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 (11:3,4)

죽을 병이 아닌 병.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이 있음을 읽고, 얼마전에 읽은 미우라 아야꼬의 글이 생각 났습니다. 그는 평생 지병으로 시달렸다고 합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드리지 못할 기도가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기적이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들을 수 없는 말씀이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가까이 갈 수 없는 성소가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우러러 볼 수 없는 얼굴이 따로 있습니다.

오, 병들지 않고서는 나는 인간이 될 수조차도 없습니다.

<비전의 사람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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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 Learning Fable Series 데이비드 허친스의 학습 우화 시리즈 1
데이비스 허친스 지음, 김철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1년 9월
품절


사고모델
- 1940년 스코틀랜드 심리학자 Kenneth Craik가 처음 제시
-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 조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적응해가는 방식에 대해 가진 신념, 이미지, 가정-73쪽

스위스 시계 산업은 전자시계라는 신기술에 대해 '시계란 똑딱똑딱 거리는 기계 장치여야 한다'는 그들의 사고모델과 맞지않아 거부하여 싹을 틔워보지도 못하고 아이디어가 사장됨-??쪽

정보의 카오스 속에서 정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만을 즉시 잡아두고 나머지 자료들은 단숨에 걸러낸다.-??쪽

사고모델은 우리가 얻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라 사고모델은 더욱 강화된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경험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바꿀수도 있고 아주 다른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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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미래 - 21세기 시장 트렌드
다비트 보스하르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3월
절판


고객은 공급 과잉 속에서 더 이상 물질이라는 구체적인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추상적인 가치를 산다.
-테마 : 이탈리아 부엌, 토마토소스, 국수기계, 와인잔
-메시지 : '생태학적으로 올바르게 양육된' 것
-상징과 비유 : 핑구, 도날드덕
-컬트와 체험 : 스포츠나 연예계 스타 캐릭터 구입, 스타마니아 대열에 합류-56쪽

사람들은 이제 고객에게 좋은 감정을 팔고 있다. -감성경영-85쪽

앞으로는 전문적으로 꿈을 파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가장 많은 돈을 벌 가능성이 있다.
수렵 채집사회-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화사회-꿈의사회-95쪽

값싼 노동은 자동화될 것이다. 전문적인 업무까지도 인공지능이 대신 처리하게 될 것이다. 장거리 항로엔 더 이상 조종사가 필요 없다.-114쪽

사치란 우리 삶의 핵심범주이다. 돈을 버는 모든 사람들은 사치와 유사한 어떤 것을 원한다. ... 인간은 남과의 구별 속에서 '인정' 받기를 원한다.-128쪽

사치의 반대는 가난이 아니라 바로 비천함이다. 코코 샤넬
가난한 사람도 사치스럽게 살 수 있고 반대로 부유한 사람도 통속적이고 비천할 수 있다.-134쪽

오락 기능은 모든 부분을 통틀어 보다 더 중요한 의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정보는 인포테인먼트, 레스토랑은 이터테인먼트(먹고 마시는 것과 오락의 결합),
학습과 교육은 에듀테인먼트
-201쪽

부모에게 중요한 문제가 교육이라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중요한 문제는 오락과 재미와 액션이다.
MIT의 Seymer Papert "이제 더 이상 대부분의 교사가 필요없게 될 것이다. 그들 중에서 몇몇 훌륭한 교사만 살아남을 것이나, 교사로서가 아니라 코치나 관리자 혹은 격려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241쪽

모든 유행은 반대 유행을 부르는 법이다. 그래서 멀티미디어의 시대에서도 케케묵은 커뮤니케이션 형식이 되살아나고 있다. 펜과 잉크로 글을 쓰고, 그렇게 쓴 긴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고...-255쪽

혁신이 빨라질수록 전통이 더욱 중요해진다. 변화가 빨라질수록 정말 새로운 것은 단지 이전의 것들 뿐.
오늘날의 고객은 매우 빨리 잊어버린다. 따라서 잊어버린 것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2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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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 희망의 교육 5부작 5
조벽 지음 / 해냄 / 2001년 11월
구판절판


강의 효과는 학생들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강의를 들을 때와 그냥 들을 때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유능한 교수님은 매 수업시간마다 교육 목적을 학생들에게 확실히 전달하고 나서 강의를 시작 합니다.-51쪽

