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무신 공사를 한답시고

무려 15일!! 동안이나 뜨신 물이 안 나온댄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공사라던데...

그럼 한여름에 할 것이지, 가을됐다 싶으니까 하는 건 또 무슨 심뽀?

 

근처 목욕탕도 모르는데... 으흑...

앞으로 15일 동안 안 씻으면..

 


이렇게 될 텐데...... ㅠ_ㅠ 우흑흑흑...


오늘도 찬물로 세수했더니 찝찝하기도 하고... 개기름이 줄줄 흐른다.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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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5-08-2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색곰되시겠네욤... 그럴때 비오는날에... ㅎㅎㅎ

플레져 2005-08-2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웃을 일이 아닌데 저 판다 때문에 웃음이 ㅋㅋ
판다님, 양은 대아 같은 거 없어요? 물 펄펄 끓이세요. 아님 주전자라도. 정 안되면 울집에 오시구랴.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드리리다~ ^^

인터라겐 2005-08-23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흐흐.. 전 한여름에도 찬물로 못 씻어요.. 보일러 돌려서 살짝 뎁힌다음에 써야지요.. 그나 저나 나중에 한번에 벗길때 고생하시겠는데요...ㅎㅎㅎ

panda78 2005-08-23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ㅡ _-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님까? 가...갈색곰... 으와아아앙 =3=3=3

켈리님, 에효에효 저희 아파트 단지 헬스장도 그렇겠고만요. 짱구아빠님이 헬스 다니라 하셔서 솔깃했는데... 으흑..

플레져님, ㅎㅎㅎ 웃으셔도 돼요. ^^;; (원래 쟤네들 진짜 드러워요. 엉뎅이가 아주.. ;;) 진짜 플레져님 집 가서 목욕이라도 하고 올까요? ㅎㅎ 욕조 까득 물 채워 가지구.. 수도세 엄청 나오구.. ㅎㅎ 세수할 때는 테팔 전기 주전자에 가득 끓여서 하면 되는데 머리감는 거랑 샤워가 문제죠.. ;;

인터라겐님, 사실 저도 한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데.. 그래도 지금보단 8월 초에 그랬음 나았을 거 같아요. 이궁.. 나중에 때 밀면 하수구 막히는 거나 아닌지.. ㅎㅎㅎ


비로그인 2005-08-2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귀여워요 ^-^ 판다가 그 판다였군요. 판다언니!!! 언니라고 해도 되요?

panda78 2005-08-23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장미야 되고 말고. ^ㅂ^

비로그인 2005-08-2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와우!!! 좋아라.. 이히히히. ^-^ 앞으로 판다언니라고 할께요.
언니 저한테 말 놓아주세요~~~~ 좋아라!!!

울보 2005-08-23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ㅡㅎ 판다님 저희는 8월 을 15일동안 더운물이 안나왔지요,
다행히 그때는 날이 더워서 괜찮았는데,,어쩌나요,,

panda78 2005-08-23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아파트들이 다들 올해 고치나봐요? ;;; 으흠흠..

장미야, 오냐. 알긋다. ㅋㅋㅋ 나도 장미의 눈웃음을 보고 싶은데.. 언제 꼭 보길. ^^

Phantomlady 2005-08-24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곰은 흙 묻고 더러워도 귀엽기만 하네요 흐흐.. 그나저나 이주일이라니 괴롭겠어요 어디 가까운 일가친척집에 잠시 몸을 의탁하심이 어떨지..

panda78 2005-08-24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운 곳에 일가 친척이 없셔요. ;;; 아후.. 꼭 평소엔 자주 씻지도 않으면서 물 안나오면 씻고 싶어지니 참 신기하죠? ㅎㅎ

라주미힌 2005-08-24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안 씻어도 빛나요... (아부모드)

panda78 2005-08-24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움하하하! 라주미힌님, 진짜 오늘 심하게 귀염모드신데요? >ㅂ<*

라주미힌 2005-08-24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기름이... ㅋㅋㅋ (장난모드)

얼룩말 2005-08-24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선선해졌으니까...땀도 안나고...그냥 세수만 하고 다니셔도^^

merryticket 2005-08-24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당에 사시는 알라디너님들 댁들을 전전하심이 어떨지요?
제가 분당 살면 당연히 오시라고 할꺼에요..

paviana 2005-08-2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전이라도 괜찮다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하치 2005-08-24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처 헬스장 끊는 수 밖에....이왕이면 찜질방 패키지하는데 있나 찾아봐..ㅋㅋ내가 패키지로 끊어보니 돈은 좀 비싸도 좋더라는....ㅋㅋ

panda78 2005-08-24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 그런 데가 없더라공.. 끊으면 과연 몇 번이나 갈 지도 의심스럽고 ㅎㅎ

파비아나님, ㅎㅎㅎ 이 참에 분당 쪽 알라디너분들 집 순례를.. ^^;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로 갈 지도 몰라요. ㅎㅎ)

올리브님, 제가 그 생각 안 한 게 아닌데 말예요.. ^^;; ㅎㅎㅎ 진짜루 그래야 할까봐요. 목욕탕 못 찾으면.. ;;

얼룩말님, 아공! 제 계획이 바로 그거죵! ㅎㅎㅎ

라주미힌님아.. ㅎㅎㅎ 그게 일주일이면 기름이 번쩍이지만, 이주일이면 기름지다 못해 퍼석거리는 거.. 아시나 몰라용? ㅋㅋ (아구- 장난모드도 귀여우시고, 빼꼼도 너무 귀여웠어요! >ㅂ<)

수퍼겜보이 2005-08-24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여름에 안나오는 것도 죽겠더라.
다행히 이번엔 그 기간에 놀러가서...쩝.

panda78 2005-08-2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에 안 나오니깐 더 죽겠다 양. 흑..

starrysky 2005-08-24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쌍한 판다님.. ㅠㅠ
정 안 되겠다 싶으시면 털가죽을 스리슬쩍 벗어서 저희 집으로 보내세요. 제가 표백제 팍팍 넣어서 꽉꽉 밟아 빨아서 뽀숑하게 말려 보내드릴게요. ^o^ 물론 그동안 판다님은 누드판다로~ 꺄하하~

panda78 2005-08-24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누드 판다! ◎◆◎
털가죽을 벗어서.. 택배로.. ㅎㅎㅎㅎ 등짝에 지퍼가 있으니까 뭐. 진짜루 보내까요?

박예진 2005-08-25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코멘트가 더 재미있군요 ^^
저는 어제 온수로 욕조욕을 했는데 숨이 턱턱...아아 ㅠㅁㅠ
찬물로 버릇을 해놔서 말이죠.
대펴 쓰는 것도 좋아요 ^^

panda78 2005-08-25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 데펴 쓰는 것만큼 귀찮은 게 없는데... ;;;
나이들면 찬물이 싫어진다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