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맨 Active 영영사전 : Longman Active Study Dictionary (2008년용, CD-ROM 1장 포함) - 5th Edition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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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얘기지만, Longman Active Study 영영사전보단, Longman Contemporary가 더 좋다. (물론 저의 의견입니다) 

Longman Active는 영어 공부용으로 의도하여 만들었는데, 사전은 사전일 뿐이다. 영영사전은 명확한 뜻만 알려주면 되지(그런 면에서 Longman Contemporary가 좋다는 뜻이다), 영어 단어 이외의 공부는 영영사전보다 설명이 더 잘 되어 있는 다른 교재도 많다. 차라리 영문 Yahoo를 뒤질 것. 또 한가지, 영영사전 한권으로 영어공부의 모든 것을 한다고 혹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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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맨 현대영영사전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with CD-ROM (Paperback + CD-ROM 1장, 케이스 포함, 4th Edition) Longman Dictionary 롱맨 영영사전 14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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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Contemporary의 장점은 다른 영영사전에 비해, 일단 단어 수가 많고, 단어의 뜻을 명확히 해 준다는데 있다. 그래서 GRE 준비 할 때 최고 좋은 사전이다. Vocabulary 공부 용으로도 좋다. (또 다른 장점은 한 단어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formal/informal 구분 비교해서 좋다)

다른 영영사전과 비교할 때 단점은, 많은 어휘 대신 한 단어에 대한 예문이 적다는 것. 즉, 그래서 영작할때 약간 어려움이 있다. 용례가 많은 영영사전을 찾자면 Collins Cobuild가 좋다. 그러나 Collins Cobuild의 단점은 용례는 풍부한 대신 단어 수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 

영영사전은 영어 초보자에겐 굳이 권하지 않으나, 중급자 이상에겐 공부하기 정말 좋다. 일단 단어의 정의를 영어로 명확하게 해주니, 그 정의에 따라 우리말 혹은 우리의 의미로 연상하면 좋다.  

두마리 토끼 잡는다고 쓸데없이 <영영한사전> 사지 마시고, 영영사전 또는 영한사전을 사는 것이 좋다. 두마리 토끼 다 놓친다. 개인적으론 영영사전을 적극 추천한다. 어차피 영어는 그들의 문화이고, 한글로 옮긴다고 하지만, 한글로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초보자가 아니라면 영영사전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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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Heritage Thesaurus (Mass Market Paperback, Reissue)
Houghton Mifflin Company / Dell Pub Co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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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하기 어려운 Thesaurus 사전을 샀다. 지난 8월 회사에서 퇴사할 때, 직원이 달라고 해서 주고 나오는 바람에 새로운 사전을 구입했다. 전에 쓰던 것은 파란색 표지의 'Random House Roget's Thesaurus (paperback)' 였는데, 쓰면 쓸수록 만족한 사전이었다.

Thesaurus 사전은 우리 식으로 말하면 동의어/반의어 사전인데, 영작할 때 아주 편리하다. 예를 들면 영문 보고서를 쓰다가 맨날 똑같은 단어를 쓰다가 좀 고상한 단어를 쓰고자 한다면, 그냥 그 단어나 의미가 비슷한 쉬운 단어를 찾는다. 그러면 비스므래한 단어가 죽 나열되어 있으니, 가장 알맞은 단어를 찾아서 쓰면 된다. 특히 우리말 뜻은 알겠는데 영단어가 좀 아리까리 할때, 활용하면 아주 좋다. 실은 요새 약간 경제적으로 궁핍하여 투잡으로 번역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이 동의어/반의어 사전이 없어서 상당히 불편했다.

Thesaurus 사전을 고르는 나의 기준은 1)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 Thesaurus 사전은 영어공부 한다던가, 영어를 연구할 목적이 아닌 동의어/반의어 명확성을 위한 단순 목적성을 지닌 사전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울 필요가 없다. 그러니 paperback이 좋다. paperback은 쉽게 낡는 단점이 있으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낡으면 버리고 다시 사면된다.  2) 단어수가 많아야 한다 - 역시 기능성 때문이다. 표제의 단어수도 많아야 하고, 동의어/반의어의 수도 많아야 한다.  3) 자질구레한 설명이 없어야 한다 - 역시 기능성이 목적인 사전이라 그렇다. 단어 설명이 많으면 부피만 커질뿐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단어 뜻을 알고자 한다면 일반 영영사전이나 인터넷 포탈에 가면 영어사전을 지원하니 창을 띄워 놓고 옮겨 다니면서 찾으면 쉽다. 

이 <The American Heritage Thesaurus> 책 설명을 보면, 이 책 좋다 광고만 잔뜩 나와있지, 사전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관한 내용에 관한 없어서 올린다. 

 
보시다 시피 주요 단어는 Core Synonyms으로 강조되어 약간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최종 이<The American Heritage Thesaurus>을 고르기 전에 다른 후보가 있었는데, 그것은 <The Merriam-Webster Thesaurus (Mass Market Paperback)> 이었다. 위의 고르는 기준 3가지에 좀 더 부합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실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친구가 이 <American Heritage>사전을 많이 쓴다고 해서 골랐다. 이제 새로 산 사전과 친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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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 House Roget's Thesaurus (Mass Market Paperback)
Ballantine Books 편집부 지음 / Ballantine Books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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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3년부터 2008년 까지 사용했던 영어 동의어/반의어 사전이다. 회사에서 퇴직할 때 후배사원이 이 책 자기 달라고 해서 주고 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프리랜서로 영어 번역을 하게 되었는데,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라서 새로운 책을 구입하려고 한다.

