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4년 10월
구판절판


고등종교와 하등종교의 구분 기준은 자기 부인 - 영원한 가치를 위한 인간 욕망의 부인 -이 있는가 이다.-12쪽

떼제에서 현존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면, 현존자 하나님께서는 자기 삶의 현장에도 현존하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현존자 하나님을 만난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현존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51쪽

사탄의 시선이 현세에 고정되어 있는 반면, 주님의 시선은 철저하게 영원하신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56쪽

하나님의 선택이 그들을 제쳐 놓고 우리에게 임한 것은, 우리가 그들보다 더 윤리적으로 살았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해서 였습니다.-74쪽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평등(equality)의 하나님이 아니라 공평(equity)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뿌린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78쪽

그러나 이제는 예배당 과잉 시대 입니다. 어디든 예배당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예배당이 아니라 진정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삶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사람을 성전으로 일구는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109쪽

우리가 움직이는 성전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그 깊은 호흡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119쪽

기도란 나 자신을 주님께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나를 붙들어 매는 것이요,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나를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음성으로 말해지는 기도도 귀하지만, 입을 다물고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기도는 더욱 귀합니다.-124쪽

우리 마음 속에 진설병을 구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 이겠습니까? 우리와 이질적인 사람, 전혀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 우리 주위의 가장 작은 자를 위한 공간을 우리 마음 속에 확보하는 것입니다. 단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우리 마음 속에 지닐 때 우리는 비로소 움직이는 성전이 될 수 있습니다.-131쪽

모자이크를 직접 행하는 예술가 외엔 그 모자이크가 이루려는 최후의 그림이 어떤 구도나 내용인지 처음에는 알 수 없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통해 이루시려는 당신의 궁극적 비전 역시 우리가 당장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매일의 색종이를 충실히 붙여 가노라면, 어느 날 불현듯 완전한 형태의 하나님 비전을 보게 됩니다. ... 바울은 20여 년 만에 그 모자이크 판에서 로마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160쪽

지금 내 손안에 들어 있는 것, 내 주머니 속에 이 순간 지니고 있는 것, 그것이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그 절대적 가치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비전은 바로 그것을 도구 삼아 그 실체를 드러내는 법입니다.-171쪽

자신이 지금 행하고 있는 일의 결과를 자신의 생전에 직접 확인하려 하면, 그 사람은 결코 정도를 걸을 수 없습니다. ... 크리스천이란 영원을 사는 사람입니다.-189쪽

뜨거운 피 = 감성적 신앙
뜨거운 심령 = 이성적 신앙-183쪽

그분은 비록 오늘이 의미 없어 보일지언정 오늘은 내일을 뉘한 예비임을, 내일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신자도 없는 교회를 무려 5년 동안이나 지켰습니다.
나가노 목사 - 가가와 도요히코 - 장개석 총통 부인 - 200만 일본인의 무사 철수-197쪽

비전이 없으면 방자해집니다. 망상을 좇으면 패가망신 합니다. 야망의 노예가 되면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해치는 흉기가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으십시오.-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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