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Heavy한 '월별 요금' 대비 Smart한 기계를 쓰는 댓가는 월 8만원!




이렇게 Heavy한 요금은 이번 달이 마지막이다.




월 80,000원이면, 무엇보다 무선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거기에다가 음성통화 600분이 공짜! 문자메시지 600건이 공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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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30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스마트 폰이 비싸다고 사용하지 못 하는데,
보통 요금이 13만원대를 사용하셨군요? 아고, 정말 스마트 폰으로 바꾸기 잘 하셨네요.
저와 저희 신랑은 워낙 핸펀을 사용하지 않아서... 2-3만원대거든요. 그래서 못 바꾸고 있어요!

oren 2010-09-30 21:56   좋아요 0 | URL
저는 제가 하는 일의 업무특성 때문에 좀 많이 쓰는 편이랍니다.
아직까지는 월 사용요금이 크지 않으시니 당장 시급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스마트폰 사용요금이 좀 더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이용하셔도 늦지 않을듯 싶군요.
 


9/27(월) 저녁 8시에 Smart한 기계로 바꿔 개통했다.

결국, 세월의 도도한 흐름 앞에 굴복한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적응이 쉬워 다행스럽다.
이틀 동안 '얼리 어댑트'한 덕분에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 갔을 때 찍은 사진까지 배경화면에 깔았다!



'어플'이 무지 많다는데 일단 '필수적일 것 같은' 녀석들 부터 깔아놨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플들......



앱스토어에서 나름대로 '골라 잡아서' 깔아놓은 녀석들......



p.s

1999년 봄에 SK그룹으로 직장을 옮겼을 때 업무용으로 지급받았던 핸드폰 번호(011)를
단 한 번도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지조(?)있게 버티며 써왔었는데 이번에 결국 010으로 바꿨다.

그런데 다른 건 불편한 게 별로 없는데, 음성통화(전화)는 확실히 불편하다!
정말 전화(음성통화)만 주로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스마트폰이 결코 스마트하지 않다는
항간의 평가를 몸소 체험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보다 혁명적으로 진행중인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함이고,
또 생각보다 스마트폰이 너무나 다양하고 훌륭한 기능들이 많은 것 같고 ,
또 무선데이터 등 '막대한 정보 사용량' 대비 요금이 너무 너무 싸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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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30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첫 핸드폰을 산게 1998년 정도나 1999년 정도인거 같은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현재도 011- 이거든요. 번호 바꾸기 싫은 것도 한몫하고 있어요.

여하간,,,, 이쁜 핸드폰 소유를 축하드려요!

oren 2010-09-30 22:01   좋아요 0 | URL
저는 아마 1995년부터 핸드폰을 쓰기 시작한 것 같네요.
011 번호에 나름 애정이 있었던지 숫자 하나 바꾸는 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4월따스한 봄 날이 돌아왔다고 정신없이 놀았군.
그나마 4월 말경 부모님과 함께 영월 '단종 문화제'를 구경한 일은 좋았던 듯......
단종문화제를 다녀와서......




5월중국 쪽으로 옛 직장 선후배님들과 3박 4일이나 놀러 갔다 왔고,
강원도 속초에도 옛 직장 선배님들과 함께 1박 2일로 놀러 갔다 왔고,
나머지 노란 색 날짜에도 대부분 노느라 정신 없었군......
고향에서의 '산나물 축제'와 '계모임'도 함께 있었군.
육지의 섬, 영양..... 그리고 감천.......




6월엔 그 뜨겁던 월드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날을 '놀러 다니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군......
특히나 6/24(횡성), 6/25(주문진), 6/26(곤지암, 그리고 우루과이전), 6/27(여주) ......
4일 연속 강행군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심했다!! 결국 뒷탈이 좀 났다.





7월에도 노느라 정신 없었군..
예천에도 갔다오고, 횡성-주문진으로도 다시 한 번 갔다오고,
7/1부터 시작해서 7/31까지 노는 날들로 꽉~ 채웠군......




8월은 너무 너무 더워서 매우 '근신'한 모습이네..
그래도 8월 마지막 주엔 고3 때 국어선생님의 정년퇴임식 행사에 찾아뵙느라
1박2일 일정으로 손수 운전해서 경주까지 다녀오는 강행군이 있었군.
덕분에 '30년 만에' 은사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나서 무척이나 흐뭇했었던 추억이....




