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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Advanced
영춘선생 지음, Icebreak Contents Lab 기획 / Watermelon(워터메론)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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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Vocabulary 책의 기분으로 본다면, 이 책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시리즈는 어휘 책으로는 적절하지 못한 거 같다. Vocabulary 22000/33000 혹은 Vocabulary workshop의 기준으로 본다면 말이다. 또한 시리즈로 본다면 Basic -> Intermediate -> Advanced 로 갈수록 어휘의 난이도가 심화된다던가 하는 차이를 보여야 마땅한거 같은데, 이 시리즈는 같은 333개의 단어로 사용예의 단어수의 증가로 책의 난이도를 구분하고 있는 특색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틀렸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책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시리즈 중에 어떤 책을 선택하건 333개의 단어는 완벽하게 친근해질 듯 싶다. 특히 이 책은 Speaking/Listening에서 효과를 볼 듯하다.(특히 Advanced가)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Advanced>는 단어의 숫자에 따라 10단어 (166) + 11단어 (156) + 12단어 (155)개 총 477개의 문장을 소개한다. 이 문장 477개만 달달 외우고 있으면 약 1000개의 문장을 말하고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유명사의 변경, 주어로 대명사의 변경(He->You), 일반명사의 변경(go to supermaket -> go to school), 혹은 간단한 동사의 응용까지 들어간다면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의 수는 점점 늘어 갈 것이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데 좋은 출발이 될 거같다. 사실 우리말이나 영어 대화나 거기서 거기이다. 대화 속에 사용하는 문장은 그리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영어 문법으로 본다면 1형식, 2형식의 문장이 대부분이다.(즉 복문, that 절 이런거 대화체에선 거의 안쓴다)

MP3의 활용에도 큰 장점이 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트 http://www.engicebreak.com/에 가보면 mp3 화일을 다운 받는 곳이 있다.(화일을 듣기 위해선 회원 가입해야 해서 실제로 들어보진 못했습니다)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수십 수백번 들어야 한다.(옛날 표현은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들어야) 우리가 아기때 우리말 처음 배울 때와 동일하다. 처음엔 귀찮고 어렵지만 점차 아는 단어 많아지면 효율성에도 속도가 붙는다.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수십, 수백번 들었던 기억이 다들 있을 것이다. 정말 많이 듣다보면 어느 부분에서 드럼이 튀는지, 잡음이 들어 있는지, 삑사리가 있는지도 기억하듯이, 영어 테이프도 한개 골라 그렇게 들어야 한다. 한 발짝 더 나간다면,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방법인데) 테이프에서 들리는 내용을 내 입에 똑같이 copy 하는 것이다. 속도, 억양, 발음, 음운의 높낮이 어감 모두 다 포함된다. 똑같이 시작해서 똑같이 끝나야 하며, 뭉개지는 발음도 똑같이 copy 한다. milk도 '미역'으로 들리면 '미역'으로 발음해야 한다. 다른 이유 없다, 그들의 말이기 때문에 그들의 발음을 해야 그들이 알아 듣는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수십번 들어야 하는건 당연하고, MP3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영어는 외국어라서 대뇌의 지식 부분에서만 처리된다고 한다. 모국어인 국어는 뇌의 전부분을 다 쓴다고 한다. 그래서 밥먹으면서도 들리고, 잠결에도 TV소리를 알아 듣는다. 하지만 영어는 (특히 어른들에게) 외국어라서 지식으로 분류되어 한쪽 부분에서만 가동이 되며, 영어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고 상당히 피곤해진다. 근육이 발달되 듯, 많은 시간을 들이면 점차 나아질 것이고, 점차 영어가 내 몸의 일부처럼 된다.

아무 책(이 책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Advanced>도 상당히 잘 나온 책이다)이나 잡고, 많은 시간 생활화하여 유창한 영어 습득에 큰 도움이 되시길...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의 Basic 이나 intermediate의 다른 글은 이 곳 참조 blog.aladin.co.kr/pushtowin/300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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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Basic]을 리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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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Intermediate
영춘선생 지음, Icebreak Contents Lab 기획 / Watermelon(워터메론)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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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시리즈는 아래 처럼 구성되어 있다.

   
<Basic>             <Intermediate>    <Advanced> 

부엌에불넣으리(Vocabulary) 333개의 단어로 영어 기초 회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야심찬 책이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라고 한다면, 긍정이다.

아래 <ENGLISH ICEBREAK Basic/Intermediate/Advanced - 회화, 20시간만 들으면 되고 영어, 생각대로 하면 되고>씨리즈와 유사하지만, 아래의 책들은 회화에 관한 책이고,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는 어휘 부문만 특화시켜 나온 책으로 보면 될 듯하다.
     

저자 소개를 보니 TPR이론의 창시자라는 Dr. James Asher는 사람 젓가락 뼈대 그림을 사용하여 영어를 가르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재미를 좀 본거 같고, 그 연장선상에서 ICE BREAK시리즈를 낸거 같다. 

