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권진욱 옮김 / 한문화 / 2005년 4월
품절


좋은 작가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하다. 많이 읽고, 열심히 들어 주고, 많이 써 보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냥 단어와 음향과 색깔을 통해 감각의 열기 속으로 뛰어 들어가라. 그리고 그 살아 있는 느낌이 종이 위에 생생히 옮겨지도록 계속 손을 움직이라.
작품 진행을 하고 있을 때 좋은 작품을 읽는 것은 글에 좋은 영향을 준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근원을 찾아가야 한다. 17세기 일본의 유명한 하이쿠 시인인 바쇼는 "나무를 알고 싶으면, 나무한테 가라"고 말했다.
시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은 시를 읽고, 시를 들어야 한다. 논리적으로 시를 분석함으로써 시로부터 멀어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그저 시가 당신의 몸속으로 스며들게 하라.
위대한 선승인 도젠은 "안개 속을 걷는 사람은 안개에 젖는다"고 했다. 그러니 그저 듣고, 읽고, 쓰라. 당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조금씩 당신만의 목소리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너무 조바심을 내지 말고 그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100-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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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피포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 2006년 3월
구판절판


“히로시 군, 재등장. 정말 좋아. 이런 돼지도 멋진 캐릭터다 될 수 있다니,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야. 세상에 버림받고 결국 다마키 씨의 품으로 돌아온 겁니다. 자신을 위로해줄 사람은 다마키 씨뿐. 그런데, 상대는 우편배달부 야마다 씨 맞죠? 상사에게 야단맞는 서글픈 40대 남자. 우와, 이건 정말 드라마야. 등장인물 전원이 패배자. 패배자들의 축제. 이건 세계적인 작품입니다. 도쿄의 한 구석에 이런 처절한 패배자들의 드라마가 있다는 것을 온 세상에 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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