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가 된 독자 - 여행자, 은둔자, 책벌레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양병찬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알베르토 망구엘에게 붙는 ‘세계 최고의 독서가‘보다 스스로 붙인 ‘나의 직업은 독서가‘라는 언급이 더 맘에 든다. 내 직업 역시 따로 있지만, 두 번째 직업은 독서가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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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1 -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02-2013 골든아워 1
이국종 지음 / 흐름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행정가들이 안락한 쿠션에 몸을 기대어, 탁상공론을 펼치고 있는 동안 살아날 수도 있는 수많은 생명들이 고통속에 숨을 멈췄다. 반관료, 반의료인들에게도 강제로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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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리커버 특별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여성은 말한다, 전쟁의 추하고 냉혹한 얼굴, 배고픔, 성폭력, 그들의 분노와 지금까지도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전쟁이 끝나고도 여성들은 새로운 전쟁을 치뤄야했다.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치열한 내적전쟁을 겪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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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위로
임재청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나를 객관화시켜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고전 세계문학 작품 속 인물들의 삶과 그 마음을 따라가다보면, 힘든 삶의 여정을 걸어가는 그들의 길 앞을 미리 짚어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문학 작품은 힘든 것을 힘든 것으로만 끝나게 하지 않는다. 고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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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 어른인 척 말고 진짜 느낌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기
박산호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넘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기보다 넘어져도 될 순간과 한 순간을 구분하는 지혜를 기를 것‘.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살아가며 필요한 일이다. 주변에 점차 늘어나는 ‘어른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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