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이 우리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과연 얼마만큼 지대한 것일까? 존 로크(Tohn Locke)는 "신은「우리의 관심사 대부분에」단지 미광(微光)만을 부여하셨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다윈이라는 위대한 과학자가 '신'이 부여하신 미광에 의지하여 '신의 존재' 너머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2009년 2월 12일은 다윈이 태어난 지 200년 되는 날이며, 2009년 11월 24일은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50년이 되는 날이라고 한다.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 존재들은 여전히 神의 창조론, 신의 뜻, 신의 意志에 한사코 매달려 살며, 착한 神과 나쁜 神, 내 神과 네 神간의 편가르기에 목숨을 걸고 싸우느라 여념이 없는 듯하다.

다윈이 미광 속에서 애써 찾아낸 진리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미망에서 깨어나라고 크게 외치는 듯하다.

"빈곤의 비참함이 자연법칙이 아니라 우리들의 사회제도에 의해 비롯되었다면, 우리의 죄는 중대하다."
 - 다윈,「비글호 항해기」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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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신완역본
찰스 다윈 지음, 장순근 옮김 / 가람기획 / 2006년 8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09년 03월 10일에 저장
품절

갈라파고스- 세상을 바꾼 섬, BBC Books
폴 D. 스튜어트 외 지음, 이성호 옮김 / 궁리 / 2009년 2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2009년 02월 28일에 저장
절판

다윈 종의 기원
찰스 다윈 지음, 송철용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9년 02월 09일에 저장
품절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찰스 다윈 지음, 권혜련 외 옮김, 최재천 감수 / 샘터사 / 2006년 6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09년 02월 05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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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상 최대의 미완성 오벨리스크


62. 미완성 오벨리스크. 만들던 중 돌에 금이 가는 '위대한 실수'로 고대의 돌 자르는 기술이 알려짐


63. 길거리 상점에 진열된 누비아 전통 공예품과 장식품들


64. 누비아 박물관 내 이집트 지도


65. 고대 누비아 병사들의 모습


66. 누비아 '민속촌'의 모습


67. 아부심벨 대신전. 람세스 2세가 자기 자신을 위해 건축한 신전(사진:과다노출 에러)


68. 아부심벨 대신전. 람세스2세가 천연의 사암층()을 뚫어서 건립(사진:과다노출 에러)


69. 아부심벨 대신전(사진:과다노출 에러)


70. 아부심벨 소신전, 람세스 2세가 가장 사랑했던 네페르타리 왕비를 위해 건축(사진:과다노출 에러)


71. 크루즈에서의 민속 공연


72. 아스완에서 카이로로...... 나일강의 푸른 물줄기를 빼고는 전부 사막......


73. 세게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카이로 국립박물관.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직접 볼 수 있는 곳.


74. 기자의 피라미드


75. 쿠푸왕의 피라미드. 원래 높이는 146m이었으나, 현재는 정상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137m.


76. 쿠푸왕의 피라미드. 예전에는 외장용 화강암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부 도둑맞아 울퉁불퉁한 상태


77. 카프라왕의 피라미드. 표면을 덮고 있는 화강암이 일부 남아서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라미드


78. 낙타위에 올라탔으니 사막이라도 건너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79. 낙타 등 위에서 균형 잡기가 쉽지만은 않은 듯......


80. 모래바람을 쉽게 극복하도록 진화된 예쁜 '낙타 눈썹'


81. 쿠푸왕의 피라미드


82. 단체로 수학여행이라도 온 것 같은 귀여운 모습의 이집트 꼬맹이들


83. 카프라왕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84. 스핑크스. 기원전 2500년경 건축. 길이 57m, 높이 20m. 얼굴은 신의 모습이고 몸은 사자의 형상


85. 스핑크스. 고대 이집트인들은 스핑크스를 힘과 지혜의 상징으로 여겼다고......


86. 테베의 암산에 사는 스핑크스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못 맞추면 죽였다는 전설이......