옷차림
비구어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차별화', '권위', '자기존중'을 통해 거리감 유지
구어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수평적 대화', '상호존중'을 통해 친근감 유도-78쪽

강의 내용이 기억에 남는 비율
읽기 10%, 듣기 26%, 보기 30%, 보기와 듣기 50%,
보기와 말하기(질문, 대답, 발표) 70%
말하기와 행동하기(퀴즈풀기, 문제풀기, 실험하기) 90%
-> 한 가지 감각기관만 계속 사용하게 하지말고 다양하게 사용
-94 쪽

요즘 학생들에게는 자기 존중감과 자아실현이 가장 중요한 동기 유발이 된다. 학생들이 성적이나 취업과 무관하더라도 강의로 인하여 자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열심히 공부-140쪽

큰 일을 이루는 사람은 일을 잘게 나누어 조금씩 꾸준히 한다고 합니다. 스태미나는 씨름 선수처럼 단번에 넘어뜨리는 힘이 아니라 일을 완수할 때까지 참아내는 지속적인 힘을 뜻한다.-227쪽

몸동작이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는 50% 이상-2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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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4년 10월
구판절판


고등종교와 하등종교의 구분 기준은 자기 부인 - 영원한 가치를 위한 인간 욕망의 부인 -이 있는가 이다.-12쪽

떼제에서 현존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면, 현존자 하나님께서는 자기 삶의 현장에도 현존하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현존자 하나님을 만난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현존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51쪽

사탄의 시선이 현세에 고정되어 있는 반면, 주님의 시선은 철저하게 영원하신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56쪽

하나님의 선택이 그들을 제쳐 놓고 우리에게 임한 것은, 우리가 그들보다 더 윤리적으로 살았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해서 였습니다.-74쪽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평등(equality)의 하나님이 아니라 공평(equity)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뿌린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78쪽

그러나 이제는 예배당 과잉 시대 입니다. 어디든 예배당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예배당이 아니라 진정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삶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사람을 성전으로 일구는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109쪽

우리가 움직이는 성전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그 깊은 호흡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119쪽

기도란 나 자신을 주님께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나를 붙들어 매는 것이요,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나를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음성으로 말해지는 기도도 귀하지만, 입을 다물고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기도는 더욱 귀합니다.-124쪽

우리 마음 속에 진설병을 구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 이겠습니까? 우리와 이질적인 사람, 전혀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 우리 주위의 가장 작은 자를 위한 공간을 우리 마음 속에 확보하는 것입니다. 단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우리 마음 속에 지닐 때 우리는 비로소 움직이는 성전이 될 수 있습니다.-131쪽

모자이크를 직접 행하는 예술가 외엔 그 모자이크가 이루려는 최후의 그림이 어떤 구도나 내용인지 처음에는 알 수 없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통해 이루시려는 당신의 궁극적 비전 역시 우리가 당장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매일의 색종이를 충실히 붙여 가노라면, 어느 날 불현듯 완전한 형태의 하나님 비전을 보게 됩니다. ... 바울은 20여 년 만에 그 모자이크 판에서 로마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160쪽

지금 내 손안에 들어 있는 것, 내 주머니 속에 이 순간 지니고 있는 것, 그것이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그 절대적 가치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비전은 바로 그것을 도구 삼아 그 실체를 드러내는 법입니다.-171쪽

자신이 지금 행하고 있는 일의 결과를 자신의 생전에 직접 확인하려 하면, 그 사람은 결코 정도를 걸을 수 없습니다. ... 크리스천이란 영원을 사는 사람입니다.-189쪽

뜨거운 피 = 감성적 신앙
뜨거운 심령 = 이성적 신앙-183쪽

그분은 비록 오늘이 의미 없어 보일지언정 오늘은 내일을 뉘한 예비임을, 내일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신자도 없는 교회를 무려 5년 동안이나 지켰습니다.
나가노 목사 - 가가와 도요히코 - 장개석 총통 부인 - 200만 일본인의 무사 철수-197쪽

비전이 없으면 방자해집니다. 망상을 좇으면 패가망신 합니다. 야망의 노예가 되면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해치는 흉기가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으십시오.-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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