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새벽.. 3시 13분이라고..

컴터 시계에 써있네요...

 

잠이 이렇게 안 오는 날이면 어떡해야 할까요??

침대에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도로 일어났습니다.

왠지 우울합니다. ㅜㅜ

누워도 잠이 안 올 것 같은.... 그런.. 모드... 싫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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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이었드랬다.

이거 하면 이 걱정, 저거 하면 저 걱정.. 밤이면 밤마다 각양 각색의 걱정들로 잠도 안 오고.... 새벽 2시 3시인줄도 모르고 괜한 컴터 자판만 두들겨대다가 억지로 잠을 청하기를 2주... 한가지 고민이 생기자 그 고민을 따라 여기저기, 이곳 저곳, 이사람 저사람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소화도 안 되는 것 같고...

카네기란 사람은 참 지혜로운 사람이었던 것 같다. 지금껏 살아있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다. 이 책을 읽는다고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돌아보면, 지금 당장 고민한다고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반복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자.

그런 고민들로 하루하루를 채우기엔 우리 인생은 너무 짧고 소중하니까...

아직도 지난 2주의 후유증으로 머리도 아픈 것 같고.. 토하고 싶기도 하고.. 속도 불편하지만... 그렇지만 내일부터는 오늘보다 더 신나고 더 재미있게 살자. 한 발짝 한 발짝 재미있게 걷고 재미있게 말하고 신나게 생각하자. 이런 책을 쓴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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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너무 내버려뒀었다..^^;

조금씩 다시 시작해야지...

요사이 책도 많이 못 보고... 시간을 너무 낭비한것 같아서 반성이 된다.^^;

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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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위독하시다.

심근경색으로..갑작스럽게 수술받으시고 지금 중환자실에서 온갖 검사로 하루에 열댓번씩 피 뽑으시며 고생하고 계신다. 온 팔에 멍이 들었고.. 심장수술할 때 허벅지를 통해 하셔서 오른쪽 허벅지 - 서혜부? - 에도 온통 멍이 시커멓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자꾸만 눈물이 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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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에 갔다왔다.

이른 새벽이라고 생각한 6시였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다.

마치 대낮처럼.

너무너무 푸르르고 아름다운 아침 햇살과 호수공원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난 우울한데 왜 공원은 이렇게 아름다운걸까...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아름다운 공원도 만드시고 파란 나무과 따듯한 햇살도 지으셨다.

밤엔 멋진 야경으로, 아침엔 신선한 아침 공기와 햇살로 눈부시게 나에게 기쁨을 주셨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그 분에 대한 소망만이 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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