87. 먼 과거로의 시간여행 가운데 마지막 밤을 장식한 [빛과 소리의 향연 - 피라미드] 모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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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른디와의 이별.. 그리고 오두막과 함께 할 나날들에 대한 기대....
    from Value Investing 2011-02-16 13:20 
    DSLR에 처음 입문하면서 만났던 서른디(Canon EOS 30D)와는 이제 오늘밤이 마지막이다. 얼마 전에 갑자기 오두막(Canon 5D Mark II)으로 용감하게(?)갈아타기로 작정하면서 30D는 처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서른디는 2007년 7월에 구입했는데, 최근 몇 년간 가까이 지내왔던 지인분께 그 당시 구입원가의 약 1/3 가격에 뚝~~ 잘라서팔게 되었다.30D와는 그동안 얼마만큼 정도 들었고, 웬만하면 'two body'도 나쁘지 않겠다 싶
 
 
 


41. 물건을 던져올리고, 흥정하고, 5달러 혹은 10달러를 비닐봉지에 싸서 보트위로 되던져 주고~ 


42. 크루즈선 위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관광객들......


43. 마차를 타고 호루스 신전으로 이동중......


44. 호루스 신전 앞, 관광객을 실어나른 후 휴식을 취하는 마부들


45. 호루스 신전, 죽음과 부활의 신 오시리스와 그의 아내인 이시스의 아들을 신으로 모신 곳


46. 호루스 신전 안쪽


47. 호루스 신전, 톨레마이우스 왕조 때 세웠으며, 이집트 신화의 태양의 신에 해당


48. 호루스 신전 내부 벽면


49. 호루스 신전 화감암 매 / 호루스는 매의 머리를 가진 신으로 표현됨.


50. 호루스 신전 입구의 거대한 벽면


51. 나일강을 따라 에드푸에서 아스완으로 이동중......


52. 나일강의 일몰


53. 저녁 태양빛에 비친 나일강 수면


54. 콤옴보 신전, 아스완시() 북쪽 약 40km, 악어 머리를 가진 세베크신()을 모신 BC 2세기의 신전


55. 콤옴보 신전,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 누비아나 에티오피아 방면을 상대로 대상무역이 번영한 지역


56. 콤옴보 신전 벽면의 사자, 수많은 적들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함


57. 여행 일정 가운데 기상시간이 가장 빠르고, 이동시간도 만만치 않은 벅찬 하루 일정....


58. 아스완 하이댐, 세계 최대의 건축물중 하나. 높이 111m, 제방 길이 3.6km, 저수지 길이 500km


59. 아스완 하이댐 하류쪽 나일강의 모습


60. 드넓은 바다와도 같은 모습의 아스완 하이댐에 의해 생긴 거대한 호수의 모습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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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른디와의 이별.. 그리고 오두막과 함께 할 나날들에 대한 기대....
    from Value Investing 2011-02-16 13:20 
    DSLR에 처음 입문하면서 만났던 서른디(Canon EOS 30D)와는 이제 오늘밤이 마지막이다. 얼마 전에 갑자기 오두막(Canon 5D Mark II)으로 용감하게(?)갈아타기로 작정하면서 30D는 처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서른디는 2007년 7월에 구입했는데, 최근 몇 년간 가까이 지내왔던 지인분께 그 당시 구입원가의 약 1/3 가격에 뚝~~ 잘라서팔게 되었다.30D와는 그동안 얼마만큼 정도 들었고, 웬만하면 'two body'도 나쁘지 않겠다 싶
 
 
 


21. 왕가의 계곡, 람세스 4세의 무덤 속으로......


22. 펠루카(이집트 전통의 돛단배)를 타고 나일강을 건너며......


23. 돛단배를 능숙하게 조종하는 이집트인과 함께


24. 룩소르 신전, 짝을 이뤘던 또 하나의 오벨리스크는 나폴레옹이 프랑스 콩코드 광장으로......


25. 룩소르 신전, 람세스 2세의 좌상과 입상들


26. 룩소르 신전의 벽면


27. 석양이 비추는 가운데 룩소르 신전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


28. 룩소르 신전의 열주 회랑_左


29. 룩소르 신전의 열주 회랑_右


30. 카르낙 신전, 10개의 원주식 기둥 가운데 하나만 남은 모습


31. 어마어마한 134개 열주의 숲이 하늘을 찌르는 이 신전은 이집트에서도 규모가 제일 큰 신전


32. 134개의 열주는 높이 23m와 15m 두 종류


33. 대열주실을 지나면 나타나는 투트모세 1세와 합셋슈트 여왕의 오벨리스크


34. 누워있는 거대한 오벨리스크


35. 누워있는 거대한 오벨리스크


36. 거대한 대열주의 몸통들


37. 하늘위로 빽빽하게 채워진 어마어마한 대열주


38. 16만평 규모의 카르낙 신전을 수호하는 염소 스핑크스


39. 나일강 위를 가득 채운 크루즈선들......


