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화이트데이같은거 안챙기는건 물론 당연하구...

챙겨왔던 것은 늘..나로하여 너그럽고 현명한 내 덕분이었다..

난 안챙겨줘도 서운함이 없지만 울 딸들은 기대심이 있으니깐 실망시키는 아빠되지 말라구 남편한테 미리 내가 사서 주거나 사오라고 힌트를 주거나 했었다.

어제도 전화를 했다.

"여보 오늘 화이트데이라 애들 기대 만땅이야,  퇴근할 때 사탕 사와요~ 내껀 사지말구~"

퇴근할 때 우산모양 안에 중국산 사탕이 잔뜩 들어있는 너무나(내가 볼때) 촌스러운 사탕을 사왔다, 물론 아이들꺼루....

장난으로 "내껀?" 했더니...왠 긴 막대에 대롱대롱 눈깔사탕 하나 달려있는걸 내민다...

아이들 놀릴려구 "뭐야? 나만,,,,나는 안사랑한다는거야?"했더니...

아이들이 옆에서 더 안달을 낸다,,,"아빠...엄마,,넘 작아요....엄마 어떡해요..." 쿄쿄쿄....

애들 아빠왈 " 유진,유경이만 사랑하지..아빠는........" 히죽히죽...

얘들아,,이것이..다 가정의 웃음을 위한 엄마의 희생이고 연극이다,,ㅋㅋㅋ

화이트데이에 화이트라이어가 되는 것...것도 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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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1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3-15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운데요? 우리 옆지기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상술이라며 무지 싫어해서 어제도 사탕 한쪽 못 받고 그냥 지나갔다는 ㅠ.ㅠ 저도 내년에는 우리 지수를 핑계로 사탕 한 알이라도 받아내야 겠어요.

마노아 2007-03-15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경이 예뻐요. 어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는 나문희에게 50년 동안 못 준 사탕을 일시불로 주었는데 엄청 로맨틱했어요^^

씩씩하니 2007-03-1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ㅋㅋㅋ 저랑 님이랑 혹시 비슷한,,방식으로 삶을 사는? 흐...
홍수맘님..부러우시긴요..때론 저도 이거다 상술인대.싶기도하거든요...내년에 사탕 드시길..제가 빌어드릴께요...
마노아님~저 '거하'넘 팬인대,,완전 중독이잖아요,,,그 나이에도 그런 로맨틱 부리며 살아야하는데..그쵸?

2007-03-15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07-03-1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사탕이 있으면 아이들이 먹게 되는 게 싫어서 절대 사탕 사오지 말라고 했는데...

씩씩하니 2007-03-1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언니라는 호칭이..갑자기.가슴을 참 따스하게 해요...맞아요,,여자라고 받기만하란법 있나요,,너그러운 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웠을꺼에요...
소나무집님~ㅋㅋㅋ 정말이요? 아이구 그러구 봄 제가 아직 철이 덜든걸까요?

2007-03-16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16 1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7-03-16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트 데이 누가 만들어서 남자들 이렇게 고생을 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답니다. 저도 어제 전화 받고 욕 진창 많이 얻어 먹어지요. 빨랑 빨랑 이 날 안없어지나 저는 이런 날에는 왜 이리 약한지 ~~~~^^

2007-03-16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16 17: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자림 2007-03-1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금슬 좋은 부부네요. 부럽사옵니다.
저희는 둘 다 무뚝뚝한 것 같아요^^
씩씩하니님, 잘 지내시죠?

2007-03-19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03-1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너무 오랫만이에요~~ 잘 지내시지요??궁금했는대...님 요즘 바쁘시죠?? 봄 햇살 넘 이쁜대..님 이제 자주 뵐 수 있는거지요???
속삭이님(12:44)감사하여요,,받구 나서 연락 드릴께요~~ 님도...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유진이...

1. 반장선거는 절대 관심이 없단다. 더구나 자기는 너무나 반장노릇을 잘할 애를 알고 있다나?

2. 달기기 계주 반대표가 요즘 최고 관심사다. 나는 달리기 등수 안에 드는 것도 힘들었는데...

3. 계주대표가 결정되었다나? '엄마, 나 희수가 만약에 운동회날 안나오면 계주 대표에요~"...

    아이구 그래 기분 좋기도 하겠다....

유경

1. 절대 책가방을 저녁에 챙기지 않는다. 아침에 서둘러 황급히 대충대충 챙긴다.

