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5-09-18  

한나님
KTX 타고 시댁에 다녀왔어요. 저는 그 열차가 어찌나 좋은지요. 대전이 멀지 않다고들 하지만 명절에는 대전가는 길도, 대전에서 오는 길도 아주 멀고 힘들었어요. KTX 덕분에 편안하게 빨리 잘 다녀왔어요. 송편도 드시고 토란국도 드시고 맛난 추석 보내셨지요? ^^ 보름달이 막~ 떴다고 조금 전에 뉴스에 나왔네요. 우리 집에선 아직 안보이는데 집밖으로 나가야 하려나봐요... 한가위처럼 늘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요.
 
 
Hanna 2005-09-20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시댁다녀오셨구나~ ^^ 보름달을 못왔어요...!
그나저나, 들러주셔서 감사해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