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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어제 쿠폰에 눈이 멀어서 이리 저리 채워서 5만원을 넘긴 주문을 해버렸다.
근데 어젠 왜 이걸 못 봤을까...흑흑흑
아이스크림 하나 값이지만,
적립금 500원은 너무 아깝다.
이 무슨 도둑놈 심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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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0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늘상 장바구니 할인받은 돈 50원, 택시 안타고 걸어가는 돈 몇천원, 알라딘 적립금 얼마, 이런 것에 바르르 떨면서도 그 돈 다 모아서 안번에 펑 터뜨려버리곤 해요. 어쩌면, 이런 소소한 금액은 `기분'의 문제인지도 몰라요.

paviana 2007-07-0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ude님 / 그쵸 그 500원에 바르르 떨어도 되지요? 그래도 전 좌판에 있는 분들한테는 절대 깍아달라고 하지는 않아요.그런데서 아끼는 500원은 받갑지 않아요.그저 많이 주세요 라고 한번 말하고 말지요. 글구 저도 한번씩 펑 터뜨려 버려요.그런 재미없음 사는게 그렇잖아요.

BRINY 2007-07-06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래요. 기분의 문제.

paviana 2007-07-07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이걸 봤으면 기분좋게 편의점 택배를 신청했을텐데, 왠지 속은 느낌이 들어서요.
이상한 심술이지요.^^

2007-07-07 0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7-07-07 14:22   좋아요 0 | URL
제 시간은 물론 되요.근데 삼실이 목동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는데 금,토,일 ,월 어느날 갈지 모르겠어요.목욜이 제일 좋아요.^^

네꼬 2007-07-08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당분간 책 살 때, 혹시 그 책의 리뷰 파비님이 쓰지 않으셨나 꼭 확인할게요. 있으면 꼭 땡스투를 파비님께. 500원 넘길 때까지. 약속할게요.

paviana 2007-07-08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리뷰를 그다지 많이 쓰지 않아서(워낙 잘쓰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찾기 어려우실테지만 느무느무 감사해요.^^

2007-07-09 1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1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2 1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7-07-2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레이님 제가 요즘 좀 바빠요라고 하면 개뻥이고요.
그냥 저냥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ㅎㅎ
 

메피님 페이퍼를 보니 갑자기 생각났다.

지난 목요일에 엄마께서 친구분이랑 스페인 여행을 떠나셨다.
가기 전에 캄보디아 사건의 비행기를 보면서
" 나도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 비행기 타는데,설마 저런건 아니겠지?"
" 나참 엄마는 서울에서 제주도갈때 저런 비행기 타? 걱정도 팔자야
  가서 전화나 좀 해. 로밍도 못해가니까 "

그러나 엄마는 여행 떠난 후 일주일 동안 종내 소식이 없으셨다.
급기야 엄마랑 같이 간 친구분의 집에서도 혹시 연락온거 없냐고 우리한테 전화를 거실 정도..
가이드 전화번호라도 적어 놓을걸 하고 후회했지만,
모 별일이야 있겠어.시차때문에 전화하기 어려우시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제 밤, 우리 동네 지역번호가 뜬 전화가 울린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상대편에서 아무 말 없다) "
"(멀리서 감이 먼 목소리로 ) 여보세요 "
"여보세요? 누구세요"
그 때 어쩌구 저쩌구 수신자 부담 전화이니 아무 번호나 누르세요 라는 멘트가 들린다.
수신자 부담 전화? 나한테 그런거 할 사람 없는데(겁도 없이 누가 수신자 부담으로!) 그래도 일단 궁금하니 아무 버튼이나 눌렀다.
"엄마야.별일없지? "
"(우리 지역번호가 아까 떴으므로 혹시 엄마가 하루 미리 도착했는데, 내가 내일이라고 잘못알았나 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어디야?"
"응 스페인 공중전화지."
" (버스안이었지만 내가 착각한게 아니라는걸 확인하고 버럭) 아니 엄마는 전화 한통 안하면 어케해.아줌마한테도 집에 저나하라고 해.아저씨도 전화오셨어"
"응 아줌마도 지금 했어. 나 낼 간다."
" (그걸 모르겠냐는 의기 양양한 목소리로 )알아 낼 5시반 도착인거"
" 응 나 낼 가니까 회좀 떠다놔 "
"응? " 
"회 좀 사다 놓으라고 "
"(철푸덕)아 .알았어"
"응 끊어.(뚝)"