2. 그러다가 어제는 그냥 가고 말았다. 교과서 2권을 못가지고 가서 2시간 내내 손을 들고 있었단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3. '손은 몇명이 들고 있었누?' 유경 왈 "한명이요...'

  " 그래 자존심 상하진 않았니?" 유경 왈 "아니요~~~ 손 들고도 공부 다했는데 왜 자존심이 상해요? "

 도대체 뭔 말인지......

4. tv보구 놀구 그러다가 잘 시간이다 하니깐,숙제해야되요....하는 바람에  지 아빠한테 진탕 혼났다.

   그러구나서 숙제 하면서도 눈물콧물 다 흘리더니...

   "아빠 어제 오늘 저랑 주무신다고 하셨죠? 아이구 넌 밸도 없냐? 그렇게 혼나구 같이 자긴 몰 같이 자냐,,,,,,,,

 

난 나름 욕심이 있는 편인데...그것이 나이가 차면서 여기저기 무너지고 채이고 그러면서 둥글어도 지고 욕심도 내려놓구 그랬던거 같은데..

울 애들은 때로 좀 욕심을 부려주었으면 하는 부분에 속상할만큼 초연해한다.

또 나는 자존심으로 세상을 버텨왔는데...울 애들은 도대체 그런게 없다.

자존감 결핍인가????

그나저나 내가 그리 좋은 성격이 아니니...날 안닮은 애들이 그래도 나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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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14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유진이 유경이가 참 맘에 들어요. 자기만의 생각이 대견하잖아요^^ 좋은 따님들이네요.

마노아 2007-03-14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이 대찬걸요, 뭐...^^;;; 예쁜데요^^

미설 2007-03-14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런걸로 자존심 상해 하면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거 아닌가요?
크면서 욕심이 생기고 그럴거예요... 그래도 엄마 맘이 어떤건지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애들 보고 있으면 가끔 속 터질 때 있잖아요^^;;

씩씩하니 2007-03-14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감사하여요,,,,제가 행복해하면 되는거지요?
마노아님..ㅋㅋ 대찬긴요..살짝 유약하답니다.,..ㅎㅎㅎ
미설님.맞아요,,님 진짜 속터질 때가 있답니다...님이 알아주시는걸요?ㅎㅎㅎ

짱꿀라 2007-03-14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유경이 너무 아빠를 사랑하나봐요. 우리 여은이는 혼나면 말도 안한답니다. 이제 8살밖에 안된 애가요. 유진이의 생각도 너무 맘에 들고요. 욕심은 부릴 때는 부려야 한답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이제 슬슬 자리 털고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씩씩하니 2007-03-14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큰딸이 그래요..님...조금만 혼나도 오래도록 토라져 있지요..
근대 중요한건 혼날 일이 별루 없다는거..ㅎㅎ
유경인 노닥 혼나는데..혼나면 언제 그랬냐,싶게 금방 새새 웃어서 때로 제가 생각이 있나없나,그러지요...ㅎㅎㅎ

hnine 2007-03-1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형적인 맏이에, 전형적인 둘째 ... ^ ^

씩씩하니 2007-03-14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hnine님...잘 지내시는거죠?? 아 님 서재 함 달려가봐야지..

세실 2007-03-14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림이도 별 관심 없으면서 그래도 하고 싶어 하는 그 저의는 대체 뭔지...
부반장은 좋단다. 유경이는 삐삐같어..말괄량이 삐삐~~(뭐 얼굴이야 유경이가 백배는 이뿌지..나 닮아서!)

홍수맘 2007-03-1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넘 좋아보이는데요? 우리도 홍이는 여리고 상처를 잘 받는 편이고 수는 혼내면 '으앙~'울음은 자주 터트려도 금방 그쳐 언제 그랬냐는듯 엉겨붙는 타입인데, 이것도 전형적인 첫째, 둘째의 모습일까요?

프레이야 2007-03-14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방 아침에 챙기는 유경이, 아줌마도 그렇단다..^^

씩씩하니 2007-03-15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ㅋㅋ보림인 나를 닮구?ㅋㅋ보림이 부반장되면 한턱 쏴야하느니라,알찌??? 말괄량이 삐삐땜시 쏙터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홍수맘님~ 맞어,첫째둘째 특징이기도 하여요~근대 그 특징땜에 큰 애는 조심스레 나무라게되고 둘째는 아무래도 좀...ㅋㅋ
나침반님~감사해요..맞아요,저보다 훨씬 낙천적여요..감사하다가 속터지다가,,ㅋㅋ엄마맘이 이렇게 뒤죽박죽 줏대가없다니까요..
배혜경님...ㅋㅋㅋ 진짜,,님 이미지랑 안어울리게..저한테 님은...늘 우아하고...음...모랄까,,분위기 짱인데...아침에 서둘러 가방 챙기는 아줌마 님을 생각하니.아,,이 친근감........ㅋㅋㅋ
 

친구가 참 좋다.

