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야구용어중에 야수선택 즉 fielder's choice라는 말이 있다.가끔은 지금 내가 야수선택을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이 길이 아니라 저 길로 가야 되는데 잘못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인생도 야구처럼 심판이 있어 선택을 한 순간 세이프나 아웃을 누가 판단해서 빨리 다른 길로 갈 수 있게 해준다면 좋으련만.....
2. 무려 50장짜리 전집이다.제대로 된 cdp가 없는 나로서는 들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2기가 짜리 아이팟을 통해서 밖에 없으니 20기가짜리 아이팟 터치가 생기지 않는한 아이팟에 넣었다 지웠다를 무한 반복해서 들을 수 밖에 없지만, 무려 9만원에 가까운 돈이지만,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중이다. 술한번 안 마시면 3개월 할부로 살 수 있을텐데...흑흑
3. 이동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반가운 맘에 덥썩 빌려온 책이다. 수선님이야 날 모르겠지만서도 ..ㅎㅎ 어쨌든 저자를 조금이라도 안다는 것이 뿌듯해지는 책이랄까...다 읽은건 아니고 지금 보고 있는 중이지만, 나도 유럽 출장이라는 것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출장도 가 본적이 없구나 -_-
4. 오래간만에 여름같은 쨍쨍한 날씨가 되었다. 간만에 해를 보니 더워도 기분이 좋았다고 하면 내가 더위먹은건가? 벌써 중복도 지났고 이젠 말복만 지나면 올여름도 끝이라는 생각이 드니 더위를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오늘은 들었다.물론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