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아직도(ㅡ.ㅡ;) K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지난번 폭풍이 몰아친 후 고객사와 회사가 양보를 해 , 제 의견을 일정정도(말그대로 얼마나 수용할지는 모릅니다...)수용할테니 계속 진행을 하는것으로 결정(아니죠 압력이겠죠...)이 났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지원약속은 1시간정도 얼굴비추고 가기 이후 아무것도 진행되는 것이 없고,고객사의 요구는 그나마 말은 조심하나 요구하는 내용의 황당함은 그리 변한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화가나고 애가 닳는게 아니라,그냥 일하기 싫다라는 생각,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책임 안질 수 있는 일들만 해야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냥 고립된 프로젝트 룸안에서 업무시간에 게임도 하고,웹서핑도 하고,잠도 잡니다...

그냥 하루,하루 요구하는 것들 해주고 나면 다른 미리 준비하고 해야하는 것들은 아예 손도 안대고 넘어갑니다.

뭐하러 저를 여기에 남겨놓았을까요?

책임지고 죽으라는걸까요 아니면 다시 힘을 내보라는걸까요?

참 무기력한 프로젝트 진행입니다.

4개월 뒤면 폭발할 프로젝트 실패를 뻔히 알면서 자살하러 가는 심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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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7-15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드시겠어요...기운내세요...
이러한 상황의 프로젝트라.. 무엇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회사 입장에서도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프로젝트를 끝내야 하니..
저같아도.. 그런 프로젝은 하고 싶지 않겠네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