9월엔 추석 때문에 고향에 가서 벌초도 하고,
알라딘에도 열심히 들락거리고,
스마트폰으로 바꾸느라 밤늦게까지 메모도 옮겨쓰고 또 페이퍼도 열심히 쓰고,
내일은 또 9월의 마지막을 그냥 넘어가기 어려웠던지 기어이 '노는' 일정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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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쯤 '동네 도서관' 벽에서 발견한 내용
   (메모 작성일이 핸드폰을 바꾼' 2008.10.11(토) 9:07 오후'로 되어 있네..)



 - 이 메모 역시 2005년쯤 '동네 도서관' 벽에서 본 듯......



 - 입력일 : 2009. 8. 2(금) 2:32 오후, 신문에서 봤던 듯......



 - 입력일 : 2008. 10.14(화) 7:55 오전, 신문에서 봤나?



 - 입력일 : 2008.10.29(주) 10:06 오전



 - 입력일 : 2008.10.31(금) 11:29 오전



 - 입력일 : 2008.10.31(금) 11:32 오전



 - 입력일 : 2009. 1.11(일) 2:56 오후



- 입력일 : 2009. 1.18(일) 4:57 오후



 - 입력일 : 2009. 8.21(금) 2:26 오후



 - 입력일 : 2010. 09.25(토) 2:39 오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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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30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가지로 저를 놀라게 하시는군요.
좋은 글들입니다. 저도 이렇게 잠시잠시 입력하고, 저장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oren 2010-09-30 22:02   좋아요 0 | URL
핸펀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도 많이 보곤 하는데,
메모장으로 잘 활용하는 것도 꽤나 유익하더라구요.
 



우주에 떠다니는 미세한 모래 입자 위에 한 인간의 삶이 묻어 있다. 그가 살았던 장소와 그가 썼던 기계들이 남아 녹슬고 있다. 그의 손길이 멀어진 상태에서 그것들은 바람과 모래, 그리고 그 위에 쌓이는 세월에 휩쓸려 서서히 분해될 것이다. 그와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져 사랑으로 생명을 유지했으나 이제는 폐물이 되어버린 기계를 포함해 코리 씨가 사용했던 모든 기계들이... 환상의 지대에 버려져 있다.

 - 스티븐 핑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中에서 (240쪽)




2008년 10월에 구입한 최신 기종의 Anycall 제품이었으나,
시대 변화의 거센 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1년 11개월만에 '이제는 폐물이 되어버린' 기계




보기에 따라서는 매우 깔끔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배터리를 워낙 많이 쓰다보니 작년말에 새로 구입한 배터리도 힘이 많이 떨어졌다.




'메모장'을 정말 부지런히 사용했는데......
Anycall 제품에 실망한 것 딱 두 가지가 있다.
새로운 기계로 바꿀 때 '주소록'은 이동이 된다.

그런데 '메모장'은 이동이 안된단다! <--- 문제점 1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참고 써 왔다.

2008년에 기계를 바꿀 때 '메모장 옮겨 적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정말 고맙게도 문자쓰기 실력을 자랑하고픈 대리점 직원이 일일이 옮겨 주었다)

그리고, 메모는 50개까지만 허용된다!  <--- 문제점 2
메모리를 얼마나 잡아 먹는다고(?) 딸랑 50개만 되도록 했나?
나는 새로운 메모가 필요할 때마다 애써 불필요한 메모를 지워가며 불편을 참아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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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9-3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폰을 이렇게 적절하게 사용하시다니요~
핸드폰의 달인,메모의 달인 이시겠어요~
아니다,핸펀 문자 입력 속도 엄청 빠른 엄지족이시겠다~^^

왕 존경,왕 부럽~!!!

oren 2010-10-01 10:50   좋아요 0 | URL
메모하는 데는 나름 자신있어요. ㅎㅎ
학교다닐 때부터 '노트정리' 잘 된 거 복사할라치면 모두 제 껄 찾곤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핸드폰의 달인은 전혀 아니랍니다.
핸드폰으로는 그저 메모나 할 뿐, 카메라나 게임등 다른 기능들은 거의 쓰지 않으니까요.

핸펀 문자입력속도에 대해서라면 저 나름대로는 만족하는 수준인데,
가끔씩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애들 뿐만 아니라 옆지기까지도)
'너무 느리다. 너무 느려....' 하고 저한테 핀잔을 줄 정도랍니다. ㅎㅎ
(제 속도는 대략 애들이 쓰는 속도가 100이라면 50이나 30쯤에도 못미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