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 보고, 쓰고, 담는 관찰육아법
강문정 지음 / 더메이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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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는 말보다 몸짓과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이 책은 ‘관찰육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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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 잘될 거야
설기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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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과 자책감으로 일어설 힘을 얻지 못할 때, ˝괜찮아! 잘하고 있어˝ 라는 말이 때로 공허하게 들릴지라도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의 아픈 삶을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주는 105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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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와 단테, 우주의 비밀을 발견하다 꿈꾸는돌 14
벤하민 알리레 사엔스 지음, 곽명단 옮김 / 돌베개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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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다분히 철학적이지만, 성소수자의 삶과 권리를 이야기하는 ‘퀴어소설‘이다. 보수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던 1980년대 말 텍사스 주 엘페소가 무대. 주인공 아리와 단테의 성장소설이다. 두 소년이 겪는 혼란과 고뇌와 깨달음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들을 이해하고 보듬어 안는 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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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성공백서
한일섭 지음 / 영림카디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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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성공백서 】    한일섭 / 영림카디널

 

 

 

 

‘성공’에 대한 정의가 예전에 비해선 다소 달라지는 분위기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회자 된지도 꽤 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사람마다 갖고 있는 ‘성공’에 대한 그림에서 공통분모적인 요소를 찾는다면 돈과 명예가 아닐까?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창해서 경제적인 안정을 찾는 것. 글 쓰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으로 낸 책이 많이 팔려서 통장에 돈도 들어오고, 이름이 알려지는 것 등. 행복은 통장잔고와 비례한다는 말도 있다. 물론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돌고 돈다는 돈이 나한테 머물러 주지 않는다면 기운도 없고 살아갈 기분도 없다.

 

 

 

성공의 정의를 직장인에게 국한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일에 대한 성취감도 맛보고, 제때 승진하고 연봉도 오르는 상황이 가장 무난한 성공이 아닐까? “성공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든, 직장에서의 성공은 자신의 품성과 능력, 그리고 만나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

 

 

 

이 책의 지은이 한일섭은 증권회사에서 25년간 근무하며 12년 동안 임원직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이다. 재직하는 동안 해결사, 데이터뱅크, 얼리어댑터 같은 별명이 줄곧 따라붙었다고 한다. 은퇴 후 하루하루 나름대로 뜻 깊은 삶을 찾다가 자신의 직장 성공 노하우를 후배 직장인들에게 전하고픈 생각에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반론을 제기할 사람도 있겠지만, 지은이가 권유하는 직장인 최선의 길은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라고 전제한다. 굵고 길게 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만, 굵고 길게 가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소확성’을 이야기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공’을 꿈꾸자는 이야기다. 높은 연봉을 받고 제때 승진하며 오래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자는 것이다. 사실 이 정도면 굵고 길게 가는 직장생활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다.

 

 

 

직장인들이 꿈꾸는 성공의 종류를 분류한 것에도 눈길이 간다. 연봉추구형, 기간추구형, 승진추구형 그리고 중간추구형이 있다. 중간추구형은 대다수 직장인들이 꿈꾸는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적정한 연봉, 제때 승진하는 것도 바라지만 구조조정 명단에 올라 명퇴대상이 되지 않고 정년까지 무탈하게 근무하기를 원하는 보통사람의 유형이 이 타입에 해당 될 것이다.

 

 

 

나의 젊은 시절 직장 생활은 어땠는가? 돌아보니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 무슨 영웅이나 된 듯 문제제기를 강하게 해서 운영진과 부딪힌 기억이 나기도 하고, 후배 직원들을 좀 더 지혜롭게 리드해주지 못한 회한도 든다. “조직에 몸을 담으면 순응해야 한다. 조직은 생각하는 갈대가 아니다. 기억하는 갈대이다. 조직의 룰을 어기면 반드시 기억된다. 직장인이 조직에 순응하는 것은 곧 의무다.” 물론 운영진의 부당한 요구에는 당연히 반론을 제기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마음의 칼날을 곤두세우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잘 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잘못하거나 밉보일 발언이나 행동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안 좋은 이미지로 매우 진하고, 징하게 남는다.

 

 

 

지은이는 자신의 직장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예로 들면서, 후배 직장인들을 다독이며 각자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추상적인 이야기로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전에서 터득한 직장인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처방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의 결론은 심플하다. ‘Back to the Basic'이다. 굳이 성공에 목을 매지 말고, 일상의 업무에 충실하다보면 연봉도 오르고 제때 승진하며 오래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직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거기에는 조직의 논리가 있다. 조직의 논리는 집단적, 조직적 의사 결정의 논리이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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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의 기적, 레알뉴타운 - 시골 장터에서 장사의 새판을 벌인 청년장사꾼들의 창업 분투기
강희은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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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땅에서 판을 벌린 청년장사꾼(창업자)들의 24시가 담겨있다. 레알뉴타운에는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사는 청년들이 산다.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죽는 것 빼놓고는 모두 해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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