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5-09-18
한나님 KTX 타고 시댁에 다녀왔어요.
저는 그 열차가 어찌나 좋은지요.
대전이 멀지 않다고들 하지만
명절에는 대전가는 길도, 대전에서 오는 길도 아주 멀고
힘들었어요. KTX 덕분에 편안하게 빨리 잘 다녀왔어요.
송편도 드시고 토란국도 드시고 맛난 추석 보내셨지요? ^^
보름달이 막~ 떴다고 조금 전에 뉴스에 나왔네요.
우리 집에선 아직 안보이는데
집밖으로 나가야 하려나봐요...
한가위처럼 늘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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