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건의 하루 15분 기적의 여행 영어 - 무료 동영상 강의, MP3 파일, 급할 때 바로 찾아 쓰는 휴대용 포켓북 제공 하루 15분, 기적! 시리즈 3
전대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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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급용이다.

Do you happen to have slippers? 라고 해놓고 아래 한글로 읽는법을 표기했다. 두유 해-쁜투햅 슬리퍼ㄹ스? 이렇게.

미니강의도 있고, mp3도 제공하는 데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친절하게 하려고 그랬나보다 한다. 완전 초급자용이니까.

대표 문장 하나 주고, 뒷장에 응용문장이 5개 정도 나와서 연습하는 형태이다.

같은 뜻의 다양한 표현을 주는 게 아닌 한 패턴에 대한 연습이라 정말 왕초급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2014년에 나온 책을 2017년에 봤더니.... 요즘 여행영어 책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2014년에 나왔을 땐 나름 핫했겠지? 근데 지금은 단순한 패턴 연습에, 뉴욕 여행을 배경으로 한 짧막한 일화가 나와서.... 그나지 흥미있다는 생각은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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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영어 여행툰 - 영어 왕초보를 위한 본격 뉴욕 여행툰 레전드 시리즈
Jonathan Bennett.Rachel Bennett 지음, 서정임 그림 / 랭귀지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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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를 주제로 해서, 학습서 같은, 사전 같은, 에세이 같은 여러 책들을 봤는데, 이 책은 웹툰이다. 앞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고, 뒤에는 우리말로 되어 있어 영어로 한번 쭉 읽고 한글로 보면 좋겠다. 문제는 한글판에 좀 빠진 내용도 있다는 것.

그래도 전반적으로 뉴욕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소개되어 있어 표현 뿐 아니라 여행의 팁도 얻을 수 있다. 가령 p69 Do you want to start a tab or do you want ot pay for those now? 같은 거.

이런 표현을 다른 여행영어 책에서는 볼 수가 없었다. 여기 설명에 In western bar, you can pay after you finish drinking, but you should give them your credit card at the beginning.이라고 되어 있다.

스토리만 따라가다보면 놓칠 수 있는 그 밖의 표현들은 Useful expressions라고 해서 따로 빼두었다. 그림이 같이 되어 있으니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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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의 여행영어회화 - 어디를 떠나도 자신있는
이보영 지음 / 키스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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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영어 책들을 독파하고 있다. 여행영어를 읽다보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여행에 관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다시 다음 여행지에 대한 설렘이 있다. 그런데 나같은 사람이 많긴 많나보다. 여행영어 2017년 올 한해 동안 신간으로 출간된 책이 수두룩하다. 인터넷으로 사람들이 예매하고, airbnb 사용자가 늘고, 자꾸 뭔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니 여행영어 표현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지.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여행영어 개정판이라는데, 요즘 멀티탭 사용이나 심카드 구매 방법 등이 잘 나와 있다.

 

여느 영어 책이 그렇듯 기본 대화문이 나오고, 거기서 나온 패턴 정리, 그리고 단어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좋았던 건, 이런 거.

여행자들이 옷가게나 신발가게에서 부딪히는 궁금증이 있다는 것.

 

여행영어표현사전에는 여행지에서 쓸 수 있는 문장들이 쫙 정리되어 있다. 물론 겹치는 문장도 많지만. 개정판이라 그런가 이보영이라는 저자 이름 덕택인가 영어 학습서 보다보다 오타 많이 나와서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갈 때가 있는데, 이 책은 오타라고 해봐야 p136 Fore here or to go? 이 정도? (--> For here or to go?)

 

또 한가지 궁금증은 숙소에서 "문제가 생겼어요"라고 할때, 그 문제 화장실 물이 안내려 가거나, TV가 안나올 때 같은 상황이라면 p81 "I've got a little problem here."이라고 할 게 아니라 "There's a problem here."라고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내가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내 문제도 아닌데, 주어가 I라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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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ravel English - 들으면서 익히는 LTE 여행영어회화
WG Contents Group 지음 / 북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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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장이라는 인물이 해외여행을 가는 과정을 통해 쓸 수 있는 표현이 나와 있다.

좋은 점은, 상황을 주고 독자가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빈칸을 준다. 그 상황이라는 것도 영어 대화가 주루룩 나와 있으면 부담스러울텐데, 우리말로 상황을 제시하고 한 문장씩 만들어 보는 거라 부담없고, 또 그냥 문장을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학습효과가 있다.

상황을 그려보고, 들은 표현과 말한 표현을 따로 따로 정리해 놨고, 여행지에서 잘 쓸 수 있는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기 편하다.

 

홍콩 공항에서 환승할 때 "환승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p44 Where do I make my connection? 이렇게 말하면 된단다. 이 문장을 보는 순간, 그때가 떠올랐다. 다음 번에 써먹어야지.

주류 살 때 이런 질문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위스키는 몇 병을 면세로 영국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까?  p144  How many bottles of whiskey can I take to England without paying duty?

 

항상 장점을 가리는 오자들이란....

p101 대형차 ful-size car ---> full-size car

p119 체크무늬 check ---> checkered

p123 배달 deliver ---> delivery

p129 필수패턴에 문장마다 관사, 혹은 소유격을 다 넣어야 한다. 

       I lost a paper bag.

       I lost my passport.

       I lost my credit cards.

       I lost my purse.

       I lost my airline ticket.

 

이 저자는 window가 모음으로 시작한다고 알고 있는 것 같다.

p135  I'd like an window seat, please. --> I'd like a window seat, please.

p135  I'd like an window seat, please. --> I'd like a window seat, please.

        Please give me a aisle seat. ---> Please give me an aisle seat.

p138  I'd like an window seat, please. ---> I'd like a window seat, please.

p161  Can I go there by foot? ---> Can I go there on foot?

p194  여자 화장실은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Could you tell me where the men's room is? --> Could you tell me where the ladies' room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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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라이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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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책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가서 많이 쓰는 숫자 읽기부터, 핵심 단어, 그리고 표지판 등 차근 차근 나열되어 있고,

많이 쓰는 문장을 패턴 연습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대화문이 마지막에 나와서 뭔가 여행 영어를 완성하는 느낌이랄까.

사실 여행영어하면 말하기를 생각하지만, 자유여행자들 특히 영어 말하기가 서툰 여행자로서는 표지읽기부터가 먼저다. 호텔의 안내문이나 공항과 도로의 표지판에 나오는 영어가 더 급하다.

이 책이 뭔가 시원한 부분을 긁어준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등에 관한 여행 정도 및 에티켓도 덤으로 들어가니 금상첨화!  

 

그런데 옥의 티!

p36  9시 45분은 a quater before 10으로 고쳐야 한다.

 

p45 "저와 자리를 바꿔 주실 수 있나요?" Can you change seats with me?라고 되어 있는데, change가 아니라 switch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해 보이다. Would you mind switching seats?라고 고쳐지는 것이 어떨지.

 

p67 학교 앞 횡단보도는 school xing이고 읽는 표기도 스꿀 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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