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말이 기적을 만든다 박필교수의 말 시리즈 1
박필 지음 / 국민일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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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I can do it. Because GOD is with me! 

I walk on the water. 

이 책의 저자이신 박필 목사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주장하는 문장이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주변의 어려움을 이기는 말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고, 믿음으로서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하나님께선 나에게 말로서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고, 그래서 나의 말에는 권세가 있기 때문에, 가족과 주변에 믿음의 말을 하자는 내용이다.

항목마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성경의 인물들이 말로 역사하신 구절을 들고, 목사님께서 호주에서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목회하는 과정에서 격으신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시인하는 말, 고백하는 말, 선포하는 말, 명령하는 말로 기적을 이루고, 가족에게 전파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항상 느끼는 것인데 부정적인 말은 사람을 죽인다. 우리가 무심히 내뱉는 말이 많은 경우 실제 이루어 진다. 그래서 말에 권세가 있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군대에서 혹은 직장에서 후임병사, 부하직원 갈구기, 역시 나는 안돼 같은 자조하는 말, 너는 이래서 안되 같은 부정적인 말 등을 줄였으면 좋겠다. 나도 그렇고, 우리 모두가. 그러면 더 좋은 사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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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일상회화 편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박수진 지음 / 길벗이지톡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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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참고할 만한 책, 하지만 소장할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살 필요는 없을 거 같고, 도서관에서 빌려다(혹은 도서관에서)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듯하다.  

책의 표현은 맞고, 저자의 의도에도 동의하며, 제목에서의 의미에 100% 동감한다. 

영어는 언어이고, 문화의 표현이고, 상대방과 소통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대화에는 문법도 지켜지지 않고, 단어도 사전적 의미로 쓰지 않는다.(중고등학생들의 대화를 들어보라)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다. 생동감 있는 언어로서 영어를 느낄 수 있다. 토익/토플책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다. 학원의 회화책에서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대화체로서의 의미일뿐. 그래서 한번쯤 읽어 볼만하다.

외국어는 외국어로서 정공법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새 우리나라에도 외국에서 온 근로자나 유학생들이 많은데, 그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옆에서 듣는자 치자. 그들의 대화속에서 '당근이지' '헐' 같은 말들을 듣는자 치자, 그들의 한국어가 유창하다면 한국어가 모국어인 우리가 들어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기본적인 한국말 대화가 안되는 상태에서 속어,은어를 섞어 쓴다고 본다면, 우리는 그들을 건방지거나, 겉멋만 잔뜩 들은 사람으로 간주하거나 혹은 제대로 쓸 줄도 모르면서 이상한 것부터 배웠구나 하는 생각할 것이다. 외국인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우리도 똑같다. 

우리가 사용하지는 않아도, 영어가 모국어인 그들이 하는 말은 알아 들어야 하니까, 알긴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한번쯤 읽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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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Smart 1+2 (MP3 CD 별매) - 한국어판, 2004 개정판 Word Smart 시리즈
애덤 로빈슨 & 프린스턴 리뷰팀 지음, 넥서스사전편찬위원회 옮겨엮음 / 넥서스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Word Smart I, II, I+II '한글판'에 시비를 건다. 이 책을 한번이라도 훑어 보고 이 책을 사신 분이라면, 나는 그 분이 영어에 관하여 절대 초보자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Word Smart> 책의 구성, 어휘의 선택, 테이프 아주 맘에 든다. 하지만, 이 책은 한글판 말고, 꼭 원서를 사서 보시라. <한글판> 이라봐야 영어 문장아래 한글이 해석이 붙어 있는 정도인데, 한글이 우리 국어라서, 우리 솔직히 영문보다 한글 해석이 먼저 눈에 들어 오지 않는가? 또한 영어 단어에 관한 한글 설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많은 수의 영어 단어가 'A = 아', 'of = ~의' 와 같지 않다는 것을 다 아는데 말이다. (물론 영어 설명도 쉬운 단어로 되어 있으니, 처음엔 좀 어설프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독해력도 느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영어 공부하는 목적(어휘공부 포함하여)은 영어를 잘 사용하고자 하는 공부인데, 한글을 통해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입시용, 시험용 영어공부로 충분하다고 본다.

우리말 해석이 있어야 영어 문장을 해석할 수 있다는 분은 이 책 <Word smart 한글판>말고, Reading을 위한 영어책 혹은 보다 쉬운 어휘책 같은 다른 책을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글판 Word Smart>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원서를 구입해서 공부하시길. 특히 영어권 국가로 진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더이상 한글번역본 영어책을 잡지 마시길.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다양한 어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Thesaurus 사전을 같이 보시면서 공부하시면 폭발적인 영어 실력의 향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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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2009-07-12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정말 동감되네요.. 예문의 해석이 바로 밑에있어서 한글이 먼저 탁 들어옵니다...ㅠ.ㅠ
좋은 게시물 ㄳ..

밀어준다 2009-07-14 12:41   좋아요 0 | URL
동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배우는데 사전이 있는한 한글 해석은 그리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하시는데 힘드시죠? 하지만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

비공개 2009-08-13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합니다. 원본이 있긴한데 한글이 있으면 더 외우기 쉬울거같아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안사는게 낫겠군요.. 1+2 같이있는게 좀 끌리긴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별 도움 안될꺼라 믿고 안사겠습니다. ㄳㄳ

밀어준다 2009-08-13 13:09   좋아요 0 | URL
네, 원본을 갖고 계시면 한글판은 안사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처음엔 좀 어렵더라도 꾸준히 하세요. 그게 남는 겁니다. 어차피 공부하러 가시면 수업도 영어로 듣고, 리포트와 발표도 영어로 해야 할텐데, 한글로 영어공부하는 게 말이 안되죠. 꼭 영영사전 보시고요, 개인적으로 Randomhous Thesaurus 사전(파란색표지 페이퍼백) 추천합니다. 영어든 전공이든 공부 많이 해 가세요. 여기서 흘리는 땀 한방울이 거기가서 흘리는 눈물 한방울, 피한방울이 될 수 있으니까요.
 
