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2년간의 의무교육과 대학교육까지 거의 20년 가까운 기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난 후 드는 생각은,교육이란 것이 지식만을 주입하는 것이 아님에도 한국에서의 교육은 학원과정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진정한 인간관계나 폭넓은 사고등은 느낄 수 없는 경쟁만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겠나하는 한심한 생각만 들지요... 그런 제가 이제 부모가 되어 몇년후면 학부모가 된다는 상황이 되니 한국교육의 현실에 대한 실망과 걱정은 더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일본에서는 벌써 30년대에 이런 대안학교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면서 토토가 너무나 부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창조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또 자극하는 교육방식은 부모들이 바라는 최상의 교육이겠지요... 읽는동안 기분이 좋아지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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