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시선 - 인류 최초의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 이야기
김정운 지음, 윤광준 사진, 이진일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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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갖고는 싶은데 가격도 대단하네... 좀 지나서 중고 검색해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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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기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 - 천체관측에 대한 모든 것
조강욱 지음 / 들메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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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또는 천체관측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하늘을 보면 뭐가 보이는냐?라고 내게 묻곤 한다... 이 때 나는 "신세계가 보인다"라고 답한다.

사람은 관측 장비로 밤하늘을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으로 나누어진다고도..

 

초보수준이지만 오랜기간동안 밤하늘을 보고 있어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있지만, 이 책을 한나절에 걸쳐 무척 꼼꼼히 읽어보았다. 


이 책 <별지기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은 교과서와 같은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오랜 실전 경험에서 나온 지식을 친구들이나 자녀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그동안 많은 입문대기자들이 물어본 주요질문 33가지에 대해서만 답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33가지 질문과 대답을 읽다보면 지식수준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저자는 오래도록 멋진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공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썼는데, 독자가 읽다 보면 저자의 오랜 내공을 자신도 모르게 전수 받게 된다 

 

집에 여러 권의 천문관련 국내외 서적이 있는데 별자리처럼 변하지 않는 내용은 오래전 출판된 책이라도 읽을 만 하지만, 천체관측 또는 사진촬영 방법과 장비는 시대에 따라 많이 변화하여 활용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가장 최근의 따끈한 기본정보와 지식을 알려주고 있어 특히 입문자들에게 무척 도움이 된다 

 

입문자는 이 책으로 천문인의 기본 내공을 전수 받은 후, 저자의 기존 도서 <별보기의 즐거움 - 고수 별지기의 천체관측 실전 노하우>을 읽고 카페/동아리활동도 하면서 간단한 장비로 관측을 시작하면 어느새 자신도 다른 이들의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33번째 질문 <별을 보는 이유>는 독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저자는 확실한 목표와 이유가 있지만, 나는 이제서야 그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했고, 입문대기,초보자로 하여금 천체관측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 바로하게 한다.

 

저자가 메시에 관측을 위해 새로 준비 중인 중급자용 책도 곧 출판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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