그렇다. 이제까지 연락도 없으시면서 여행을 즐기시던 엄마가
오기 전날이 되니 그동안 못드신 회가 눈물나게 그리웠던 것이다.
그래서 회 사다 놓으라는 당부전화를 공중전화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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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7-06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어머님 참 유쾌하시네요~ ^^

BRINY 2007-07-06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희 아버지는 일 때문에 보통 로밍해가지고 다니시는데, 유럽갈 때 여러나라 가서 로밍 힘들다고 하니, 얼마나 걱정을 하셨던지. 뭐, 결국 2주간 별일 없었습니다.

홍수맘 2007-07-0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비로그인 2007-07-0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엄마들 멋지더라 전,

울 엄마는 너무 순종형에 헌신형이에요.
물론 좋은 엄마지만 때로는 자식들이 죄송스럽고 부담(?)스럽죠...

로드무비 2007-07-0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래의 어느 날, 저도 우리 주하에게 꼭 저런 전화를. 불끈=3
매력적이시네요. 파비아나 님 맘.^^

paviana 2007-07-06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 님도 회 좋아하시나요? 엄마는 열흘에 한번 정도는 회를 드셔야 되는데 여행가기전에 정신없이 바빠서 회를 못 드시고 가셨거든요. 그러니 회와 소주가 유난히 그리우셨을거에요.

체셔님 / 아들에게는 무한 순종과 헌신형이시지만, 딸년(!)들에게는 거의 전제군주세요.

홍수맘님 / 저도 전화 끊고 나서 전화의 용건때문에 한참 웃었더랬어요. 여동생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회 사다놓으래 햇더니 그럴거 같아서 사다 놓으려고 햇어 라고 하더군요.

BRINY님 / 저희도 로밍해가시라고 했더니 공항에서 SK를 어떻게 찾냐고 귀찮다고 그냥 가시더군요. 얼마전에 중국갔을 때는 열번넘게 전화기에서 자동로밍하는것을 알려드렸는데 전화 불통이시구요.집에서 해 드린다고 해도 그럼 갈때까지 전화못쓰지 않냐고 극구 안하시구요.

해적님 / 전 전화끊고 황당해했어요. 모야 울엄마 아쉬울때만 전화하고..그나마 공황에서 전화해 한밤중에 마트로 달려가게 하지 않았으니 고맙다고 해야겠지요.^^

하이드 2007-07-0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국 가면, 삼겹살, 김치볶음밥, 라면, 갈비탕이 간절하게 먹고싶어요.

Mephistopheles 2007-07-0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필요한 전화 하셨네요..^^
다른건 몰라도 먹고 싶은 음식을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먹게 되는 경우는
정말 환장할 노릇이죠...그쵸..하이드님.~~~~=3=3=3=3

paviana 2007-07-06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뉴욕에도 다 있지 않나요? 제 친구는 뉴욕 갈비가 더 맛있다고 하던데요.

메피님 / 용건만 말하시고 뚝..그 비싼 여행은 충동적으로 확 가시면서 왜 전화요금에 바들바들 떠시는지...

딸기 2007-07-06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우리 엄마도 10여년 전 중국 다녀오시면서 보름 가까이 전화한통 없다가,
오기 전날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몇시에 공항으로 데리러나와요" 하고 끊으신 적 있어요.
아버지랑 둘이서, 참 대단한 엄마일세...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스페인 여행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언니는 스페인으로 한번 뜰 계획 없으신가요. :)

paviana 2007-07-07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스페인..바르셀로나..가우디..눈물나게 가고 싶죠. 돈이랑 시간이 안되니 그게 문제이지요.

