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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이번에는 아버지 이해하기. 돌이켜보면 박범신은 남성성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왔는데, 이 작품은 그를 전면에 부각했다는 점이 특징. 어쩌면 이 시대의 아버지에게는 변명할 기회가 필요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공감1 댓글4 먼댓글0)
<소금>
2016-05-07
북마크하기 고요하고 쓸쓸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아이들에게도 좋겠지만, 어른들이 먼저 읽었으면 한다. 고향을 잃어버리고, 환경을 잊어버리고, 그리하여 꿈까지 가물가물해진 어른들이. ˝놔 주렴, 샐리 제인.˝ 이 말이 슬프고도 아련하다. (공감3 댓글1 먼댓글0)
<강물이 흘러가도록>
2013-07-16
북마크하기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생생한 현쟁체험담. 하지만 정리가 미흡하다. 보다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설명되었다면 더욱 효과가 컸을 것. 여기저기 중복되는 내용, 지나치게 개인적인 감상, 손쉽게 발견되는 비문. 이런 부분이 체험의 가치를 경감한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오사카 아리랑>
2013-04-26
북마크하기 이번 권은 특히 정체성과 위치찾기에 집착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중간도매상들의 존재이유(p.54.)라는 주장과 타향에서 자리잡기라는 주제(p.202.)가 바로 그것. 두 가지 모두 묵직하다. (공감0 댓글2 먼댓글0)
<어시장 삼대째 14>
2013-03-02
북마크하기 이야기가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요리와 환경 사이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된다. 대표적인 예가 생선의 맛 전파하기, 야채와 생선의 시너지 작용 홍보하기. 소박하지만 진솔한 탐구! (공감0 댓글0 먼댓글0)
<어시장 삼대째 9>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