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동선수도 아니구 그렇다구 뭐 유명한 스타도 아닌데

슬럼프에 빠진것같다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 노릇이지만....

때로 세상을 살다보면....그저...별 이유없이....아니..그건 아닌거 같구...

암튼 많이 외롭구, 쓸쓸하고, 두렵구, 또 외롭구 그런 순간이 있는거 같다....

지난 몇 주가 내게 그런 시간이었던거 같다...

생각해보니

때로 암치도 않게 페퍼를 올리다보면,,아이구 이거 나 이중인격자 아니야,,싶은 순간이 있어서...

그래서 어느 날부터.....알라딘에 발길이 뜸해졌다...

가끔 들여다보구...다른 분들 서재 기웃거리면서도....

슬럼프는 나름의 긍정적 마인드로 적극 탈출 노력을 벌이는 중이다...

원래..내 힘으로 모를 어찌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더더욱....그냥,,,,내려놓기로하니....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썰렁해진 내 서재...이제 봄도 다가오는데 따스한 훈기 넘치게 채워야지....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 알라디너 여러분들이 참 감사하다....

선물처럼 알라딘을 통해서 내게 오신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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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3-0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절을 타시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계절을 심하게 타거든요. 특히 4~5월경은 제게 항상 힘든 시기였는 데 올해는 어떻게 될런지 자못 궁금하기도 합니다. 잘 보내야 할 텐데 말이져. 페이퍼보니 이제야 회복기에 접어든 것 같아 다행이구나 싶습니다. 아자아자! 홧팅! 저의 기를 모아 보내드리겠습니다. 특히나 태조산의 정기를 모아모아 드리는 것이니 만큼 분명 효력이 있을 것입니다. 흐압! 쉬익~~~~! 몸속에 기가 느껴지시나요? ㅎㅎ

물만두 2007-03-07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울증이라 좀 그래요. 뭐, 그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거죠^^

아영엄마 2007-03-0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이라 다들 움츠려들고 외로움 타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비해 알라딘에 많이 뜸해져버렸는데... 봄맞이 하면서 다 털어버리고 기운내서 살자구요!! ^^

2007-03-07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7-03-0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럼프를 많이 극복해보면서 더욱 강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슬럼프에 넘어가지 말고 넘어서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해적오리 2007-03-07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었는데...제 맘을 아시고 페퍼 올리셨군요. ^^
맛있는 거 혹은 눈물나게 매운거 먹음 기운이 나지 않을까요?
전 주로 먹는 걸로 해결하는데...히히..

짱꿀라 2007-03-07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수도 있는 거죠. 슬럼프 잘 극복하시면 제가 선물 하나 보내드릴께요. 봄이라서 그런가~~^^

마노아 2007-03-0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힘으로 안 되는 일은 빨리 포기해버려요. 그럼 해결은 안 나도 좀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씩씩하니님 힘내셔요~ 씩씩하게 말예요. ^^

프레이야 2007-03-07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슬럼프는 유명인, 비유명인 안 따져요. ㅎㅎ
저도 슬럼프에 풍덩~~

치유 2007-03-07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또 허우적 거리며 빠져나올줄도 아는 우리들..ㅋㅋ힘냅시다..@@
하니님,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오늘도 눈보라에 엄청 춥네요..

홍수맘 2007-03-07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씩씩하니님은 씩씩허야 되는디.......(걱정x걱정...)

하늘바람 2007-03-0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제게는 늘 힘을 주시면서 님은 약해지심 안되지요. 화이티이이에요

2007-03-07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7-03-07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운내세요. 저도 뜸했는데, 씩씩하니님도 뜸하셨군요. 우리 다시 자주 나타나봐요.^^

해리포터7 2007-03-0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푹 쉬다보면 돌아올 기분이 생길꺼에요..저도 요즘 들락달락하는데요. 뭘.... 몸조심하셔요..

