 한번 이뤄보라네요. 저도 남편의 응원 그리고 알라딘지기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면 너무 억울할 것도 같구요. 왠지 모를 자신감도 막 생기고 그래요.ㅎㅎ
열심히 노력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