40. 크루즈선 관광객들을 상대로 "골라~~ 골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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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른디와의 이별.. 그리고 오두막과 함께 할 나날들에 대한 기대....
    from Value Investing 2011-02-16 13:20 
    DSLR에 처음 입문하면서 만났던 서른디(Canon EOS 30D)와는 이제 오늘밤이 마지막이다. 얼마 전에 갑자기 오두막(Canon 5D Mark II)으로 용감하게(?)갈아타기로 작정하면서 30D는 처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서른디는 2007년 7월에 구입했는데, 최근 몇 년간 가까이 지내왔던 지인분께 그 당시 구입원가의 약 1/3 가격에 뚝~~ 잘라서팔게 되었다.30D와는 그동안 얼마만큼 정도 들었고, 웬만하면 'two body'도 나쁘지 않겠다 싶
  2. 쿤데라의 소설을 읽다가 불현듯 떠올린 '베를린의 추억' 한 토막
    from Value Investing 2016-06-09 16:44 
    밀란 쿤데라의 소설 『불멸』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는 괴테도 있다. 그는 물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뿐만 아니라 『파우스트』를 쓴,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바로 그 독일 시인이 맞다. 결코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는 얘기다. 심지어 그 소설에서는 작가 자신조차도 등장 인물로 느닷없이 불쑥 나타나 '소설 속 가공의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런 장면들이 너무나 천연덕스러워 도무지 소설인지 실제인지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독자들을 매료시킨
 
 
 
인생이란...


1.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나일강의 야경


2. 멤피스, 1912년에 발견된 10m정도의 알라바스타(설화석고)로 만든 스핑크스


3. 멤피스, 람세스 2세 ①


4. 멤피스, 람세스 2세 ②


5. 헤드 세드 코트 / 계단식 피라미드의 앞쪽에 있는 건물, 파라오의 제례를 치른 장소


6. 사카라 지역, 이집트 최고()의 석조건축인 조세르왕(BC 2650?~BC 2575?)의 계단식 피라미드


7. 리비아 사막의 일몰, 바하래야 사막지대로 이동중에......


8. 바하래야 사막지대에서 베두인족들과 저녁 식사 준비중......


9. 사막에서의 일출


10. 날이 서서히 밝아지는 아침


11. 새벽달과 아침 햇살이 공존하는 시간......


12. 밀리언 스타즈 호텔(사막)에서 철수하는 중......


13. 지프로 샌드 마운틴 질주


14. 낯선 혹성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풍경......


15. 룩소르,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수도 테베의 남쪽 교외에 해당하는 지역


16. 합셋슈트 장제전으로 가는 길


17. 합셋슈트 장제전, 이집트 최초의 여왕 합셋슈트는 남편 투트모세 2세가 죽은 후 파라오가 됨.


18. 합셋슈트 장제전, 합셋슈트여왕의 동상으로 된 기둥의 모습이 턱수염이 있고 가슴은 없는 남자의 모습.


19. 죽음(왕가의 무덤들이 있는 곳)과 삶(나일강 주변의 녹색 지대)이 극명하게 구분되는 모습.


20. 왕가의 계곡, 64명의 파라오 무덤 가운데 투탕카멘 왕릉을 제외하고 모두 도굴당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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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른디와의 이별.. 그리고 오두막과 함께 할 나날들에 대한 기대....
    from Value Investing 2011-02-16 13:16 
    DSLR에 처음 입문하면서 만났던 서른디(Canon EOS 30D)와는 이제 오늘밤이 마지막이다. 얼마 전에 갑자기 오두막(Canon 5D Mark II)으로 용감하게(?)갈아타기로 작정하면서 30D는 처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서른디는 2007년 7월에 구입했는데, 최근 몇 년간 가까이 지내왔던 지인분께 그 당시 구입원가의 약 1/3 가격에 뚝~~ 잘라서팔게 되었다.30D와는 그동안 얼마만큼 정도 들었고, 웬만하면 'two body'도 나쁘지 않겠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