향기로운 2007-07-07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랑 소주랑 준비는 잘 하셨어요??^^*

네꼬 2007-07-08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 어머님 너무 제 과이셔요. 완전 반갑. ㅋㅋ

paviana 2007-07-08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동생이 마트에서 무려 2만오천원짜리 회를 사오는 바람에 저도 집에 있던 비장의 와인을 꺼내서 엄만 소주에 저는 와인에(레드와인이었지만 전 가리지 않아요 ㅎㅎ) 둘이 배터지게 먹었지만 남았답니다.

네꼬님 / 저의 엄마 완전 기분파세요.님도 주량이 소주한병이신가요? 전 소주는 세잔이상을 못 먹어서,또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엄마를 항상 실망시켜 드리지요. 그러나 다른 술-맥주,청하,고량주,와인,양주,막걸리,동동주-은 대충 한병정도는 마신답니다.ㅎㅎ
 

오후에 나갔다 왔더니 정신없이 쌓여있는 집안일들을 마치고,
(밤 11시에 서슴없이 청소기를 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부디 아파트 방음이 훌륭하기를...ㅜ.ㅜ)
맥주 한병을 마실까 말까 십분 정도 고민하다가 결국 뚜껑을 열었다.
어제부터 무한반복해 듣는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와
열어놓은 창밖에서 들리는 개구리 소리가 섞여서 들려오는 밤이다.
바람은 살랑거리고,
맥주는 조금 올라오고,
자기는 아까운 시간들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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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7-02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가 아플 정도로 수화기를 밀착시키고 통화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3=3=3

paviana 2007-07-02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소싯적에 그거 안해본 사람 있나요?

바람돌이 2007-07-02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거긴 개구리소리도 들리는군요. 우리집은 자동차 소리 오토바이 굉음. 가끔 앰벌런스소리 이런것들만.... ㅠ.ㅠ

paviana 2007-07-0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바로 앞 공원에 조그만 연못 비슷한 것이 있는데,여름이면 개구리들이 합창을 해요.어떤날은 너무 시끄럽다는 생각을 가끔 했는데,어제는 운치있었어요.

paviana 2007-07-02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고는 싶어요. 100% 믿을수는 없지만..

2007-07-02 1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2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2 1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2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7-02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원속에 살고 계신가 보군요, 창밖에서 들려오는 개구리소리가 있는 것을 보면.....

paviana 2007-07-02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원까지는 아니고 용인에 있는 아파트인데 산바로 아래라서 개구리들이 조그만 연못까지 내려오네요.첨에는 아이들이 올챙이일때부터 잡았는데,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잡지 말라고 하니까 아이들이 좀 덜 해서 요즘은 밤이면 꽤나 시끄럽게 울어요.

모1 2007-07-03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용감하셨군요. 11시에....(청소기가 생긴다음부터 빗자루로 쓸기 싫고 봉걸레 생긴 이후로 바닥에 앉아서 닦는것 싫어하는데....뭐 원래 싫어하기도 했음. 엄마는 빗자루와 걸레로 해야 깨끗하다면서 하세요. 그냥 대충 살지...)

paviana 2007-07-0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감하긴 했죠.그냥 걸레로 닦기만 하려고 했는데 머리카락이나 지우개 가루가 넘 많아서 ...설마 엄청 시끄럽지는 않았겠죠..ㅜ.ㅜ

비로그인 2007-07-0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죠, 전 꼭 밤만 되면 가야금도 뜯고 싶고 청소기도 돌리고 싶고 세탁기도 작동시켜 보고 싶어서, 꼼지락거립니다. 정작 낮이 되면 잠이 쏟아지니, 저같은 한밤중형 인간을 위한 도시가 필요해요. 그 도시의 옆집에는 파비아나 님이 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paviana 2007-07-0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밤되면 음악 틀어놓고 싶고,더운 여름에는 청소도 하고 싶고 그래요. 쥬드님 옆집이라면 정말 좋겠어요. 밤이면 흘러나오는 쥬드님의 가야금 소리에 아마 넋잃고 있다가 혼자 홀짝홀짝 마실 수도 있겠네요.^^

