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동선수도 아니구 그렇다구 뭐 유명한 스타도 아닌데
슬럼프에 빠진것같다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 노릇이지만....
때로 세상을 살다보면....그저...별 이유없이....아니..그건 아닌거 같구...
암튼 많이 외롭구, 쓸쓸하고, 두렵구, 또 외롭구 그런 순간이 있는거 같다....
지난 몇 주가 내게 그런 시간이었던거 같다...
생각해보니
때로 암치도 않게 페퍼를 올리다보면,,아이구 이거 나 이중인격자 아니야,,싶은 순간이 있어서...
그래서 어느 날부터.....알라딘에 발길이 뜸해졌다...
가끔 들여다보구...다른 분들 서재 기웃거리면서도....
슬럼프는 나름의 긍정적 마인드로 적극 탈출 노력을 벌이는 중이다...
원래..내 힘으로 모를 어찌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더더욱....그냥,,,,내려놓기로하니....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썰렁해진 내 서재...이제 봄도 다가오는데 따스한 훈기 넘치게 채워야지....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 알라디너 여러분들이 참 감사하다....
선물처럼 알라딘을 통해서 내게 오신 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