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발견한 재미있고 쉽고, 편집 잘된 피아노 교재를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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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각락이 아직 제대로 자리잡히지 않고, 악보도 잘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농으로 아이들을 질리게 하는 것 보다는, 잘 못따라하는 아이들에게는 이 책으로 시도해 보자. 단원별로 12곡을 하게 되어있고, 짧고 쉬우면서도 테크닉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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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의 어린이를 위한 앨범. 체르니 30번 정도의 수준으로 음악성이 좀 있고, 소나타보다는 낭만곡을 치기를 원한다면 이 곡을 적극 추천한다. 얼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악적 주제들이 많은지.. 가르치면서도 내내 즐거웠다. 한 곡이 길지 않아서 더욱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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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명곡집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수준높은 편곡으로 연습을 제대로 해야지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곡들이 많다. 스프링이 있어서 역시 좋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곡들도 많이 삽입되어 있다. 옥타브가 많이 나오는 곡이 주로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악보를 잘 봐도 손이 너무 작은 어린아이들에게는 굳이 권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역시 잘 편집된 좋은 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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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40번을 다 치고 이제 웬만한 소나티네는 다루어 보았고, 바흐의 인벤션도 연습했다면, 낭만곡을 시도해야 한다. 단연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 연습해야 할 테크닉도 많고, 화성도 환상적이다. 음악성을 키우기에 매우 좋은 곡. 하지만 역시 잘 치려면 연습을 무지무지 많이 해야 하는 곡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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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지루해 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바흐의 인벤션. 그 안에 숨어 있는 무궁무진한 음악적인 소스들과 분석, 다양한 악보, 아티큘레이션, 화성, 음정 등등 인벤션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내가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많은 도움이 되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