네꼬 2007-07-03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유난히 잠이 안 오더라니.
어딘가에 동지가 계셨군요!(거의 뛰어드는 수준으로) 와락=3=3=3

paviana 2007-07-0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어제도 그렇고 그제도 그렇고 요즘 밤마다 살짝살짝 청소기를 돌리고 있어요.마루를 훔치다가 머리카락이 너무 많으면 쓱쓱 살짝 돌리고 돌리고...그러다 보면 시원하다고 해도 마루를 훔치는거잖아요.잠시 쉬었다 자자(웃기죠? 자면 될거를 잠시 쉬었다 자자니..)고 하면서 딩가딩가 놀다 보면 흑흑흑 점심만 먹고 나면 혼자 몰래 헤드뱅잉해요.

paviana 2007-07-04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구두님이 그런 농담을 하시니 놀랍잖아요..^^

산사춘 2007-07-04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새 다시 해뜨면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요. 새벽에 온갖 일을 해치워요. 집이 좁아서 대걸레만으로도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아요.(그럼 청소나 자주 하등가) 늦은 밤 자전거 타러 간 고수부지엔 개구리 소리보다 센 맹꽁이 소리가 가득하던걸요. ---> 파뱌나님이랑 열심히 연결시켜보는 춘

paviana 2007-07-0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게 맹꽁이 소리군요.저희 집앞에 있는 녀석들도 맹꽁이 일 수 있겠네요.(무식한 서울내기 파비ㅜ.ㅜ) 어쨌든 느무느무 오래간만이에요.흑흑 절 버리신줄 알았어요.
 

정말 오래간만에 집에 혼자 있다.얼마만인지...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는 공간을 나혼자 독점하고 있다.
오래간만에 아무 생각없이 늦잠을 자고,
며칠전부터 무한반복으로 듣는 <초속 5센티미터>의 주제곡을
온 마루가 넘치도록 크게 틀어놓고 듣고 있다.
이러고 있으니 내가 정말 이 공간의 주인같다는 생각이 듣다.
삼십분 정도 있으면 이 마법도 끝이 나겠지만...
쌓여놓은 집안일을 팽개쳐놓고 지금은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
순간을 즐기고 있다.

한시간 남짓한 만화를 보고 이렇게까지 푹 빠질 수 있다니..
나이를 꺼꾸로 먹고 있는건가 아니면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보 싶은 마음때문일까?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흑..아프님 때문이야. 무슨 글을 글케 잘 써서 내맘까지 이렇게 아프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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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6-30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홀로 집에 있고 싶은데 ㅠㅠ
오늘은 식구들 모두 같이 있어서...
좀 있다는 엄마 아빠 쇼핑을 따라 나서야 된다는
주말이 더 바쁘답니다 데이트도 아니고 이 뭐병~ ^^;

Mephistopheles 2007-06-3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영화 한편에 아주 단단히 빠지셨군요..^^

paviana 2007-06-3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맞아요.주말이 항상 더 바빠요. 이렇게 빈둥대는 주말은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혼자 감동먹고 있어요.
메피님/ 그러게요.나이가 들었나봐요.과거는 항상 아름답게만 보이니...구름저편에도 찾아볼려고요.ㅎㅎ

Mephistopheles 2007-06-30 16:29   좋아요 0 | URL
약속의 장소에 가야지만 존재하는 구름의 저편이랍죠..

홍수맘 2007-06-30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처럼 이런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어요. 그런데 항상 옆지기가 지켜서 있어서 힘들어요. 이럴땐 정말 각자의 일을 찾고 싶다니까요. ^^;;;
만화보고 싶당~.

물만두 2007-06-3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의 아프가 아프라는 그 아픈가요?=3=3=3=3(썰렁하군)

paviana 2007-06-30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저도 맨날 회사다니느라고 오전에 집에 혼자 있는 경우는 정말 없어요.감격스런 오전이지요. ㅎㅎ 글구 저 만화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라도 보세요.짠해요.

만두언냐 / 네꼬님 서재에 이어 유머가 점점 ....날씨도 더우니 썰렁하면 좋지요모.ㅋㅋㅋ

레이님 / 일단 몽몽이를 한번 안아주세요. 우즈유조인미라니..영어도 되시는군요. 토욜에 삼실에 있는건 죄악이에요..ㅋㅋ 알흠다운 미뇨님이 어디 계시죠? 두리번두리번.. 도배질 고맙습니다.ㅎㅎ
 

얼마전, 술이 안 깬다는 친구에게 얼마나 마셨길래라고 물었더니 단란한 곳을 갔단다.

