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긴 잠이여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0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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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그 자체이며, 하드보일드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작품. 비열한 거리를 견디며 살아가는 비정한 탐정. 추리 장르가 현실을 담아낼 수 있다면, 그것은 다만 하드보일드가 될 수밖에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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