또한 아래의 <English Re*start 잉글리시 리스타트>시리즈와도 유사한데, 그 유사해 보이는 점은 아마 두 시리즈 모두 젓가락 뼈대 그림을 사용해서 일 것같다.
     

위에서 열거한 모든 책의 공통적인 점은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고, 절대 긍정한다. 솔직히 우리는 영어를 너무 어렵게 배우는 것 같다. 영어도 언어인데, 문법 따지고, 스펠링이 맞니틀리니, 학문적으로 어려운 구문들, CNN 티브에서 나오는 영어로 공부하는데, 어학을 학문의 차원으로 승화시켜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 책<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의 책 전반부 몇 페이지를 차지하는 영춘 선생(가면을 쓰고 나온 비쥬얼한 아이디어도 최고)의 해설에 100% 찬성한다. 중고등학교 다닐때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성적도 좋지 않았고, 미국에 공부하러 가서 영어 때문에 죽기 직전까지 고생한 나의 경험에서 나온 동의이다. 영어공부를 시작하는데, 미드도 필요없고, CNN도, Time지도 필요없다. 이 책의 해설처럼 미드와 CNN, 타임지 읽고 들을 정도 되면 영어 공부할 필요 없다. 

방법론적으로 들어가서 영어는 언어라 습관이고 문화고 관습이기 때문에 들이는 시간과 집중도에 비례한다. 다시말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느냐가 관건이고, 그러기 위해 재미가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도 지루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반복하면서도 적은 부담으로 영어와 가까이 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미국애들 대화하는 거 들어보면 단어는 별거 아니다. 우리하고 똑같다. 우리가 친구들과 우리 말로 이야기 할 때 어려운 단어 쓰냐? 가끔씩 어려운 단어도 나오지만 우리가 늘 하듯이 지금 쓴 단어 뭐야 물어 보면 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좋은 출발이 될 거 같다. 333개의 단어 자유자재로 쓴다면 다른 단어의 습득이 쉽게 된다. 우리가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주로 쓰는 우리말 단어도 500~1000 단어 쯤인데, 영어도 마찬가지 이며, 다만 영어는 외국어라서 듣고 말하는 기회가 부족할 뿐이며, 이 책은 어휘의 사용을 넓히고, 부담감을 낮추는 좋은 시작이 될 거 같다. 

무슨 이유에서진 모르지만,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성인들, 화이팅!!! 화이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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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일상회화 편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박수진 지음 / 길벗이지톡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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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참고할 만한 책, 하지만 소장할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살 필요는 없을 거 같고, 도서관에서 빌려다(혹은 도서관에서)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듯하다.  

책의 표현은 맞고, 저자의 의도에도 동의하며, 제목에서의 의미에 100% 동감한다. 

영어는 언어이고, 문화의 표현이고, 상대방과 소통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대화에는 문법도 지켜지지 않고, 단어도 사전적 의미로 쓰지 않는다.(중고등학생들의 대화를 들어보라)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다. 생동감 있는 언어로서 영어를 느낄 수 있다. 토익/토플책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다. 학원의 회화책에서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대화체로서의 의미일뿐. 그래서 한번쯤 읽어 볼만하다.

외국어는 외국어로서 정공법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새 우리나라에도 외국에서 온 근로자나 유학생들이 많은데, 그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옆에서 듣는자 치자. 그들의 대화속에서 '당근이지' '헐' 같은 말들을 듣는자 치자, 그들의 한국어가 유창하다면 한국어가 모국어인 우리가 들어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기본적인 한국말 대화가 안되는 상태에서 속어,은어를 섞어 쓴다고 본다면, 우리는 그들을 건방지거나, 겉멋만 잔뜩 들은 사람으로 간주하거나 혹은 제대로 쓸 줄도 모르면서 이상한 것부터 배웠구나 하는 생각할 것이다. 외국인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우리도 똑같다. 

우리가 사용하지는 않아도, 영어가 모국어인 그들이 하는 말은 알아 들어야 하니까, 알긴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한번쯤 읽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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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Smart 1+2 (MP3 CD 별매) - 한국어판, 2004 개정판 Word Smart 시리즈
애덤 로빈슨 & 프린스턴 리뷰팀 지음, 넥서스사전편찬위원회 옮겨엮음 / 넥서스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Word Smart I, II, I+II '한글판'에 시비를 건다. 이 책을 한번이라도 훑어 보고 이 책을 사신 분이라면, 나는 그 분이 영어에 관하여 절대 초보자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Word Smart> 책의 구성, 어휘의 선택, 테이프 아주 맘에 든다. 하지만, 이 책은 한글판 말고, 꼭 원서를 사서 보시라. <한글판> 이라봐야 영어 문장아래 한글이 해석이 붙어 있는 정도인데, 한글이 우리 국어라서, 우리 솔직히 영문보다 한글 해석이 먼저 눈에 들어 오지 않는가? 또한 영어 단어에 관한 한글 설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많은 수의 영어 단어가 'A = 아', 'of = ~의' 와 같지 않다는 것을 다 아는데 말이다. (물론 영어 설명도 쉬운 단어로 되어 있으니, 처음엔 좀 어설프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독해력도 느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영어 공부하는 목적(어휘공부 포함하여)은 영어를 잘 사용하고자 하는 공부인데, 한글을 통해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입시용, 시험용 영어공부로 충분하다고 본다.