나    :좋았겠네. 언니들은 이뻐?
친구 :나 단란한 곳 별로 안 좋아해.접대하느라 간거지.
나    :이제까지 단란한 곳 가는거 좋아한다는 남자 하나도 못봤다.
        다들 별로라고 해도 단란한 곳은 맨날 차고 넘치는데모...
        다 접대차 간다고 하지 ㅋㅋ
        너도 그렇게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지만 ,
        가면 또 언니들 더듬을거아냐.
친구 :그거야 다들 일단 엄청 마시고 가고,
        혼자 가만히 있음 다른 사람들이 뻘쭉해하자나
나    :ㅋㅋ 그래 누가 모라냐..
친구  :모랄까 그 언니들은 그냥 인형같은거야.
        옆에 인형이 있으니까 만져도 보고, 안아도 보고,더듬기도 하는거지
        그냥 단순한 인형놀이야. 별 감정없이.
        인형한테 감정이 생기거나 하진 않잖아...
나     :심오한 대답이네..인형놀이라..

인형놀이라....일견 이해가 가는 대답이지만
마치 내가 그런 인형놀이의 인형이 된 듯한 일을 어제 겪었다.
기분 드러워서, 그냥 잊자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제일이 리마인드 되면서 다시금 화르륵 모드 변신..

참자.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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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06-26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님 /실은 저도 단란한곳은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가실때 저도 데려가심 안 될까요? 그냥 옵저버로요.ㅋㅋ
모 그친구는 인형한테는 감정이 안 생긴다고 하는데요.거기 있는 언니들은 그저 말하는 인형일따름이라고요.쿨한건지,냉정한것지,음흉한 건지 모르겠어요.

paviana 2007-06-26 17:48   좋아요 0 | URL
아 그러믄요 뽀거가 먼저지요.ㅋㅋ
춘님도 한번 모셔서 폭식을 해야 되는데요.

Mephistopheles 2007-06-26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란한 곳에 가는 남성이나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이나..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면 좀 심할까 모르겠습니다만...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들 역시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한 사항이라고 보고 싶어요.
시선에 따라선 비교적 쉽게 말입니다..그만큼 씀씀이가 해퍼지긴 하지만요..
(화류계의 생리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파비님...음...누군지 모르겠지만..손모가지를 그냥..뽀드득...

paviana 2007-06-26 23:10   좋아요 0 | URL
맞아요.제글의 핵심은 바로 그 아래였어요.
손모가지가 아니라 입을 한대 날리고 싶었어요.
인형처럼 제가 방긋방긋 웃어주니까 무언가 가끔 착각하는 인간들이 꼭 있어요.

Mephistopheles 2007-06-27 00:31   좋아요 0 | URL
정확히 그러니까 원펀치 쓰리 강냉이...를 원하시는 건가요..? 아님 썰어서 한접시를 원하시는 건가요.?

paviana 2007-06-27 09:08   좋아요 0 | URL
둘다 하면 안될까요? ㅋㅋ

바람돌이 2007-06-26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저런 식의 사고방식이 당황스럽습니다. 같은 인간을 두고 인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생리 자체가 이해가 안돼요. 하긴 뭐 세상에 이해되는 일보다는 안되는 일이 더 많지만....

paviana 2007-06-26 23:15   좋아요 0 | URL
니돈으로 갔니 하니까 야 그돈이면 카메라 렌즈를 몰로 바꾸고,만년필을 몇개사고 하며 거품물더군요.ㅋㅋ 제가 말을 좀 생략했는데,단란한곳 자주 가다 그 언니들이랑 정드는거 아니야 하니까 인형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한테는 현실성이 없는 사람들이란 말로 한말이에요.제가 앞뒤를 좀 잘라먹었더니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paviana 2007-06-27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님 / 누구님이 바쁘신가보네요.여기까지 오셔서 심심하다고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