씩씩하니 2007-03-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여러분의 사랑이 저를 울리네요...
슬픔으로가 아니고 따뜻한 감동으로...........행복해집니다..
호인님~늘 가장 적절한 위로와 또 기분 좋은 글로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다른건 일등을 못하면서..님 말씀따라 계절병은 일등을 하는걸까요?ㅎㅎㅎㅎ
물만두님~ 아이구..님이 그러심 안되지요...님이 다른 모든 분들께 차지하고 있는 위치의 중요성을 생각하셔서,,,,얼른 울증 떨쳐버리세요...님...감사해요...
아영엄마님..님이 뜸해진것도 눈치채지 못하구..죄송해요...님이 올려주시는 센스 넘치는 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카툰이 얼마나 잼나는대요...자주 오실꺼지요???
속삭이님(17:17)위로도 어찌나 이쁘게 주시는지... 맞아요..햇살 아래 우뚝 서서 하늘 올려다보며 기 좀 받아야겠어요,,,아이구 지나던 사람이 정신나갔나하면어쩌죠?
hnine님...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님 말씀처럼 슬럼프를 자주 겪으면 강해져야하는데...이상하게 더 약해져요...왜 그럴까요...
해적님~~~ 님이 매운거 하나 사주러 한번 왕림하시면 어때요??ㅎㅎㅎㅎ저도 님 안부 궁금했지요.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보면서 님 생각나서 한참 웃었는데..
산타님~ 앗싸,,,선물이라니..흐....이제보니 슬럼프의 진정한 산타신거 아니셔요????ㅎㅎㅎ 선물이란 말에 기분이 이렇게 업!되는걸 보니 진정한 슬럼프가 아닌듯..히..
속삭이님~(18:36)감사하여요...맞아요..봄은 어릴 적부터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계절인데 피어나는 계절에..제 몸도 마음도..무언가 싹을 틔우길..소망해봅니다~
마노아님~맞아요.님 그게 정답인데...참 어렵네요...그래도 노력하고 있답니다,,,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다,일케 생각하면서도...님도 씩씩하게 하루 보내세요~

씩씩하니 2007-03-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님은 유명인이라 빠지신거 같은대요? ㅎㅎㅎ 저야 뭐,,,님 수영 잘하시죠? 얼른 헤엄쳐 나오세요~ 기다릴께요~
배꽃님..맞아요~지혜가 있으니 제 삶에 영원한 슬럼프는 없는거겠죠?그나저나 오늘 봄잠바 입구 간 울 큰애가 걱정입니다~
홍수맘님..아 늘 맘에 걸렸는데..오늘 님 서재 들어가서 어떻게 장사는 잘되시는지 한번 봐야지...씩씩하니 제 자리 찾을께요,걱정 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제가 힘이라니..그 말씀이 제게 큰 힘입니다..
속삭이님(20:56)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해요..제가 좀 덤벙이라 꼼꼼히 잘 챙겨 보내드리지도 못하구...요즘 힘드시죠?잠도 설치고,,,힘내세요..사랑해요~
토트님..아,,님도 그러셨구나,,님은 슬럼프 아니시죠? 그저 이유없이 잠시들 그런거라 생각해봅니다, 제가 왔으니 님도 오시구...아 아니다 님이 오시니..하니가 온거..히~
나침반님...맞아요.정체기..사실 세상 살면서,,,뒤로 날라가는 적도 많은데..겨우 지금 있는 자리에서 밑으로 조금 처지는거야,뭐 어떨려구요,그쵸? 봄바람 불면,,저는 마음 추스릴려구요~ㅎㅎㅎ
포터님~ 아,,이상하다,왜 다들 들락거리신다하죠..? 제가 첨에 왔을 때 모두들 열심이셨는데..괜히 걱정이 되요..님 자주 뵈어요...


건우와 연우 2007-03-0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봄타시나요?
늘 씩씩하고 따뜻하고 그러신분이라 슬럼프에 빠지실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좀있으면 신록이 고개를 내밀거라고, 꽃샘추위 간간이 얼어있는 나무들이 말을 붙이네요. 조금만 더 기운내시고 연두빛이 고운 봄사진도 올려주시어요.
화이팅!!!

2007-03-09 0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3-0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저 수영 전혀 못해요 ㅎㅎ 그냥 빠져있으면 떠올라오겠죠 뭐.
오늘은 씩씩하게 보내세요^^

씩씩하니 2007-03-09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봄..맞아요,오늘은 진짜 봄날 같아서,,봄탄다는 님 말씀이 맞는 듯도 하여요,,봄사진 기대해주세요,네?
속삭이님(01:20)님의 말씀에 기운이 번쩍 나요...정말 제가 그런 사람인거 맞지요???님이 주신 말씀이 그대로..제가 되었음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배혜경님..아이구 으짤꼬,,,,그럼 제가 곁에 있어야겠는걸요? 음..수영은 저도 못하니깐,,님이 슬럼프에 빠졌다고 목청 높여 소리는 질러드릴 수 있걸랑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