그것도 어린 시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넘나들며..

내 살던 작은 고장에서는 세 곳을 함께 나온 친구도 조금 있었을뿐더러

어제는 중학교,고등학교 친구와, 중.고,대학교를 함께 한 친구를 만났다.

성장기를 함께 해서인지....커서 만난 친구와는 조금 다른게 있는것 같다.

그래서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했는지 몰라도.....

자랑 할 것도 없고, 특별히 부러워할 것도 없구....

아이들 이야기, 남편 이야기, 시댁 이야기, 그리고 또 살아가는 얘기들....

만나지 않는 시간을 이렇게 훌쩍 뛰어넘어서 그저 솔직히 포장없이 만날 수 있다는게..

어찌 생각하면 참 신기하다.

오랫만에 만나는거라, 나름 우아하게 만나자고 택한 레스토랑에서 돈까스 하나씩 먹구 문 닫을 때까지 끝도 없이 얘기를 나누고도 아쉬워서....야,,또 만나야겠다,,하며 돌아선다.

담에는 술 한 잔 하자 하면서...

맞어,,원래 삼겹살 집이 따봉인데.....

공교롭게도 남편들이 다 금융계통 직업이라...우리 모임 하나 만들어서 "55"라고 이름 지을까 하며 낄낄댔다..

55세까지 살아남게 해주세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흐...

어쩌면 얼굴이 그대로니..하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인가,,오늘은 왠지 내가 더 젊어보인다....

그래서 하루 종일 해피할 것도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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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3-13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마음이 평화롭다고나 할까. 뭐 그런 편한 감정이 늘 자리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식으로 말하면 뭐라고 해야할까?
아~ 묵은지 같다고 하면 될라나, 숙성된 맛이 절로 입맛을 돋우게 하는.....
친구들은 아마도 숙성되어져서 절로 입맛 나게 하는 그런 존재인 듯 합니다.
님도 그런 친구 맞죠? ^*^

소나무집 2007-03-1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생각을 나눈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흉허물이 없더라고요. 이젠 이 먼곳까지 친구들이 찾아나 올려나 원...

마노아 2007-03-13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기분이 느껴져요. 아름다운 이름이죠. 친구... ^^

홍수맘 2007-03-13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친구가 '초밥'을 사준대서 얻어먹고 왔었는데요. 그냥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좋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내가 쏜다~고 얘기하고는 헤어졌죠. 주변에 가까운 친구가 있다는 것도 복이겠죠?

미설 2007-03-1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친구분들이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모임 이름은 참 서글픈 이야기로군요..

씩씩하니 2007-03-14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인님..흐...묵은지라~ 맞아요,,그런거 같아요,,그냥,,입맛에 땡기기만 하는게 아니구 뭔가 남는 듯....좋은 숙성을 위해 노력이 필요할테지요?
소나무집님~완존 자리 잡으셨어요? 친구는 아니어도 저는 정말 완도 가구 싶네요..돈이 많이 들려나?
마노아님...그러게요,,,행복해져요...친구.....
홍수맘님..칭구가 사준 초밥은 더 맛나지요? 저도 몇일 전에 제가 쏜다하구 헤어졌는데..ㅎㅎㅎ
미설님...모임 이름..에이.괜찮아요,,,그냥 사는게 다 그런거죠,,뭐..님의 따스한 마음 감사하여요~~
 
나는 반창고를 좋아해 - 초롱불 초롱불 7
키르스텐 보예 지음, 유혜자 옮김 / 고래실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모든 아이들의 마음 한 구석에 있을 것 같은 천진스러운 심리가 '나는 반창고를 좋아해'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예쁜 반창고에 관심이 많은 리니아는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갔다가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반창고를 발견했지만 엄마는 사주지 않는답니다. 왜냐구요? 집에 반창고가 아주 많으니까요. 물론 오래 되어 누렇게 되었지만 엄마는 그 반창고를 다 쓰기 전에는 엄마가 절대 반창고를 사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후로 리니아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되네요...

