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의 전설, 크레이지 호스
마리 산도스 지음, 김이숙 옮김 / 휴머니스트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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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을 읽으면서 내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미 여러 책과 자료를 통해 백인의 인디언 학살과 그 탐욕에 가득찬 행동들을 알고 있고,거기에 분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 책은 또 다른 가슴아픔으로 다가오더군요... 인디언에 대한 백인의 만행의 한편에는 동족을 배신하고 자신들마저 몰락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또 다른 인디언들이 있었고 사실 그들로 인해 인디언의 몰락은 더더욱 빨라졌다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일제의 합방을 주도한 친일매국노들과 그 인디언들을 비교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었구요... 인디언들의 삶과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실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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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알베르토 브레시아 외 그림, 엑토르 오에스테르엘드 글, 남진희 옮김 / 현실문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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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의 삶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마 인간성이 상실되가고,공동체가 무너져가는 세상의 흐름속에서,그의 빛나는 삶이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는 것이겠지요... 그런면에서 체의 삶을 만화로 구성했다는 이 책을 접하고 구입하게 된 것은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다른 분들의 독자서평을 보고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기대보다는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일본만화 스타일에 익숙한 사람이라 그런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부담감이 느껴지는 구성이었고,강렬한 흑백의 구성과 시간의 엇갈림등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감각으로는 따라가기가 힘들더군요.^.^; 체의 삶을 접하고 싶은 분들과 새로운 만화의 형식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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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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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의무교육과 대학교육까지 거의 20년 가까운 기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난 후 드는 생각은,교육이란 것이 지식만을 주입하는 것이 아님에도 한국에서의 교육은 학원과정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진정한 인간관계나 폭넓은 사고등은 느낄 수 없는 경쟁만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겠나하는 한심한 생각만 들지요... 그런 제가 이제 부모가 되어 몇년후면 학부모가 된다는 상황이 되니 한국교육의 현실에 대한 실망과 걱정은 더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일본에서는 벌써 30년대에 이런 대안학교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면서 토토가 너무나 부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창조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또 자극하는 교육방식은 부모들이 바라는 최상의 교육이겠지요... 읽는동안 기분이 좋아지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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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지음 / 창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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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이 책을 읽고난 후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기에 더운 여름을 같이 보낼 책 중의 하나로 선택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추천대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글 솜씨가 좋아서 책을 읽는동안 호흡을 끊지 않고 읽을 수 있었고,1권을 다 읽는 동안 정신없이 책에 빠져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후에는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왠지모를 허탈한 기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뭔가 목적의식적이거나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 읽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구체적이지 않고 잘 이해되지도 않는 주인공들의 신비한 면모들이 재미를 주기는 하지만 이성(?)적인 이해는 잘되지 않는 것이겠지요. 결론적으로 다른 분들이 누누히 말씀하셨듯이 더운 여름날 하루를 시원하게 해주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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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전쟁
히다카 요시키 지음, 이정환 옮김 / 풀빛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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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 일본의 극우파나 한국의 수구꼴통(?)들은 뿌리가 같고 생각이 같은 형제같은 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이라는 약간의 입장차이를 제외하고는 미국에 대한 찬양 아니 숭배에 가까운 감정에 따라 이성을 잃어버리는 것은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요... 도대체 자기글 내에서 미국은 정의(?)와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내내 말하면서도 바로 뒤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라크를 침공한다고 써놓는 저자의 생각은 논리라는게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게다가 중국을 아프리카 수준의 군대와 사회라고 본다는 대목에서는 일본이 중국인에게 왜 그렇게 학살을 자행했는지 엿볼 수 있을정도로 중국에 대한(물론 한국은 더 심하겠지요...) 경멸과 몰이해를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중국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점령을 환영할것이라는 부분이나,일본인의 DNA가 뛰어나다는 내용,미국의 IT기술로 날아가는 탄도탄을 뒤로 돌린다는 황당한 내용에서는 저자의 정신상태를 의심하게 될정도구요...

이책은 저자와 같은 일본의 극우파가 일본의 재무장과 북한과의 전쟁을 빌미로한 경제부흥을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일본이나 한국의 극우파가 결국 바나나(겉은 황인종 속은 백인종)로써 미국의 이익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수 있게 해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쓰레기 같은 책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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