우리말 해석이 있어야 영어 문장을 해석할 수 있다는 분은 이 책 <Word smart 한글판>말고, Reading을 위한 영어책 혹은 보다 쉬운 어휘책 같은 다른 책을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글판 Word Smart>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원서를 구입해서 공부하시길. 특히 영어권 국가로 진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더이상 한글번역본 영어책을 잡지 마시길.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다양한 어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Thesaurus 사전을 같이 보시면서 공부하시면 폭발적인 영어 실력의 향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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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2009-07-12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정말 동감되네요.. 예문의 해석이 바로 밑에있어서 한글이 먼저 탁 들어옵니다...ㅠ.ㅠ
좋은 게시물 ㄳ..

밀어준다 2009-07-14 12:41   좋아요 0 | URL
동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배우는데 사전이 있는한 한글 해석은 그리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하시는데 힘드시죠? 하지만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

비공개 2009-08-13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합니다. 원본이 있긴한데 한글이 있으면 더 외우기 쉬울거같아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안사는게 낫겠군요.. 1+2 같이있는게 좀 끌리긴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별 도움 안될꺼라 믿고 안사겠습니다. ㄳㄳ

밀어준다 2009-08-13 13:09   좋아요 0 | URL
네, 원본을 갖고 계시면 한글판은 안사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처음엔 좀 어렵더라도 꾸준히 하세요. 그게 남는 겁니다. 어차피 공부하러 가시면 수업도 영어로 듣고, 리포트와 발표도 영어로 해야 할텐데, 한글로 영어공부하는 게 말이 안되죠. 꼭 영영사전 보시고요, 개인적으로 Randomhous Thesaurus 사전(파란색표지 페이퍼백) 추천합니다. 영어든 전공이든 공부 많이 해 가세요. 여기서 흘리는 땀 한방울이 거기가서 흘리는 눈물 한방울, 피한방울이 될 수 있으니까요.
 
Word Smart (Paperback, 4th) - How to Build an Educated Vocabulary
애덤 로빈슨 & 프린스턴 리뷰팀 지음 / Princeton Review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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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엌에불넣으리(Vocabulary)를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책 중 하나이다. 아마 GRE를 공부하는 사람치곤 이 책을 안본 사람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들 중에서 이 책을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영문학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구태여 이 책을 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어휘를 공부하기 위한 책은 많고 더 좋은 책도 많으니까.

이 책에 나오는 어휘의 수준은, 공대출신인 내가 처음 보니까 아는 단어가 거의 없던데, 영문과 출신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부분 아는 단어거나 뜻을 대충 아는 단어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 분의 말에 의하면 <Word Smart II> 에 가야 모르는 단어가 꽤 많이 보인다고 한다. SAT를 준비하는 학생은 <I> 만 봐도 상관없지만, 지랄이(GRE)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I, II 를 다 보아야 한다. 

이 책의 한글판도 나와 있는데, 왜 한글판을 보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 다르고 '어'다른게 언어이고, 언어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산물인데, 영어권과 문화가 다른 바탕인 우리가 우리말로 해석된 한글판을 들고 영어 단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처음부터 영어로 된 문장으로 단어의 뜻을 알고자 하자니, 단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뜻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비교적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쉬운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한번도 해보지 않는 일을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두렵고, 못할거 같지만, 이 책(한글판을 포함하여)을 살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다.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는 것은 지나친 겸손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다. 과감하게 영문판을 보길 권한다. 시작할 땐,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릴 뿐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휠씬 실력이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어휘 실력은 들이는 시간에 비례하며, 많이 보는 사람이 많이 알게 되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타며 이동하는 시간에 들고 다니면서 보라. Time지 끼고 다니면 폼마 잡는다는 다 알지만, 영어 원서를 들고 다니면서 보면 뽀다구 난다는 것은 뽀나스다.

* 어휘 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 어느 시간이 지나면 밑의 구멍으로 다 빠져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즉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어쩌면 하나도) 기억 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공부하기 처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자. 밑빠진 독에 물 채우는 방법이 있다. 빠져나가는 양보다 많은 양을 부어 보자. 그러면 수위가 차 오른다. 준비하는 시험이 있다면 빠지는 양보다 한꺼번에 왕창 넣어, 수위가 최고점에 올랐을 때 시험을 치면 된다. 영어는 외국어라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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