Thesaurus 사전의 사용은 영어작문 할 때 정말 좋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에 들어가는 부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를 쓰고 싶을 때, 단순히 make 쓸 수도 있지만, 좀더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제조하다, 생산하다, 창조하다의 의미로 쓰고 싶다면, 영한사전을 찾을 필요없이 시소러스 사전의 make를 찾으면 된다. make로 예를 들어 찾아 보자면,

Synonyms fabricate, fashion, form, frame, manufacture, produce

Related Words assemble, build, construct, erect, make up, put up, raise, rear, structure, throw up; craft, handcraft; forge, mold, shape; prefabricate; create, invent, originate; establish, father, institute, organize; concoct, contrive, cook up, design, devise, imagine, think (up); conceive, envisage, picture, visualize; refashion, remake, remanufacture

여기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가장 알맞은 단어를 골라 쓰면 내 보고서는 한층 고급스런 영어가 된다. 위의 표현에선 produce나 manufacture, 혹은 design 쯤으로 골라 썼을 것이다.

참고로 온라인 사전도 빠르고 좋은데, 뭔가 미묘한 나의 100% 다 읽어 내지 못해 아쉽다. 내가 쓰는 온라인 사전은 경험상 다움의 영어사전이 그나마 좋고, 전문용어는 네이버 것이 좋다. MS Bookshelf 2.0도 간단한 것 찾기에 좋다. 시소러스는 www.m-w.com 것이 좋은데, 좀 복잡하다. 역시 가장 간단하면서 내가 원하는 단어를 찾는 것은, 즉 내 입맛에 딱 맞았던 것은 이 책 <Random House Roget's Thesaurus (paperback)>이었다.

시소러스 사전을 고르는 나의 기준은 일단 단어가 많고, 쓸데없는 내용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 영어사전이나 영영사전은 안된다. 왜냐하면, 시소러스의 목적은 영어의 의미를 몰라 찾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급할 때 바로 찾아야 하기 때문에 한 손에 들어 와야 하고 가벼워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paperback 이어야 한다. 또한 값이 저렴해야 한다. 왜냐하면 실용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절대 소장용 사전이 아니다. 그래서 외관이 멋있을 필요가 없다. 보고 버리고 새로 사면 그뿐이다. 또한 자주 바꿔야 하기 때문에 값이 저렴해야 한다. 언어는 (특히 동의어 반의어는) 비교적 단어의 의미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5년쯤 주기로 새로운 사전으로 바꿔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은 American Heritage Thesaurus를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이다. 주위에 있던 미국애들이 많이 보던 사전이라 골랐다. 내가 처음 샀을 때도 이걸 살까 저걸 살까 망설이다가 <Random House Roget's Thesaurus>로 골랐었다. 그 때 최종 후보로 올랐던 책이 American Heritage 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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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Re-Start 세트 - 전3권 (Basic + Advanced 1 + Advanced 2 + 끝장노트) English Re-Start
Christine Gibson 외 지음 / NEWRUN(뉴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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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에 발행되었다는 이 책이 60년이 지난 인터넷 시대에 다시 각광을 받는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60년 전에 만든 차를 탄다고 생각해 보라. 또 60년 전에 만든 성문종합영어나 정석수학의 이전 세대의 참고서의 문제를 푼다고 생각해 보라.

그 원인을 따지자면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고 그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혀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다.

1) 책의 완성도 - 책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 Back to Basic

2) 마케팅의 승리 -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 자극적인 광고문구나 naver에서 mp3 화일 받을 수 있다 등등

광고문구를 본 와이프의 성화 때문에 첫번째 책(Advanced 1)을 샀다. (우리 와이프는 이런 광고에 곧잘 넘어간다 - 그래서 우리집엔 TV 홈쇼핑 물건이 많다 - 난 솔직히 이런게 맘에 안든다)

내용을 보고 책의 구성을 보고 난 무릎을 첬다. 내 생각에 가장 ideal한 영어 책이다. 대부분 서점에 나와있는 영어교재는 설명이 너무 많다. 문법책은 문법에 관한 설명이 너무 많고, Reading 책은 Reading에 관한 설명이 너무 많다. 영어도 언어인데 말을 설명하는데 무슨 설명이 그리 필요 있을까. 말이 말을 낳아 그 남는 말이 한권의 책이 되는 현상이다.

물론 나머지 두 권도 샀다. 영어 시험 준비가 아니라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에 소질이 없으나 청운의 꿈을 품고 유학갔다가 언어 때문에 죽도록 고생해봤던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디자인은 빵점에 가까우나 내용은 백점에 가깝다. 본질에 촛점을 맞춘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mp3를 공짜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뉴런영어카페_newrun english cafe  네이버 카페)에 책의 전문이 다 녹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만 되어 있다는 점. 역시 mp3는 책을 팔기 위한 마케팅의 일부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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