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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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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헬퍼 2007-01-02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동안 서재를 들르지 못했는데..잘 계시는것 같군요.
올 한해 막힘없이 좋은 결과들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Hanna 2007-01-0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감사합니다. 저도 요새 서재 넘 뜸해서..^^;;; 올 해는 리뷰도 좀 더 부지런히 쓰려고요.. 밥헬퍼님도 주님안에서 아름다운 한해 보내세요!! ^-^
 

어떤 일을 앞두고 선택해야 함에 있어서 믿음의 선택은 무엇이고, 현실과의 타협안은 무엇인지의 경계선은 생각한 것보다 간단하지가 않다. 어떤 때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결정했는데, 아닌 것 같은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믿음의 선택을 알지 못해 현실과 타협하여 안주하고자 하는 때도 있다.

과연 어떤 것이 믿음의 선택일까?

얼마 전까지만해도 호주에 이민가는 문제로 고민했었다. 불안한 정치, 경제. 그리고 앞으로 생길 나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수많은 물음표와 걱정들. 좀 더 자유롭고 편하게 '먹고 살기'위해 고안해 낸 나의 생각이었던 것 같다.

어떤 것이 믿음의 선택일까? 호주에 가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진일보하는 것일까? 아님, 이 나라, 하나님이 태어나게 하신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며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인내하는 것일까? 두 가지 선택 모두 나에게 믿음을 요구하는 길이지만, 나는 어떤 선택 앞에서 감히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을 얻기까지 많은 갈등과 혼란을 겪는다.

결혼 만해도 그렇다. 과연 이 사람을 사랑하는 내 감정이 나만의 순간적인 감정일까, 혹은 이 사람이 나를 위해 하나님이 보내주신 나의 반쪽일까에 대한 고민도 수도 없이 많이 했었다. 약속의 말씀도 찾고, 기도도 했고, 상황을 통한 인도하심이 있어 결혼을 하게는 되었지만, 내가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는 시간도 많이 걸렸고, 많은 고민과 염려(?)가 있었다.

믿음과 타협의 애매한 경계선에서 내가 주의해야 할 점은, 하나님의 인도라는 확신이 없이는 움직이지 말자는 것이다. 오늘 아침, 사사기 18장 말씀을 통해서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선택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나도 소극적이고 혼란스러운 단지파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약속을 받았지만, 약속대로 살지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잃어버렸고, 이제 다시 그 땅을 찾고는 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을 바라기 보다는 그저 자신들에게 필요한 땅을 구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발견했다.

나도 비전에 이끌림 받는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정한 목표에 떠밀려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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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 was a righteous man,

blameless among the people of his time,

and he walked with God.

Genesis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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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a  was a righteous woman,

blameless among the people of her time,

and she walked with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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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통제력; 즐거움을 유보하는 것

즐거움을 유보하는 것은 삶의 고통과 기쁨을 적절히 배열하는 과정이다.

곧, 삶의 고통을 먼저 접하고 극복함으로써 나중에 기쁨이 배가되도록 말이다.

<아무도 보는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빌 하이벨스

- 즐거움을 유보하고 성공을 달성하는 것.에 열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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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2005-07-12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멋져요 Kelly님... 아아~~
오늘도 자기통제력의 밖에 있었던 것 같아요..
어쩜 좋아...ㅡㅡ;

Hanna 2005-07-1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래도요~ ㅋㅋㅋ 그거랑 이거랑은 상관없는 거잖아요..켈리님, 비가 오다가 너무 더워요..헥헥 오늘 하루종일 헤롱댑니다..
 

로마서 5:3~5.

우리는 어려움을 당해도 기뻐할 수 있다. 어려움은 참는 마음을 갖게 하고 인내함으로 인격적인 성장을 이루며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려움이 있을 때 인내함을 배우게 되고 그러면서 인격적으로 성장하며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은 순차적인 것이 아니다. 어려움과 함께 따라오는 것들이다.

하나님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 많은 것들,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 위해서 갈등하는 모든 순간에도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견뎌냄으로써 성숙하리라는, 그리고 하나님께 좀 더 가까워지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소망은 우리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령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그 분의 사랑을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그 사랑은 얼마나 확실하고 얼마나 크냐를 알고 싶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을 보면 된다. 혹시라도 의인을 위해서는 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죄로 가득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게 하신 것이다. 구원의 놀라운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확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어려움과 갈등과 고민이 있다해도 우리는 기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위해, 그리고 당신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 소망은 우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니,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만큼이나 확실한 근거가 있는 소망이기 때문이다.

약속의 말씀을 찾는 과정은 참 기쁜 일이다. 별 것도 아닌 일인데, 내 문제에 빠져있다보면 그것만이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자꾸만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내게는 감사도, 기쁨도, 즐거움도 없었는데, 늘 시무룩했었다. 그런데, 이제 기뻐하며 기다릴 수 있다.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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