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따스한 봄 날이 돌아왔다고 정신없이 놀았군.
그나마 4월 말경 부모님과 함께 영월 '단종 문화제'를 구경한 일은 좋았던 듯......
☞ 단종문화제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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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중국 쪽으로 옛 직장 선후배님들과 3박 4일이나 놀러 갔다 왔고,
강원도 속초에도 옛 직장 선배님들과 함께 1박 2일로 놀러 갔다 왔고,
나머지 노란 색 날짜에도 대부분 노느라 정신 없었군......
고향에서의 '산나물 축제'와 '계모임'도 함께 있었군.
☞ 육지의 섬, 영양..... 그리고 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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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그 뜨겁던 월드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날을 '놀러 다니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군......
특히나 6/24(횡성), 6/25(주문진), 6/26(곤지암, 그리고 우루과이전), 6/27(여주) ......
4일 연속 강행군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심했다!! 결국 뒷탈이 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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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노느라 정신 없었군..
예천에도 갔다오고, 횡성-주문진으로도 다시 한 번 갔다오고,
7/1부터 시작해서 7/31까지 노는 날들로 꽉~ 채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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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너무 너무 더워서 매우 '근신'한 모습이네..
그래도 8월 마지막 주엔 고3 때 국어선생님의 정년퇴임식 행사에 찾아뵙느라
1박2일 일정으로 손수 운전해서 경주까지 다녀오는 강행군이 있었군.
덕분에 '30년 만에' 은사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나서 무척이나 흐뭇했었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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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추석 때문에 고향에 가서 벌초도 하고,
알라딘에도 열심히 들락거리고,
스마트폰으로 바꾸느라 밤늦게까지 메모도 옮겨쓰고 또 페이퍼도 열심히 쓰고,
내일은 또 9월의 마지막을 그냥 넘어가기 어려웠던지 기어이 '노는'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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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