이런 노력들이 리니아에게 예쁜 미키마우스 반창고를 선물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이라면 읽는 내내 웃음을 잃지않을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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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동선수도 아니구 그렇다구 뭐 유명한 스타도 아닌데

슬럼프에 빠진것같다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 노릇이지만....

때로 세상을 살다보면....그저...별 이유없이....아니..그건 아닌거 같구...

암튼 많이 외롭구, 쓸쓸하고, 두렵구, 또 외롭구 그런 순간이 있는거 같다....

지난 몇 주가 내게 그런 시간이었던거 같다...

생각해보니

때로 암치도 않게 페퍼를 올리다보면,,아이구 이거 나 이중인격자 아니야,,싶은 순간이 있어서...

그래서 어느 날부터.....알라딘에 발길이 뜸해졌다...

가끔 들여다보구...다른 분들 서재 기웃거리면서도....

슬럼프는 나름의 긍정적 마인드로 적극 탈출 노력을 벌이는 중이다...

원래..내 힘으로 모를 어찌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더더욱....그냥,,,,내려놓기로하니....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썰렁해진 내 서재...이제 봄도 다가오는데 따스한 훈기 넘치게 채워야지....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 알라디너 여러분들이 참 감사하다....

선물처럼 알라딘을 통해서 내게 오신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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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3-0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절을 타시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계절을 심하게 타거든요. 특히 4~5월경은 제게 항상 힘든 시기였는 데 올해는 어떻게 될런지 자못 궁금하기도 합니다. 잘 보내야 할 텐데 말이져. 페이퍼보니 이제야 회복기에 접어든 것 같아 다행이구나 싶습니다. 아자아자! 홧팅! 저의 기를 모아 보내드리겠습니다. 특히나 태조산의 정기를 모아모아 드리는 것이니 만큼 분명 효력이 있을 것입니다. 흐압! 쉬익~~~~! 몸속에 기가 느껴지시나요? ㅎㅎ

물만두 2007-03-07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울증이라 좀 그래요. 뭐, 그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거죠^^

아영엄마 2007-03-0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이라 다들 움츠려들고 외로움 타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비해 알라딘에 많이 뜸해져버렸는데... 봄맞이 하면서 다 털어버리고 기운내서 살자구요!! ^^

2007-03-07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7-03-0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럼프를 많이 극복해보면서 더욱 강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슬럼프에 넘어가지 말고 넘어서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해적오리 2007-03-07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었는데...제 맘을 아시고 페퍼 올리셨군요. ^^
맛있는 거 혹은 눈물나게 매운거 먹음 기운이 나지 않을까요?
전 주로 먹는 걸로 해결하는데...히히..

짱꿀라 2007-03-07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수도 있는 거죠. 슬럼프 잘 극복하시면 제가 선물 하나 보내드릴께요. 봄이라서 그런가~~^^

마노아 2007-03-0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힘으로 안 되는 일은 빨리 포기해버려요. 그럼 해결은 안 나도 좀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씩씩하니님 힘내셔요~ 씩씩하게 말예요. ^^

프레이야 2007-03-07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슬럼프는 유명인, 비유명인 안 따져요. ㅎㅎ
저도 슬럼프에 풍덩~~

치유 2007-03-07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또 허우적 거리며 빠져나올줄도 아는 우리들..ㅋㅋ힘냅시다..@@
하니님,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오늘도 눈보라에 엄청 춥네요..

홍수맘 2007-03-07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씩씩하니님은 씩씩허야 되는디.......(걱정x걱정...)

하늘바람 2007-03-0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제게는 늘 힘을 주시면서 님은 약해지심 안되지요. 화이티이이에요

2007-03-07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7-03-07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운내세요. 저도 뜸했는데, 씩씩하니님도 뜸하셨군요. 우리 다시 자주 나타나봐요.^^

해리포터7 2007-03-0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푹 쉬다보면 돌아올 기분이 생길꺼에요..저도 요즘 들락달락하는데요. 뭘.... 몸조심하셔요..

