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정치학의 법칙
게리 랭 외 지음, 강미경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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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상사나 동료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그냥 감정적으로만 바라보던 현상들을 좀 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아니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아닌가하고 관점을 바꿔 생각해보니 적어도 한사람은 분명히 카인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전반적으로 읽으면서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이면서도 감정적으로는 거부감을 느낀 것이 사실입니다.너무나 세상이 냉혹해보이고 사람들의 본질을 의심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저 자신을 갉아먹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을 믿고 살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꽤 큰 충격을 받을 내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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