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에 리플달기 - 노무현 공식홈페이지 베스트뷰 모음집
문성근 외 지음 / 열음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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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하우의 글들을 읽다보면 코끝이 찡해지는 경험을 하게되는 것이 사실입니다.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는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도저히 나눌 수 없었을 내 옆의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의 필자들과 출판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21세기 한국의 주역들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낡고 더러운 그래서 눈물만 나는 조국의 모습이 아닌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바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주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12월 19일까지만이 아닌 진정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야기들은 노하우(www.knowhow.or.kr)에서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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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2004-07-09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아직 노빠? 전 아직 노빠. ㅋㅋ
지금은 어떻게 변하셨는지(?) 모르지만 그때 참 많이 배우고, 좋았답니다.
 
성냥갑 속의 메시지 - 백영수 회상록
백영수 지음 / 문학사상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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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느날 부터인가 책장에 이 책이 놓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제가 산적은 없는 책이니 와이프가 사거나 선물을 받은 책인가보다라고 생각했고 다른 책들을 보느라 이 책에는 그리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책 주문과 배송사이의 시간이 나 출근길에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은 첫 느낌은 역시 예술을 한다는 사람들은 나 같은 보통사람하고는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사는게 다 같다고는 하지만 예술하는 사람들은 역시 생각하는거나 살아가는게 많이 다르다는 것을 책장을 넘길 때마다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이성적(?)으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회고록의 특성을 인정하더라도 역시 자기중심적인 면이 많이 보인다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뭐 굳이 변명을 하지는 않지만 결코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산 사람은 아니라는 것도 분명하구요...

어쨓든 50년대의 예술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다는 것이 그리 나쁜 경험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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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별빛 2022-08-21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의 사람과 마찬가지지요... 예술가도 한 인간..
 
관리회계 - 쉽게 읽는 MBA 1
혼마 타츠야 지음, 류근선 옮김 / 새로운제안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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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DW나 OLAP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회계 그중에서도 관리회계에 대한 이해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전문적인 회계공부를 해본 사람이거나 현업이 아닌 이상 항상 부족함과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관리회계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여 고생하다가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되었는데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을 통하여 관리회계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이 책은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책도 아니고 또 관리회계란 분야가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 같이 기분적인 개념과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책인것은 분명합니다.

결론적으로 관리회계란 무엇이며 어떤 분야를 다루는지 궁금하신분들과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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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정치학의 법칙
게리 랭 외 지음, 강미경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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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상사나 동료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그냥 감정적으로만 바라보던 현상들을 좀 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아니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아닌가하고 관점을 바꿔 생각해보니 적어도 한사람은 분명히 카인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전반적으로 읽으면서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이면서도 감정적으로는 거부감을 느낀 것이 사실입니다.너무나 세상이 냉혹해보이고 사람들의 본질을 의심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저 자신을 갉아먹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을 믿고 살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꽤 큰 충격을 받을 내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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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2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민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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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과학사를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과학계에서 현재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서 흥미롭게 살펴보는 사람이기에 이런 유형의 좋은 책이 있으면 기회가 닿는대로 사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리스트의 달인'을 통해 추천한 이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100점을 줄 정도의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렵게만 생각하는 상대성이론을 그 역사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기에 조금만 생각을 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상대성이론이 무엇인지 감(?)은 잡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과학이 인류의 발전에 도움도 될 수 있지만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양날의 칼과도 같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고 권말에 실린 내용중에서 1차세계대전 직후 침몰한 독일함대에서 떼어낸 강철이 1945년 원폭투하이후의 강철과 달리 방사선에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우주선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는 원폭투하를 먼 과거의 일로 여기던 저에게 한번의 원폭사용이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이 책은 과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과학의 역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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