씩씩하니 2007-03-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여러분의 사랑이 저를 울리네요...
슬픔으로가 아니고 따뜻한 감동으로...........행복해집니다..
호인님~늘 가장 적절한 위로와 또 기분 좋은 글로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다른건 일등을 못하면서..님 말씀따라 계절병은 일등을 하는걸까요?ㅎㅎㅎㅎ
물만두님~ 아이구..님이 그러심 안되지요...님이 다른 모든 분들께 차지하고 있는 위치의 중요성을 생각하셔서,,,,얼른 울증 떨쳐버리세요...님...감사해요...
아영엄마님..님이 뜸해진것도 눈치채지 못하구..죄송해요...님이 올려주시는 센스 넘치는 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카툰이 얼마나 잼나는대요...자주 오실꺼지요???
속삭이님(17:17)위로도 어찌나 이쁘게 주시는지... 맞아요..햇살 아래 우뚝 서서 하늘 올려다보며 기 좀 받아야겠어요,,,아이구 지나던 사람이 정신나갔나하면어쩌죠?
hnine님...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님 말씀처럼 슬럼프를 자주 겪으면 강해져야하는데...이상하게 더 약해져요...왜 그럴까요...
해적님~~~ 님이 매운거 하나 사주러 한번 왕림하시면 어때요??ㅎㅎㅎㅎ저도 님 안부 궁금했지요.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보면서 님 생각나서 한참 웃었는데..
산타님~ 앗싸,,,선물이라니..흐....이제보니 슬럼프의 진정한 산타신거 아니셔요????ㅎㅎㅎ 선물이란 말에 기분이 이렇게 업!되는걸 보니 진정한 슬럼프가 아닌듯..히..
속삭이님~(18:36)감사하여요...맞아요..봄은 어릴 적부터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계절인데 피어나는 계절에..제 몸도 마음도..무언가 싹을 틔우길..소망해봅니다~
마노아님~맞아요.님 그게 정답인데...참 어렵네요...그래도 노력하고 있답니다,,,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다,일케 생각하면서도...님도 씩씩하게 하루 보내세요~

씩씩하니 2007-03-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님은 유명인이라 빠지신거 같은대요? ㅎㅎㅎ 저야 뭐,,,님 수영 잘하시죠? 얼른 헤엄쳐 나오세요~ 기다릴께요~
배꽃님..맞아요~지혜가 있으니 제 삶에 영원한 슬럼프는 없는거겠죠?그나저나 오늘 봄잠바 입구 간 울 큰애가 걱정입니다~
홍수맘님..아 늘 맘에 걸렸는데..오늘 님 서재 들어가서 어떻게 장사는 잘되시는지 한번 봐야지...씩씩하니 제 자리 찾을께요,걱정 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제가 힘이라니..그 말씀이 제게 큰 힘입니다..
속삭이님(20:56)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해요..제가 좀 덤벙이라 꼼꼼히 잘 챙겨 보내드리지도 못하구...요즘 힘드시죠?잠도 설치고,,,힘내세요..사랑해요~
토트님..아,,님도 그러셨구나,,님은 슬럼프 아니시죠? 그저 이유없이 잠시들 그런거라 생각해봅니다, 제가 왔으니 님도 오시구...아 아니다 님이 오시니..하니가 온거..히~
나침반님...맞아요.정체기..사실 세상 살면서,,,뒤로 날라가는 적도 많은데..겨우 지금 있는 자리에서 밑으로 조금 처지는거야,뭐 어떨려구요,그쵸? 봄바람 불면,,저는 마음 추스릴려구요~ㅎㅎㅎ
포터님~ 아,,이상하다,왜 다들 들락거리신다하죠..? 제가 첨에 왔을 때 모두들 열심이셨는데..괜히 걱정이 되요..님 자주 뵈어요...


건우와 연우 2007-03-0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봄타시나요?
늘 씩씩하고 따뜻하고 그러신분이라 슬럼프에 빠지실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좀있으면 신록이 고개를 내밀거라고, 꽃샘추위 간간이 얼어있는 나무들이 말을 붙이네요. 조금만 더 기운내시고 연두빛이 고운 봄사진도 올려주시어요.
화이팅!!!

2007-03-09 0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3-0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저 수영 전혀 못해요 ㅎㅎ 그냥 빠져있으면 떠올라오겠죠 뭐.
오늘은 씩씩하게 보내세요^^

씩씩하니 2007-03-09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봄..맞아요,오늘은 진짜 봄날 같아서,,봄탄다는 님 말씀이 맞는 듯도 하여요,,봄사진 기대해주세요,네?
속삭이님(01:20)님의 말씀에 기운이 번쩍 나요...정말 제가 그런 사람인거 맞지요???님이 주신 말씀이 그대로..제가 되었음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배혜경님..아이구 으짤꼬,,,,그럼 제가 곁에 있어야겠는걸요? 음..수영은 저도 못하니깐,,님이 슬럼프에 빠졌다고 목청 높여 소리는 질러드릴 수 있걸랑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