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의 머니 시크릿
토니 로빈스 지음, 박슬라 옮김, 정철진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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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그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데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습관과 상황에 근거해 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실망하고, 스트레스받고,
슬퍼하고, 화를 내는 것이 당연히 겪어야 할 삶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고통의 상태로 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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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사 부서 수장이 거듭해서 강조하는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분명하게 설정한 목표, 즉 거대한 목표다. 연구 결과는 직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깊이 깨달을수록 더 많은 성취를 거두고 그 회사에 오래 머문다는 것을 보여준다. 페이지와 그의 경영 팀이 새로운 야망과 더 큰 계획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즈니스 잡지 포천은 해마다 최고의 고용기업 순위를 발표하는데 그 기준은 급여, 사회적 기여, 공정함, 직장에서의 승진 기회, 사업 환경 등이다. 이 순위에서 구글은 자주 맨 윗자리를 차지한다. 또 학생들 사이에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의 순위에서도 구글은 가끔 1등에 오른다. 특히 젊은 IT 직원들은 마운틴 뷰의 ‘양복을 입지 않고도 진지한 일을 할 수 있
다‘와 ‘일은 도전적으로 하되 즐겁게 도전하라‘ 같은 기업 철학에 광한다. 구글의 높은 급여는 여러 이유 중 하나에 불과하거나 심지어 부차적인 요소이며 인재들은 자유로운 재능 경쟁 기회에 몰두한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지성과 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 과학자, 엔지니어 들이 어떤 분야에서든 엄청난 연봉을 받으며 자신의 기준에 맞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

그는 여전히 전통적인 모델이 지배적이라며 자신이 글로벌 언론 기업에서 격은 일을 얘기해주었다. 복은 자기 회사의 직원을 올바르게 대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선함과 정직함‘을 믿는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유명한 언론 황제는 자신이 그와 정반대로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거짓말쟁이에다 믿을 수없는 존재이므로 항상 감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은 "이런 태도는 그 회사에서 직원들이 어떤 대접을 받을지 충분히 설명해준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는 순수하게 도덕적이라기 보다는 그것이 ‘분명한 사업적 이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두뇌가 뛰어난 인재는 작업 환경에 만족하고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없는 쳇바퀴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때 훨씬 더 높은 생산성을 보인다. 노동 시장에서 최고의 두뇌를 갖으려는 경쟁은 실리콘 밸리뿐 아니라 전 세계 대기업들 사이에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구글은 애플은 물론 시멘스, 보쉬, 더
다임러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반대로 떠오르는 신생기업들은 회사 주식이나 수백만 달러의 스톡옵션을 미끼로 구글의직원들을 가로채고 있다. 내부자의 추정에 따르면 우버 직원의 3분의 1은 구글 출신이다. 클라우드 공급업체 드롭박스Dropbox 는 두 명의 이사와 인력 부서 책임자, 법무 자문위원이 모두 구글의 전직 부서 책임자다.

연구원들은 여러 가지 원칙 중에서도 핵심은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 즉 팀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엔지니어나 경험이 많은 전문가일 거라고 짐작했다. 그런데 기술 전문가는 모든 원칙 중에서 가장 아래쪽을 차지했다. 훨씬 더 중요한 원칙으로 밝혀진 것은 겉보기에 아주 평범한 것이었다. 직원들이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어라! 자기 팀에 대해 분명한 비전과 전략을 세워라! 생산성과 결과에 집착하라!

이것은 소위 클릭당 지불비용 Cost per-Click, CPC 방식에서도 엿볼 수 있다. 클릭당 지불 방식에서는 얼마나 많은 광고주가 광고비를 지불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CPC 수치가 계속 하락하고 이
있다. 다시 말해 창업 시점부터 구글 사업의 주된 핵심이던 광고 분야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구글은 통계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검색 시장에서 제품 검색이 거대 온라인 소매기업을 통해 직접 이뤄지거나 가격비교포털에서 이뤄지는 일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 아닌가 짐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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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관찰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분은 구글은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기업‘이라는 점이다. 결코 경제주의자나 광고업자가 아니다. 물론 후자는 일상적인 사업 영역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어쩌면 구글 내에서는 이윤 창출 압력이 다른 기업보다 더 클지도 모른다. 그래야 엔지니어들과 그들의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구글의 전략과 이들의 여러 전술적 결정은 구글이 자사의 철학을 따른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철학은 바로 올바른 기술을 개발해야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글은 몇 년을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구글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 다음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을 거듭 고수한 이유를 알려면 이 철학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구글이 10년 넘게 무인자동차라는 아이디어에 매달려온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통용된 로봇의 기본 규칙은 정확한 용접처럼 인간에게 어려운 일은 로봇에게 쉽고, 접시 닦기 같이 인간에게 아주 쉬운 작업은 로보 에게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제 이 규칙은 바뀔 것이다.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물을 비교 및 식별하고 커피 컵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등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습득하면 로봇도 훨씬 쉽게 일할 수 있다. 골드버그는 로봇이 노인이 사는 집의 마루를 청소하거나 집 안의 장애물을 치우는 일이 곧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실리콘 밸리의 모두가 미쳐가고 있는 것일까? 전혀 아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프로젝트는 한 가지 핵심적인 면에서 비슷하다. 이 모든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컴퓨터 성능에 기반을 둔 기계학습의 커다란 진전과 연관되어 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와 센서, 보다 뛰어난  지능 기계로 세상을 연결하는 것이 점점 궤도에 오르고 있고 기술 진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관점에서 온 힘을 다해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유용할 뿐 아니라 기업가적 사명이기도 하다.

