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아는 만큼 잘 나간다
원형민 지음 / 호미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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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크기가 작다. 차에 두고 보라고 그랬나보다. 글씨가 작다. 좀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서인가보다. 자동차 각 기관의 작동원리가 소개되어 있고 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책을 읽고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과 엔진 브레이크 사용법을 교정할 수 있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아예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따로 모아서 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각종 부품의 유지와 보수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진이 곁들여 있어서 이해에 꽤 도움이 된다. 중학교 기술 시간에 톱 사용법 등을 배우지 말고 자동차의 정비와 사용법에 대해서 배우면 좋겠다. 현대 생활에서 일반인들이 톱이나 대패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지만, 자동차는 사용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다. 간단한 고장과 이상 작동에 대한 응급처치법 등을 실은 후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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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tream 2006-08-02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크기는 좀 더 컸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출판사의 의도는 도어 맵포켓에 들어갈 사이즈로 측정해서 설정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상 차에서 책을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저는 자동차 관련 책을 주로 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봤거든요. 직접 운전을 하며 책까지 읽기는 불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