Word Smart (Paperback, 4th) - How to Build an Educated Vocabulary
애덤 로빈슨 & 프린스턴 리뷰팀 지음 / Princeton Review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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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불넣으리(Vocabulary)를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책 중 하나이다. 아마 GRE를 공부하는 사람치곤 이 책을 안본 사람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들 중에서 이 책을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영문학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구태여 이 책을 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어휘를 공부하기 위한 책은 많고 더 좋은 책도 많으니까.

이 책에 나오는 어휘의 수준은, 공대출신인 내가 처음 보니까 아는 단어가 거의 없던데, 영문과 출신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부분 아는 단어거나 뜻을 대충 아는 단어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 분의 말에 의하면 <Word Smart II> 에 가야 모르는 단어가 꽤 많이 보인다고 한다. SAT를 준비하는 학생은 <I> 만 봐도 상관없지만, 지랄이(GRE)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I, II 를 다 보아야 한다. 

이 책의 한글판도 나와 있는데, 왜 한글판을 보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 다르고 '어'다른게 언어이고, 언어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산물인데, 영어권과 문화가 다른 바탕인 우리가 우리말로 해석된 한글판을 들고 영어 단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처음부터 영어로 된 문장으로 단어의 뜻을 알고자 하자니, 단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뜻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비교적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쉬운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한번도 해보지 않는 일을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두렵고, 못할거 같지만, 이 책(한글판을 포함하여)을 살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다.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는 것은 지나친 겸손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다. 과감하게 영문판을 보길 권한다. 시작할 땐,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릴 뿐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휠씬 실력이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어휘 실력은 들이는 시간에 비례하며, 많이 보는 사람이 많이 알게 되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타며 이동하는 시간에 들고 다니면서 보라. Time지 끼고 다니면 폼마 잡는다는 다 알지만, 영어 원서를 들고 다니면서 보면 뽀다구 난다는 것은 뽀나스다.

* 어휘 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 어느 시간이 지나면 밑의 구멍으로 다 빠져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즉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어쩌면 하나도) 기억 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공부하기 처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자. 밑빠진 독에 물 채우는 방법이 있다. 빠져나가는 양보다 많은 양을 부어 보자. 그러면 수위가 차 오른다. 준비하는 시험이 있다면 빠지는 양보다 한꺼번에 왕창 넣어, 수위가 최고점에 올랐을 때 시험을 치면 된다. 영어는 외국어라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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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베스트 컬렉션 (10disc) [알라딘 특가]
찰리 채플린 감독, 찰리 채플린 출연 / 기타 (DVD)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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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베스트 컬렉션 DVD 10개 분량의 영화를 담았고,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 거 같아 구입했는데, 잘샀다는 생각을 한다. 8900원 가격도 저렴하고, 화질도 그만하면 만족한다.

만든지 거의 100년이 다 되가는 영화에 무슨 의미를 둘것인가 하겠지만, 그러기 때문에 더 소장할 가치가 있다. 흑백에 무성영화에서 겨우 한발짝 벗어난 시대에 21세기를 먼저 살았던 선구자가 있었고, 그의 표정이나 몸짓, 그리고 영화의 아이디어가, 지금의 현재를 사는 나에게도 재미있다.

다른 소장품 DVD와 동일하게 소장품 목록에 올리기엔 포장이 약간 기대에 못미치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또한 그 안에 담고 있는 거장의 작품을 생각한다면, 정말 잘 산것 같다. <챨리 채플린>이름만 들을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한세트 가지고 있을 만하다.

시간을 내어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한편 한편을 보고 있는데, 영화마다 공통적으로 동일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가 맡은 역할이 떠돌이건, 왕이건 말이다. 바로 인생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 내일이 있다는 것,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살자는 것, 그러면 삶이 좋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 오래전에 찰리 채플린의 전기를 읽은 적이 있다. 무대에 처음 오른 사연은 이렇다. 어린 챨리 채플린은 가수인 어머니를 따라 많은 공연장을 다녔다. 어느날 무대에 오른 어머니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관객의 야유를 받으며 무대를 내려왔다. 5살의 어린 찰리는 어머니 대신 무대에 오르겠다고 떼를 썼고, 결국 무대에 오른다. 그가 처음 무대에서 보였던 것은 어머니의 흉내였고, 노래하고 춤을 췄다. 관객들의 웃기며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내려왔다. 어린 아들의 재능을 알아본 어머니는 다시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대신 어린 아들 찰리 채플린이 무대에 오른다. 

그의 딸 제럴린 채플린도 배우이다. 그녀의 연기분야는 코미디는 아니고, 멜러였다. <닥터지바고>에도 출연했고, 아주 유명하진 않지만, 꽤 알려진 배우가 되었다. 채플린의 전기영화 <채플린>에 채플린의 어머니(그녀에겐 할머니) 역으로 나온다. 아버지와는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

코미디 천재에게도 허물은 있었다. 바로 여성편력인데, 그는 3번 이혼하고, 4번 결혼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렸다. 또한 정치적으로 입장을 명확하게 하지 않는 바람에 공산주의자로 몰려 미국에서 추방당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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