 이 예를 통해 우리는 구글이 더 나은 검색 결과뿐 아니라 인간과 컴퓨터 사이에 새로운 형식의 소통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래 세상에는 애플 워치나 미니 휴대전화 혹은 구글 글래스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컴퓨터가 보편화하면서 화면이 작아지고 키보드가 사라지며 기계와의 상호반응이 보다 인간적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고메스는 "앞으로 인간이 상호 소통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기계와 소통하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그를 비롯해 수천 명의 컴퓨터공학자와 엔지니어가 일하는 검색엔진 부서의 목표 및 임무는 그런 일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일이다

구글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인재 분석‘이라 부른다. 데이터에 기반을 이 관리방식의 기본적인 개념은 단순하다. 직원들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 구조에다 직원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면 그 기업은 장기적으로 세계 최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많은 기업이 이와 정반대의 선택을 한다. 가령 인사 정책은 간혹 파벌이 좌우한다. 기업 내의 정치적 이해에 따라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있다. 또한 부서끼리 서로 싸우느라 직원들의 능력은 격려받기 보다 내부의 적 때문에 평가절하되기 일쑤다. 경영 관리자들은 자신의 지위에 덜 위협적인 부하지원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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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완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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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궁은 거기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화도 그 의미를 읽으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장자방은 이 병법서를 공부하고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 노인은 그 방면의 병법의 대가 황석공이었다. 황석공은 장자방이라는 청년의 그릇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그를 시험한 것이다.

 "그노티 세아우톤(Gnothi Seauton)!"
바로 ‘너 자신을 알라‘는 뜻이다.
자신을 알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을 향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런 의문은 누구나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의문을 제기한 다음에는 그 답을 모색하는 경험이 뒤따라야한다.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의문의 답을 모색하는 사람만이 신화의주인공,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된다. 의문만 제기할 뿐 그 답을 모색하지않는 사람은 신화의 조연助演, 자기가 사는 모둠살이의 조연에머문다.

의기양양하게 금양모피를 들고 서 있다. 네메아의 사자 가죽을 들고 서있는 헤라클레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영웅끼리는 통하는 게 있나 보다. 로마 국립 현대 미술관 옆에 세워진 청동상

콜키스 땅의 세 가지 난관

시련에 빠진 영웅에게는 언제나 그를 사랑하게 되는 여인이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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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의 머니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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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당신과 내가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우리는 우리의 예측이 잘못되더라도 괜찮도록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
 자산배분이란 간단히 말해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적절한 비중으로 분산투자하여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최대화하는 것이다.

곰을 만날 준비를 하라

만일 내가 그 때 과민반응을 했거나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지 않고 두말없이 의사의 충고에 따랐다면 지금쯤 뇌의 일부가 사라져 있거나,
암에 걸렸거나, 어쩌면 이미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른다. 오직 확실한 미래를 얻고 싶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의존했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변함없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내면에서 스스로 확실성을 발견했다.

하워드 막스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겁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없는데도 계속 시도한다면 그거야말로 자살행위죠."

나는 그 뼈아픈 경험을 통해 탐욕과 성급함이 매우 위험한 자질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우리는 작고 소소한 점진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최대한 빨리 거창한 결과를 얻길 꿈꾼다. 투자 게임에서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는 것이지만 당신은 항상 홈런을 치고 싶은 욕구를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당신만 빼고 모두가 부자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는 말이다!

진정한 부란 무엇인가

삶의 모든 것들은 성장하지 않으면 죽는다. 인간관계도 사업도 그 어떤 것도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는다면 낙담하고 좌절할 것이며, 은행에 얼마나 많은 돈이 쌓여있든 비참할 것이다. 행복의 비결은 딱 한 단어, ‘성장‘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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